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헌법상 최고 주권기관이자 남측의 '국회'에 해당하는 최고인민회를 열고 경제 내각 진용을 대거 물갈이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8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4차 회의가 17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됐다"고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조용원 당 비서 등은 참석하지 않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수행 △2020 국가
북한 철도상이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OSJD(국제철도협력기구) 장관회의에 참가한다.
조선중앙통신은 "장혁 철도상을 단장으로 하는 철도성 대표단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리는 OSJD 제47차 상(장관)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27일 평양을 출발했다"고 보도했다.
OSJD는 1956년 유럽과 아시아 간 국제철도 운행을 위해 창설된 국제기구로, 러
타데우쉬 쇼즈다(Tadeusz Szozda)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의장은 11일 "유럽 입장에서도 남북철도 연결이 꼭 이뤄져야 한다"며 "유럽에서 인기 높은 삼성과 LG 등 한국산 제품을 40~45일이 아니라 14~16일 안에 받으면 큰 이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쇼즈다 OSJD 의장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고
프랑스 파리시 '천 그루의 나무'는 도로 상부에 복합주거건물을 짓고 건물 곳곳에 나무 1000그루를 심는 프로젝트로 도시 공간을 창의적으로 활용하고 지역 단절을 극복한 사례로 꼽힌다. 서울에도 이 같은 생활 SOC가 들어설 전망이다.
서울시는 도로나 철도 상·하부, 교통섬 등 도심 속 저이용 유휴공간을 혁신해 생활 SOC를 확충하는 '리인벤터 서울
송전 및 변전 금구류업체 제룡산업이 철도 자재를 철도공사에 공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회사의 송ㆍ배전, 통신 및 철도 전차선 등 금구류 매출 비중은 80%에 육박한다.
23일 제룡산업 관계자는 “고속철도 등에 사용되는 전차선로 금구류를 제작하고 있다”면서 “주된 매출처는 한국철도공사 및 철도시설공단, 한국전력 등이다. 송배전, 철도, 통신 등
신탄진역 부근 화물열차 탈선사고 이후 운행이 재개된 가운데 상행선은 여전히 복구작업이 지연되고 있다.
코레일은 12일 경부선 상행선 신탄진역 부근 화물열차 탈선사고 선로 복구작업이 마무리돼 이날 오전 7시 20분께 열차 운행이 재개됐다고 밝혔다.
다만 2개 선로 중 하행선만 복구, 상행선은 복구작업이 지연되면서 열차 운행이 지연, 이날 오후 2시 이후
코레일이 밤새 신탄진 화물열차 궤도이탈 사고를 수습하고 열차가 오전 8시 현재 정상운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코레일 관계자는 "사고에 대해 밤샘 복구작업을 모두 완료해 오전 7시부터 전 열차가 정상운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현재까지 세대의 열차가 지나간 신탄진 인근 궤도이탈 지점의 경우 선로 안정화를 위한 서행으로 약 40~50분 정도 지
코레일이 경부선 화물열차 궤도이탈 밤샘 복구 작업을 모두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7시부터 모든 열차가 정상운행된다.
코레일 관계자는 "첫 열차(오전 6시12분발, 무궁화1302호)를 비롯해 7시 이전 운행하는 일반열차 2대에 대해서는 승객불편 최소화를 위해 대전역에서 KTX로 환승해 목적지까지 수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11일 오후 6시 53분께 대전 대덕구 신탄진역과 세종시 부강면 매포역 사이 경부선 철도 상행선 서울역 기점 148㎞ 부근에서 화물열차가 탈선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 사고로 탈선한 열차가 하행선으로 이탈하면서 오후 9시 이후 경부선 상·하행선 일반열차 운행이 모두 중단됐다.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전용선로가 있는 KTX 열차 운행도 지장
삼성(서울)~동탄(화성) 간 광역급행철도(GTX) 등 주요 국책사업이 적자를 위려한 건설업체의 입찰 기피로 지연될 전망이다.
7일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올해 1, 2월 정부와 공기업이 기술제안 방식 등으로 발주한 도로 철도 상하수도 등 각종 기반시설사업 19개 중 10개가 시공사 선정에 실패했다.
대한건설협회 등에 따르면 작년 이전을 포함할 경우
9월부터 시작된 건설사 하반기 공채가 10월에도 이어지고 있다.
16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한양, 성우종합건설, 대우엔지니어링, 한국종합기술, 도화종합기술공사, 동호 등 업계에서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중견 건설·엔지니어링업체들이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GS건설, 현대엠코, 한호건설은 수시채용 형태로 경력사원을 모
- 발 빠른 해외 진출...각 사업분야 해외 경쟁력 ‘선점’
- 효성家 삼남 지분율 차이 없어...향후 후계구도는 미정
- 사업군별 시너지 효과 얻을 수 있는 M&A 적극 추진
국내 섬유산업을 이끌어 오며 섬유기업으로 인식 되던 효성이 과거 이미지를 탈피하고 중공업과 타이어코드 등 고른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각인되고
대우증권은 29일 효성에 대해 진흥기업 인수로 송배전 사업 주택건설 위주의 기존 사업에 공공토목 사업을 더해 건설업내 수평계열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6000원을 제시했다.
효성은 전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진흥기업에 대한 인수계약을 승인했다.
효성은 진흥기업의 전환사채발행 형식의 유상증자 참여와 일부 구주 인수를 통
효성이 28일 중견건설사인 진흥기업을 인수했다.
효성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참여 및 구주 인수를 통해 진흥기업의 지분 57.6%(주식 1억411만3208주)를 인수하기로 하고 이날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수대금은 총 931억원으로 효성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진흥기업의 최대주주가 됐다.
그동안 효성은 신성장
반세기만에 남북 철도가 다시 연결된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남북은 17일 오전 10시 45분에 경의선 문산역과 동해선 금강산역에서 각각 `남북철도연결구간 열차시험운행' 공식 기념행사를 갖고 오전 11시30분 북측 개성역과 남측 제진역을 향한 열차를 동시에 운행한다.
남북철도가 재개통되는 것은 경의선의 경우 1951년 6월12일 서울-개성 운행
국내 건설사들이 아프리카 알제리에 신도시 건설을 추진하게 될 전망이다.
이용섭 건설교통부 장관과 방한 중인 셰리프 라마니 알제리 국토개발환경부 장관은 15일 한국 컨소시엄과 알제리 정부가 함께 알제리의 부이난 지역에 신도시를 건설하는 내용의 합의각서에 서명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3월 노무현 대통령의 알제리 방문 때 발표한 한.알제리 동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