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의 한 세미나실, 원형 테이블 위에 명패가 놓였다. '한준호 국회의원'. 그리고 그 맞은편엔 AI 시대의 파고 속에서 고용불안과 싸우는 IT·게임업계 노동자 대표들이 앉았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후보인 한준호 국회의원(고양시을)은 13일 오전 판교에서 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노조 IT위원회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IT·게임산업 현장의 고용환경과
청년 고용률 줄고 실업률 상승연간 총 취업자 수 상승 ‘착시’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필요
올해 들어 반도체 호조에 따른 증시 상승과 한국은행의 성장률 전망치 상향 등 거시 지표는 개선 흐름을 보였다. 하지만 중동 전쟁 발발로 경제 불확실성이 다시 고조되는 양상이다. 이러한 변동성 속에서 국민이 체감하는 진정한 경제 회복은 고용 창출에서 비롯된다. 고용이
미혼 ‘쉬었음’ 청년(15~34세) 4명 중 3명은 부모와 함께 거주하는 ‘캥거루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5명 중 4명은 취업 경험이 있었다.
본지가 4일 국가데이터처 ‘2025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청년층 부가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5~34세 미혼 청년 중 쉬었음 인구는 53만9000명으로 추정됐다. 전체 미혼 청년의 5.5% 수준이
“여러분, 부~자 되세요.” 새천년의 문을 열던 해, 한 카드사 광고에서 배우 김정은이 던진 이 인사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CF였다. 물질만능주의를 부추긴다는 비판도 있었지만, 외환위기의 상흔이 채 가시지 않았던 시절 ‘부자’는 누군가의 전유물이 아니라 언젠가는 도달할 수 있는 희망으로 여겨지며 회자됐다.
중국 문인 주자청의 말처럼 ‘거미줄만 한 흔적
KODEX, 20여 년 시장 1위 굳건상품 220개ㆍ순자산 89조원 달해AI 관련 상품 수익률 높아 인기투자는 잃지 않는 게 가장 중요코스피 5000에 “가능성은 있다”
“시장 유행만 좇는 상품은 투자자에게 해롭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상장지수펀드(ETF)운용본부장은 3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단기 흥행은 가능해도 곧 투자자들이 고통을 겪는다
與 “김윤덕, 강력한 리더십 갖춰” VS 野 “전문성 부족”인사청문 자료 제출 놓고 여야 간 신경전도
국회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진행한 가운데 여야가 공방전을 벌였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의 전문성을, 최 후보자의 자녀 특혜 논란을 파고들었다. 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김 후보자의 의정
야당 "슬쩍 편법을 써서 기술 발휘한 것"⋯'취업 특혜' 의혹 비판부동산 투기 의혹⋯"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생기는지 알지 못해"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자녀 취업 특혜 의혹 논란에 관해 "당초 취업이 예정됐던 글로벌 회계법인보다는 관심 분야에 따라 첫 직장을 선택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2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진행된 인사청문회
1년6.4개월…"제조·건설업 줄고 도소매 늘어"졸업 후 첫 취업까지 11.3개월…역대 두 번째3년 이상 미취업자 23만명(18.9%)…0.4%p↑
청년들이 졸업 후 가진 첫 일자리의 근속 기간이 평균 1년 반으로 1년 전보다 0.8개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이 첫 일자리를 잡을 때까지 걸리는 기간은 약 11개월, 미취업자 약 19%가 3년 이상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16일 “출근할 때 모습 그대로 가족과 사회로 돌아올 수 있도록 산업재해 근절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특히 반복되는 추락, 끼임, 붕괴 등 후진국형 사고나 차별을 통해 발생한 사고에 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단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진행된 고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
7일부터 무기한 유급 휴업노조, 포항시청 집회 계획美통상 압박 등 철강사 경영 부담↑
현대제철의 포항 2공장 휴업 결정에 노조가 반발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구조조정과 생산중단 결정이 잇따르며 현장의 반발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철강 업계 전반으로 갈등의 불씨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장기화된 수요 침체와 미국발 통상 압박에 더해 노사 충돌까지 겹치며 철강사
D-48.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48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15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의 경선 후보 등록이 마무리되면서 치열한 경선 레이스도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는데요.
민주당에선 이재명 전 대표의 '1강 독주' 체제 속에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의 3파전이 열립니다.
그런가 하면 국민의힘에서는 11명이 경선 후보로 등록
노동 환경 경직·노조 갈등 등 문제 산적리쇼어링 기업 다수 생산성·고용창출↓“해외 투자 결정에 있어 노동환경 중시”
한국은 지난 10년간 ‘리쇼어링(reshoring·해외 생산 기지의 국내 복귀)’을 꿈꿔왔다. 떠난 기업들이 다시 돌아오길 바라며 법과 제도를 손질했지만 현실은 냉혹했다. 돌아오긴커녕 기업들은 해외에 없는 갈라파고스 규제와 높은 인건비 등으
현대제철 당진공장에 이어 순천공장도 부분 파업에 돌입한다.
