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소음과 진동 정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소음지도가 나온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국가소음정보시스템을 소음지도 방식으로 개편해 25일 공개한다.
소음진동 측정망은 전국에 총 2005개 지점이 있다. 환경부에서 844개 지점을, 지자체에서 1161개 지점을 각각 관리하고 있다.
국가에서 관리하는 844개 지점 중 152개 지점은
서울 양천구 ‘신정차량사업소(신정차량기지)’ 이전이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다. 개발 호재를 기대하던 목동지역 부동산시장에선 실망감이 감돈다.
4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시는 이르면 이달 중순 신정차량기지 이전을 둘러싼 타당성 조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양천구 신정동에 있는 신정차량기지에선 지하철 2호선 차량을 세우거나 점검ㆍ정비한다. 서울시는 신정차량
철도는 자가용보다 빠르고 효율적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어 친환경 교통으로 꼽힌다. 그러나 큰 소음은 단점으로 꼽힌다.
이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은 레일 연마, 레일 진동 및 소음 흡수 장치 등을 통해 선로 주변의 소음을 원천적으로 줄이고 이미 발생한 소음은 낮은 방음벽으로 없애는 ‘철도 소음 종합 저감기술’을 개발했다.
철도연은 국
공항은 민ㆍ군 겸용인 청주ㆍ광주 공항이, 철도는 경부선 영등포 지역의 소음이 다른 곳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공항과 철도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가 산업 보호를 이유로 소음 해결에 미온적이라는 지적이다.
3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신창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왕ㆍ과천)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2016년 항공기소음측정망 운영결과에 따르면 민ㆍ군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는 철도운행선 인근의 소음을 저감시키기 위해 경부고속철도와 경부선 등 총 7개소(총 연장 1652m)에 방음벽 설치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업비는 약 35억원을 투입한다.
공단은 서울 관내 3개소(연장 918m), 경기도 관내 3개소(연장 690m), 인천 관내 1개소(연장 44m)에 방음벽을 설치한다. 2017년 4월 말
환경부가 ‘소음ㆍ진동 공정시험기준’을 주민 입장에서 개선해 30일부터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교통소음 피해를 국민의 입장에서 정확히 측정ㆍ반영하고, 교통소음 측정과정에서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라지는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주말 교통량 변화와 열차의 최고소음도를 도로와 철도 등 교통소음 측정방법에 반영한다.
국철 오류동역을 활용한 오류동 지구에 행복주택 890가구가 들어선다. 이는 기존 건설계획(1500가구)에 비해 크게 줄어든 규모다. 지자체의 사업 축소 의견을 반영해 사업계획을 정부가 사업계획을 조정한 것이다.
16일 국토교통부는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류동 행복주택지구(8만7685㎡ㆍ890가구)에 대한 지구계획 및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
행복주택은 박근혜 정부의 핵심 주거복지 정책이다. 도심 내 제대로 활용되지 않던 철도부지와 홍수 때 임시로 빗물을 저장하는 유수지 등 국·공유지에 향후 5년간 소형주택 20만 가구를 짓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그러나 첫 시작부터 삐걱거리고 있는 것이 사실. 유수지와 철로변을 활용해 들어선다는 기본적 한계에 따라 행복주택의 주거 여건이 열악할 것이라는 우
박근혜 정부의 역점사업인 ‘행복주택’이 출발부터 흔들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충분한 의견 수렴없이 발표된 행복주택이 MB정부 보금자리 주택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많다며 서둘러 후속대책을 마련해야 않으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현재 행복주택 인근 주민들은 탁상행정이라며 정부를 향해 칼날을 세우고 있고, 이를 지켜보는 일반인들은 지역이기주
행복주택 사업 관련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첫 공청회가 시범지구 주민들의 반대 시위로 아수라장이 됐다.
행복주택 시범지구 후보지로 발표된 지역 주민들은 12일 오후 경기도 안양시 국토연구원에서 열린 ‘행복주택 공청회’에 참석해 “졸속 행정”이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이날 공청회장은 행복주택 사업을 반대하는 피켓과 현수막을 준비해 참석한 서울 목동,
환경부는 지난해 전국 소음·진동측정망 운영결과를 분석한 결과, 전국 44개 도시 중 서울, 부산을 포함한 33개의 도시(전체의 75%)가 주거지역에서 밤시간대의 도로변 소음이 환경기준을 초과했다고 1일 밝혔다.
전국의 평균적인 소음도는 전년도와 유사한 수준을 보였지만 도로변에 인접한 주거지역의 야간 소음도가 매년 초과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서울 마포구 대흥동 일대 경의선 폐철 부지에 대한 공원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이 주변 수혜단지에 관심이 뜨겁다.
서울시는 지상으로 운행되던 경의선이 지하화 사업에 들어감에 따라 지상부 폐철로를 시민이용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계획이 지난 16일 발표했다. 총 6.3㎞ 구간 중
1단계로 마포구 대흥동 일대 760m, 면적 1만7400㎡ 구간을 내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