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통일부 차관으로 임명된 서호 청와대 국가안보실 통일정책비서관은 통일부에서 30여 년을 보낸 정통관료 출신이다. 대북교류 업무와 관련한 현장경험이 풍부해 남북관계 개선에 추진력을 더할 수 있는 인물로 평가된다.
청와대는 이날 서 신임 차관을 비롯해 외교·통일·국방·농림축산식품·보건복지·국토교통부 등 9개 정부 부처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노영민 남북공동선언 이행추진위원회 위원장 겸 대통령 비서실장은 25일 “지금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4차 남북 정상회담을 차질 없이 준비하는 것”이라며 “지금까지 문재인 대통령과 우리 정부가 해왔듯이 ‘필요한 일이라면 무엇이든 다하는’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위원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이행추진위 4차 회의에서 “판문점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9월 평양 정상회담 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송이버섯 2톤을 선물한 데 대한 감사의 표시로 제주산 귤 200톤을 평양에 보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단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오늘 아침 8시 우리 군 수송기가 제주산 귤을 싣고 제주공항을 출발해 평양 순안공항으로 향했다”고
남북 철도·도로 연결사업이 다음달 말께 착공식을 갖는다.
남북은 15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고위급회담을 열고 공동보도문을 발표했다.
발표된 보도문에 따르면 남과 북은 동·서해선 철도·도로를 연결하고 현대화하기 위한 착공식을 11월 말 12월 초에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경의선 철도 현지 공동조사는 10월 하순부터, 동해선 철도 현
남북공동선언 이행추진위원회는 28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1차 회의를 열고 동·서해선 철도와 도로 연내 착공식을 위한 10월 중 남북 공동조사 착수, 10·4 선언 11주년 공동행사 평양 개최, 대고려전 개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히며 “이행과 관련해서는 기본방향을 크게 세 가지로 정했다”고
통일부는 4·27 판문점 선언에 따라 개성공단에 설치하기로 한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14일 개소한다고 12일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이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공동연락사무소 개소식은 14일 오전 10시30분에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청사 정문 앞에서 개최하기로 했다”며 “개소식 행사는 식전행사·공식행사로 진행하기로
문재인 대통령의 방북 특별사절단이 5일 오후 8시 40분 평양 순안공항을 출발해 귀환 중이라고 청와대가 밝혔다.
특사단을 태운 공군 2호기는 이날 오전 방북 때와 마찬가지로 서해 직항로를 이용해 서울공항으로 오후 9시 50분께 귀환할 예정이다.
앞서 단장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단장으로 한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별사절단이 5일 두 번째 방북 길에 올랐다.
정 실장을 비롯해 서훈 국가정보원장,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윤건영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 등 5명은 이날 오전 7시 40분 특별기를 타고 서울공항을 출발, 서해 직항로를 통해 평양으로 향했다. 특사단의 행낭에는 문
대북특사단의 평양 방문을 하루 앞둔 4일 문재인 대통령은 외교·안보 관계장관 회의를 소집해 일정과 의제 등을 최종 점검했다.
회의에는 특사단에 포함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윤건영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을 비롯해 강경화 외교·조명균 통일·송영무 국방 등 장관과, 임종석 대통령 비서
문재인 대통령이 교착상태에 빠진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의 중재자로 다시 나서 한반도 비핵화와 종전선언을 이끌어낼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5명으로 구성된 대북특사단의 5일 ‘하루일정 방북’은 멈춰 선 ‘한반도 시계’를 다시 돌리기 위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2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특사단 명단을 발표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청와대는 2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수석으로 5명으로 구성된 대북 특별사절단을 발표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 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과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이 5일 평양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3월 1차 대북특사단의 명단과 동일한 것이다.
남북이 9월 안에 남북정상회담을 평양에서 열기로 합의했지만, 구체적인 일정 합의는 이루지 못했다.
남북은 13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고위급회담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3차 정상회담 관련 사항을 담은 공동보도문에 합의했다.
남북은 보도문에서 "이번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쌍방은 판문점선언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기
남북이 내일(13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고위급회담을 연다. 회담에서는 3차 정상회담 준비 협의를 비롯해 판문점 선언 이행 등이 다뤄질 전망이다.
12일 청와대 등에 따르면 남측은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 등 4명이 대표로 나선다.
북측은 리선권 조국평
남북고위급회담을 앞두고 조명균 통일부장관과 북한의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양 측의 수석대표로 하는 대표단 명단이 확정됐다.
11일 통일부에 따르면 남 측에서는 조 장관을 수석대표로 천해성 통일부 차관,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이 대표단으로 구성했다.
북 측에서는 리 위원장을 단장으로 박용일 조평통
청와대는 2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리비아 피랍 한국인 석방 해결방안과 한반도 군사적 긴장 완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정 실장을 비롯해 송영무 국방부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이상철 국가안보실 1차장, 임성남 외교부 1차관, 천해성 통일부차관 등이 참석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북미정상회담 이후 북한의 경제 개방이 이뤄질 것인가를 두고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북한 경제 개방을 대하는 한국과 미국, 중국의 태도를 소개했다.
중국은 경제 개발을 우선순위로 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나섰다. 그동안 유엔 대북 제재로 인해 북한과 진행했던 사업이 제약받았던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