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창립 이래 단 한 해도 역성장 없이 계속해서 성장만을 거듭해왔습니다. 이제는 혁신적인 피팅과 밸브의 모듈화 기술로 더 나은 미래를 연결하겠습니다.”
이제훈 한선엔지니어링 대표는 지난 26일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코스닥 상장에 나서는 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2012년 설립된 한선엔지니어링은 국내 철강시장에서 약 50년 업력을 보유한 철강선
△ 일동제약,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300억 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 DL이앤씨, 주주가치 제고 목적으로 535억 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 결정
△ KC그린홀딩스,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30억 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 DL이앤씨, 자회사 DL건설과 소규모 주식교환 결정…교환 비율 1:0.3704268
△ DSR제강, 철강선 가격
원자잿값 인상 시기에 침대 스프링 제조 등에 쓰이는 철강선 가격을 올리는 등 6년 가까이 가격 담합을 한 제강사들이 공정거래위원회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이들 업체에 500억 원이 넘는 과징금이 부과되며 이중 만호제강 등 6곳은 검찰의 수사를 받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부당한 공동행위로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10개 제강사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총
넥센타이어는 체코 대표단을 초청해 한국과 체코의 우호증진을 위한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체코 사절단 90여 명은 한국(부산)과 체코의 우호 협력 간담회 및 주부산 체코 명예영사관 개관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24일 부산시를 방문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안성민 부산시의장, 장인화 부산상의회장을 비롯한 부산 기업인들과 마르게타
신한금융투자는 개인의 유동성 증가에 따른 거래대금 변화로 순환매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순환매 관점에서 이익 변화가 양호한 업종을 선택하는 것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3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순환매 비율은 전월 거래대금 비율 증가(감소), 당월 거래대금 비율 감소(증가) 업종 수 비율로 계산하는데 지난해 8월 이후부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는
올해 1일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 5주년을 맞은 가운데 한·캐나다 FTA 수출활용률이 전체 FTA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이 발표한 '한·캐나다 FTA 발효 5주년 교역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한·캐나다 FTA의 수출활용률은 95.2%에 달했다.
FTA 활용률은 FTA 상대국으로
산업단지에 교육사업과 전자상거래업 등 서비스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네거티브 존이 도입된다. 탄소섬유 등 신산업은 소재부품업에 포함돼 추가 지원을 받는다.
정부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 전환 방안'을 확정했다. 네거티브 규제 방식(법률이 금
5월 둘째 주(8~11일) 코스닥지수는 전주 대비 9.59포인트(1.12%) 오른 865.93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8일 제약·바이오주가 일제히 급락하며 820선까지 후퇴했으나, 다음 날 바로 낙폭을 대부분 만회했다. 이후 북미정상회담 훈풍에 힘입어 860선을 되찾으며 상승 마감했다.
◇남북경협주 강세… 유에스티 이틀 연속 상한가 = 지난주 코스
스테인레스 선재 생산기업 제낙스가 1분기 실적 앞두고 주가 폭락을 맞으면서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제낙스 주가는 9일 1만6800원으로 52주 최저가로 마감했다. 전일 대비 7200원 하락한 것으로 거래 제한폭(30%)까지 떨어진 것이다.
거래량은 112만여 주로 일평균 5만주대보다 대폭 증가했다.
이날 코스
지난주(24일~28일) 유가증권 시장 지수는 전주보다 13.58포인트(0.67%) 내린 2019.42로 마감했다. 정치권을 강타한 최순실 씨 국정개입 의혹 사건은 주식시장에도 영향을 미쳤다. 미국 대선이 근접한 가운데 연준(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 인상 가능성도 여전해 외국인 매매 등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코스피 시장에서
부산 경제가 불황의 늪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6일 부산상공회의소가 발표한 '7월 중 부산지역 경제동향 조사자료'에 따르면 7월 산업활동분야 중 생산이 작년 동월 대비 11.1% 감소했다. 부산지역 생산분야는 6개월 연속 작년 동월 대비 감소세를 기록했다.
자동차와 비금속광물, 의복과 모피 업종은 그나마 선전했다. 하지만 선박 건조가 포함된
거래소출자증권, 연합증권금융, 조흥은행, 상업은행, 저축은행, 흥업은행, 경성전기, 남선전기, 경성방직, 조선운수, 조선공사, 해운공사. 한국 증시가 문을 연 1956년 3월 3일 상장한 12곳의 기업 명단이다. 이 가운데 현재까지 생존한 기업은 경성방직, 조선운수, 조선공사, 해운공사가 각각 모태인 경방과 CJ대한통운, 한진중공업홀딩스, 유수홀딩스 등 4
KISCO홀딩스그룹(구 한국철강그룹)의 철강선 제조업체 영흥철강이 자회사를 상장을 본격화 하면서 17억원 가량을 챙길 것으로 보인다. 이 금액은 영흥철강의 지난해 순수익과 같은 수준이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영흥철강은 자회사 삼목강업 주식 65만주를 코스닥 상장에 따른 구주매출 공모방식을 위해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삼목강업은 197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6월결산 저축은행의 1분기(7~9월)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6월 결산법인 2011 사업연도 1분기 실적' 자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저축은행 4개사의 매출액(영업수익)은 2654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9.3%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8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영업손실은 1억
11개월 동안 진통을 겪어온 한진중공업 노사사태가 종지부를 찍으면서 악화일로를 걷던 경영상황도 정상화 될 전망이다.
전날 오전 사측과 노조가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경영 정상화에 대한 의지와 공감대를 형성해 합의안을 도출한 만큼 향후 경영 정상화 과정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1년 만에 찍은 마침표= 한진중공업 노사사태는 10일 오후
한국과 페루의 자유무역협정(FTA)이 1일 공식 발효된다. 평균 수입관세율이 11%인 페루는 풍부한 천연자원으로 외국인 투자유입이 중남미권에서 가장 빠른데다 최근 5년간 7.2%의 높은 경제성장율을 기록하고 있어 FTA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31일 '한·페루 FTA 발효와 수출확대 수혜품목' 보고서에서 페
2001년 동국제강서 계열분리…잇단 M&A로 13개 계열사 거느려
장상돈 회장 세 아들 한국철강, 환영철강, 영흥철강 경영일선
동국제강그룹의 ‘형제그룹’ 한국철강이 ‘알토란’ 같은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2001년 동국제강그룹에서 분가(分家) 뒤 잇따라 추진한 인수합병(M&A)이 성공적인 결실을 맺으면서 어느덧 13개 계열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