6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의 냉연 라인을 담당하는 순천 공장이 6∼7일 이틀간 부분 파업에 들어갔다. 현대제철 노조는 순천공장 1CGL(용융 아연 도금 라인), 2CGL, 3CGL 설비에서 하루 8시간씩 부분 파업하기로 의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제철 순천공장에서 주로 생산하는 냉연강판
박지순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사외이사 재선임 추진노동법이론실무학회 회장 역임 ‘노동법 권위자’사측 “파업 피해 심각해 엄정 대응”
2010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직장폐쇄를 단행한 현대제철이 노동법 전문가 박지순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사외이사에 재선임한다. 현대제철 노동조합과 사측은 지난해 9월부터 임금·단체협약 협상을 이어오고 있지만,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이 25일 임직원 담화문을 통해 "파업은 회사의 생존 기반을 약화시키는 행위이며, 결국 우리 모두에게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남길 것"이라며 파업 중단과 조속한 임금 협상을 요청했다.
서 사장의 담화문은 현대제철이 창사 이래 첫 부분 직장 폐쇄를 결정한 바로 다음 날 나왔다. 앞서 현대제철은 노조의 파업으로 생산 차질이 발생하자 당
2000년 평사원 입사해 총지배인까지…25년간 '조선호텔 호텔리어' 근무"가장 기억 남는 고객? 부친이 묵었던 호텔 607호 룸 키 돌려주러 온 외국인""조선호텔 최고의 자산은 역사…서비스는 시간과 사람이 만드는 것""호텔업 앞으로도 성장할 것…국내 호텔ㆍ관광 발전 위해 '질과 양 '균형 필요"
“올해 110주년, 현존하는 국내 최고(最古) 호텔에서
국내 대기업 취업자 증가 폭이 5년여 만에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어제 통계청에 따르면 6월 기준 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장 취업자는 311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4000명 느는 데 그쳤다. 2019년 4월 이후 최저다. 전체 취업자 2890만7000명 중 대기업 취업자 비중은 10.8%로 감소세로 전환했다.
우리 사회의 미래 기둥인 청년층
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통역사 이윤진이 심경을 밝혔다.
1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서는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통번역가 이윤진이 발리에서 생활 중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윤진은 "인생 2막 1년 차다. 발리에 간 지 10개월"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윤진은 "어릴 때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오래 살았다. 대학
올해 청년들이 가장 많이 취업시험을 준비하는 분야는 일반기업체로 나타났다. 2006년 관련 조사 이래 줄곧 취업시험 준비 1순위이었던 일반직 공무원이 일반기업체에 처음으로 역전 당한 것이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2024년 5월 청년층(15~29세)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청년층 비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시험 준비자는 56만5000명으
중앙은행 경제학자 출신 레이철 리브스 임명시장·기업 친화적 정책 전망미국 첫 여성 재무장관 옐런 노선 따를 듯“영국 재정 뒷받침 부족해 실제 시행 만만치 않을 듯”
지난주 치러진 영국 조기 총선에서 노동당이 14년 만에 정권 교체에 성공한 가운데 시장의 관심은 휘청이는 영국 경제의 새 사령탑이 된 레이철 리브스 신임 재무장관에게 쏠려 있다고 6일(현지시간)
“요즘 일은 자꾸 까먹는데, 옛날 일은 또렷하게 기억나요.”
중장년 이후 흔히 듣는 이야기다. 방금 들은 약속이나 최근에 만난 사람 이름은 쉽게 떠오르지 않는데, 수십 년 전의 일은 구체적인 장면까지 생생하게 기억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면 ‘혹시 기억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런 현상을 비정상이
마음속에 남아 있던 호기심들은 각기 하나의 점이 된다. 그것들은 길게 이어진 선을 따라 여행을 떠난다. 채송화 가득한 꽃밭을 지나기도 하고, 액정 화면 속 화소를 스쳐, 푸른 점이 홀로 떠 있는 우주 공간에 다다른다. 평생을 설계도 속 점과 선을 바라보며 싸워온 엔지니어의 작품은 이런 새로운 관점에서 감동을 준다. 수필가로 변신한 시니어 이원환 작가의 이야
평생 현역 시대. 인생 후반전 일자리는 첫 직장만큼이나 중요하다. 그러나 과거보다 업그레이드된, 미래에도 지속 가능한 ‘내 일’ 찾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오프라인 캠퍼스와 온라인 포털을 통해 중장년의 제2 진로에 나침반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희소식 중 하나는 생애 전환기인 40대도 참여 가능해졌다는 것. 이들 세대에 맞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