'천안한 전사자 협의회'는 "'천안함 46용사'들의 마지막 가는 길을 외롭지 않게 지켜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천전협은 29일 오전 10시부터 평택 해군2함대 사령부 내 안보공원에서 거행된 영결식이 끝난 후 성명서를 통해 "전국 각지의 분향소에 끊임없는 조문행렬을 보면서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고 새로운
천안함 전사자가족협의회는 천안함 침몰 사고의 생존장병들이 전사자들의 장례기간동안 허드렛일이라도 하고 싶다는 심경을 전했다고 밝혔다.
천접협 나재봉 대표는 25일 "오늘 많은 생존장병들이 분향소를 다녀갔는데 허드렛일이라도 하겠다며 울먹이더라"고 말했다.
나 대표는 이번 사고로 천안함 승조원 104명은 생존자와 전사자로 운명이 갈렸지만 모두 '천안함
천안함 희생장병들의 장례절차가 본격 시작됐다.
'천안함 전사자가족협의회'에 따르면 고 문규석 상사, 김경수 중사, 강현구ㆍ이상민(88년생) 병장, 정범구 상병 등 6명의 시신이 이날 14시 수원연화장에서 화장된다.
전날 화장을 위해 평택 해군2함대 사령부 내에서 입관을 마친 6명의 시신은 이날 오전 11시께 수원연화장으로 출발한다.
화장을
침몰한 천안함의 희생장병들의 시신 입관과 화장 절차가 23일 시작됐다.
'천안함 전사자가족협의회' 나재봉 대표는 이날 "시신 상태가 갈수록 나빠지는데다가 함수 인양작업이 하루 앞으로 임박한 점 등을 고려한 가족들 요청으로 오늘부터 평택 2함대에 임시 안치된 희생 장병 시신의 입관과 화장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입관 및 화장은 시신이 수
천안함 희생장병에 대한 장례가 해군 최고의 예우인 '해군장'으로 5일간 치러지며 평택 2함대사령부 내에서 영결식이 거행된다.
'천안함 전사자가족협의회'(천전협)는 21일 오후 군 당국과 희생장병에 대한 장례절차 논의를 시작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희생장병 46명의 합동묘역을 대전현충원에 조성하는 방안을 해군, 유가족 등과 협의중인 것
천안함 침몰사고 희생장병 46명에 대한 장례가 5일간 해군장으로 치러진다.
군과 천안함 전사자 가족협의회는 21일 15시에 만나 장례 일정과 예우 수준을 논의한 결과 이같이 합의했다.
해군장은 해군 최고의 예우를 갖춘 장례 형식으로 해군참모총장이 장례위원장을 맡게 되며 장례비용은 해군에서 전액 부담하며 영결식장은 해군 2함대 사령부로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