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바이오클러스터를 활용하면 한국은 적기에 글로벌 6대 제약·바이오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
K바이오는 이미 한국의 미래를 책임질 주요 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바이오산업의 쾌속 성장을 이끌 바이오클러스터의 경쟁력 확립은 현시점의 당면 과제로 떠올랐다.
정윤택 제약산업전략연구원장은 24일 오후 서울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에메랄드홀에서 열린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나며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오른 K바이오가 차세대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가속하려면 글로벌 수준 바이오클러스터가 탄생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진다.
이투데이는 24일 오후 서울 전경련회관 에메랄드홀에서 ‘K-제약바이오포럼 2023’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제약바이오 강국 도약, K바이오
정명훈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전략기획본부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3’에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주요 업무 소개 및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제약바이오 강국 도약, K바이오클러스터 육성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진행된 K-제약바이오포럼은 해외 바이오클러스터 성공사례를
중국은 최근 ‘2035 바이오굴기’를 선언하면서 처음으로 경제개발계획에 바이오를 포함하였다. 바이오 경제가 인류 복지를 해결하고 경제 성장을 이끌 새로운 어젠다로 떠오르면서 바이오 경제 패권을 잡으려는 선도국가 간 치열한 경쟁이 가속화하고 있다.
그 본질을 들여다보면 결국은 규제혁신의 경쟁으로 볼 수 있다. 불필요한 규제는 국가경쟁력 저하와 성장동력 창
본지는 국내 대표 바이오클러스터를 직접 찾아 특장점과 경쟁력을 살피고, 현장 의견을 들었다. ‘K바이오 심장을 가다’ 기획을 통해 K바이오클러스터 글로벌 영향력 확대 방향과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K바이오 심장을 가다] 글싣는 순서①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② 오송바이오클러스터③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④ 송도바이오클러스터
‘K바이오’의 중심지를 자처하는 오송
“대한민국이 미래 먹거리로 바이오산업을 선택했다면 난립한 여러 바이오클러스터를 국가 정책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조정·관리·지원할 수 있는 핵심 컨트롤 타워가 필요합니다.”
양진영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국내 바이오클러스터의 발전을 위한 정부 주도 구심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요 바이오클러스터의 특성과 강점을 바탕으로 상생과 집
K바이오가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하면서 바이오클러스터의 역할과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은 지난해 연매출 3조 원을 넘기는 기업이 최초로 탄생하는 등 성장 속도가 가파르다. 정부도 바이오를 제2의 반도체로 삼아 국가 중점 사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공표했다.우리나라는 1990년대부터 지역 거점별 바이오산업 특성화를 추진했다. 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을 겪으면서 K바이오는 우리나라의 핵심 산업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기업이 하나둘 등장하는 가운데, 정부도 바이오산업을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육성하겠단 각오를 드러내고 있다.
미국과 유럽 등 바이오 선진국은 바이오클러스터를 발전시키며 블록버스터 신약을 배출하고 있
정부가 다음 달 열리는 ‘규제혁신전략회의’를 통해 데이터 관련 규제 개선책을 발굴·추진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2일 “민간기업과 공공기관들이 데이터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방책을 속도감 있게 찾아내 보고하라”고 관련 부처에 지시했다.
한 총리의 지시는 이달 20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례회동에서 “AI 시대에 우리 기업
항암신약사 에이비온이 다음 달 코스닥에 상장한다. 에이비온 측은 공모자금을 통해 연구개발 및 임상시험 등에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신영기 에이비온 대표이사는 23일 기업상장(IPO) 간담회에서 "코스닥 상장을 통해 인지도와 신뢰도를 제고해 글로벌 혁신항암신약 개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비온은 항암치료제와 희귀질환치료제에 주력하
정부가 대기업을 포함한 일반지주회사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소유를 원칙적으로 허용한다. 일반지주회사의 완전자회사 형태로 설립하는 게 원칙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경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은 내용의 ‘일반지주회사의 CVC 제한적 보유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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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첨복재단의 인력과 지원을 통해 성공스토리를 쓰는 기업이 쏟아지도록 만들겠습니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2009년 제정한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대구가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선정되면서 2010년 설립됐다. 올해 설립 10주년을 맞은 대구첨복재단 이영호 이사장은 재단의 새로운 10년을 위한 청사진을 그리고 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10일 대구경북첨단복합의료산업진흥재단(대구경북첨복단지)을 방문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연구개발(R&D) 현황 및 연구시설·장비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대구경북첨복단지는 다부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보건복지부․산업통상자원부)가 화합물신약 및 정보기술(IT) 기반 의료기기 분야 최고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양국의 제약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비즈니스의 장을 갖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우즈벡 정부 관계자와 현지 16개 제약·의료기기 기업으로 구성된 사절단이 오는 12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방문한다고 1일 밝혔다. 국내 기업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방한하는 우즈벡 사
한국유니온제약의 자회사인 한국유니온생명과학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대구첨복단지)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와 재생의학치료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유니온생명과학은 협약에 따라 GLP 비임상 인증기관인 대구첨복단지와 함께 재생의학과 관련해 인체 유래바이오 소재 연구개발과 인체 및 생체 지방조직의 의학치료를
동성제약이 대구경복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대구첨복단지)내에 동성제약연구소 대구암센터를 준공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0일 오후 1시13분 현재 동성제약은 전일대비 805원(19.59%) 오른 49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동성제약은 준공식을 갖고 임직원을 비롯해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 첨복재단 이재태 이사장, 동원약품 현수환 회장 등 관계자
체외진단기업 수젠텍이 진단장비업체 케이맥바이오센터를 인수했다. 수젠텍은 이번 인수로 자체 생산설비를 갖춰 체외진단제품의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BT-IT-NT로 이어지는 융복합기술을 바탕으로 체외진단 종합회사로의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수젠텍은 지난 15일 166억원에 케이맥바이오센터 발행주식 1000만주 전량을 기존 주주인 케
보건복지부는 2019년까지 3년간 기업 맞춤형 공동연구개발 등에 4400억 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첨단의료복합단지(첨복단지) 제3차 종합계획(2017∼2019)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일 열린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 회의에서 확정된 이 계획은 1차(2011∼2013년), 2차(2014∼2016) 종합계획의 성과를 기반으로 수요자 맞춤형 연구개발과
펩트론은 충북 청주시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에 연구소를 신축한다고 28일 공시했다. 투자금액은 총 188억원으로 자기자본대비 33.14%에 해당하는 규모다.
펩트론은 50억원을 들여 건물과 건축물을 건설하고, 임상시료 생산시설 등 설비 구축에 138억원을 투자한다.
펩트론 측은 "임상시료 생산시설에 대해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26조
정부가 침체의 늪에 빠진 수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수출기업을 우대하는 방향으로 연구개발(R&D, 금융, 인력 지원시책을 재설계한다. 수출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은 정부지원사업은 과감히 퇴출하고 기업 수요가 높은 사업에 대한 지원은 2배로 늘린다. 또 중소・중견기업 수출을 기존보다 10% 늘린다는 목표를 잡고 이들에 대한 지원 방식을 정부나 유관기관이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