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노사가 임금과 현안사항에 잠정합의하면서 철도파업이 종료됐다. 열차 운행은 빠르면 26일부터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철도(코레일)와 전국철도노동조합(이하 철도노조)이 25일 오전 6시 임금 및 현안사항에 잠정 합의하고 파업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또 열차 운행은 안전을 고려해 이르면 26일부터 단계적으로 정상화 될 것이라고 밝
철도 노조가 이달 20일부터 무기한 파업을 예고해 정부가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지만, KTX 운행률이 평시 대비 30%가량 떨어지는 등 국민의 불편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국방부 등 관계기관과 함께 파업 돌입 시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하고 19일부터 정부 합동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철도공사 직원 및 군 인력 등 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