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와우 이식은 보청기로도 효과가 없는 고도난청 환자들을 위해 달팽이관 안에 전극을 삽입해 소리를 듣게 해주는 치료법이다. 최근 이러한 인공와우 이식을 받은 성인들에게서 청각 기능뿐 아니라 뇌의 청각 중추가 회복된 모습이 국내 연구진을 통해 세계 최초로 확인됐다.
박홍주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교수팀은 후천적 청각장애로 한쪽 귀에 인공와우 이식 수술을
인공와우 이식 수술이 10대에서 30대 사이의 환자에게도 효과적이며, 청력 손실의 발생 시기와 수술 전 발음 명료도가 중요한 수술 예후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최병윤 이비인후과 교수 연구팀(교신저자: 최병윤 교수, 1저자: 세종 충남대병원 이비인후과 최고운 교수)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인공와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연구진이 환자 맞춤형 이명 진단·치료 기술을 개발에 착수한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박시내 이비인후과 교수(연구책임자)와 한재상 이비인후과 교수(공동연구자)가 진행하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감각신경성 이명 진단 및 치료 복합 플랫폼의 개발: 동물 모델과 임상 연구를 통한 검증’ 과제가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 지원 사업에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최병윤 이비인후과 교수가 제98회 대한이비인후과학회서 학술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학술상은 최근 5년간 △연구실적(국제 논문발표) △수상실적 △학회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합산해, 점수가 가장 높은 이비인후과 전문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최 교수는 이 기간 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SCI)과 과학인용색인 확장판(SCIE) 등 저명한
선천성 난청 환아의 경우 생후 9개월 이전에 인공와우 수술을 조기에 시행 할 경우, 언어발달이 유의하게 향상되고 수용언어가 2세 이상 이전에 정상 청력을 가진 아이들 수준까지 도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최병윤 교수(교신저자) 연구팀(1저자 이승재 인제의대 일산백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은 25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인공와우
이명은 외부의 물리적인 음원이 없는 상태에서 소리가 들리는 증상이다. 일시적으로 한쪽 귀가 멍해지면서 수 초간 매미 우는 소리, 바람 소리, 사이렌 소리, 삐 소리 등이 들렸다 사라지는 간헐적인 이명 증상을 겪는다. 보통 낮보다는 주위가 조용한 밤에 증상을 심하게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명의 주된 원인은 난청으로 인해 발생하는 감각신경성 이명이다. 스스
태어날 때부터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고도난청 아동도 인공와우 이식을 받으면 성인이 됐을 때 교육과 직업 수준이 비난청인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와우 이식은 달팽이관 안에 전극을 넣고 청신경을 자극해 소리를 듣게 해주는 청각 재활 방법이다.
박홍주·강우석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교수팀은 2000년부터 2007년까지 인공와우 이식 수술을 받은
대웅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난 12일 첨단재생의료세포처리시설(세포처리시설) 허가를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웅제약은 첨단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에 필요한 모든 조건을 갖췄다. 현재 첨단바이오의약품과 세포·유전자치료제의 개발 및 취급을 위해서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정한 △첨
대웅제약이 활발한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연구·개발(R&D)을 강화하고 있다. 세포치료제, 인공지능(AI) 플랫폼 등 다변화한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구사하며 R&D 중심 회사로 체질개선 중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올해 상반기에만 8곳의 국내외 바이오벤처·연구기관과 R&D 협력 소식을 알렸다. 연초 바이오벤처 엑소스템텍과 손잡으며 엑소좀 치료
대웅제약 지난 29일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청각재활연구소와 난청 치료제 개발을 위한 줄기세포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연세대 청각재활연구소는 난청 진단, 치료 및 연구에 특화된 국내 유일의 전주기적 청각 연구 기관이다. 나노입자로 자극된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 형태의 난청 치료제로 급성 난청의 주 원인인 손상된 유모세포를
저주파 청력이 유지되고 있는 고도난청환자에게 인공와우 수술 시 널리 쓰이는 ‘얇은 와우축 전극(slim modiolar electrodes)’의 잔청 보존 능력이 우수하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됐다. 수술 후 70%가 인공와우와 보청기를 사용 가능할 정도로 잔청 보존이 가능해 난청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최병윤 교수 연구팀은
삼성전자의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프로’가 난청 환자들의 일상 대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무선 이어폰 활용 청력 기기 임상 성능 평가는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삼성서울병원과 공동 진행한 연구 결과가 지난 18일 국제 이비인후과 전문 학술지 ‘CEO(Clinical and Experimental Otorhinolaryngolog
KT가 제주대학교병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13일 제주대학병원 국제회의장에서 ‘제주 KT소리찾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을 맺은 3개 기관은 청각장애아동 소리찾기 사업 외에도 제주 KT꿈품교실 운영을 지원하기로 했다.
2003년부터 17년째 이어져 온 ‘KT 소리찾기 사업’은 청각장애 아이들에게 소리를 찾아 주는 KT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덴마크 청각전문기업 오티콘의 사회공헌 파트인 오티콘 재단(Oticon Foundation)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이 국내 최초의 청각 및 평형 전문교육센터인 ‘서울대학교청각평형교육센터’를 열었다.
서울대학교청각평형교육센터는 지난 16일 개소식을 갖고 공식 오픈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진, 토마스 레만 주한덴마크대사, 오티콘 본사
“나눔은 기업의 사명이다”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지난 5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방문해 사회공헌 기부금 3억원을 전달하며 한 말 이다. 평소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지론을 펼쳐온 허 회장의 실천적 선언이다.
이번 허 회장의 기부금은 세브란스병원을 통해 각종 의료복지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허 회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KT와 연세의료원은 6일 오전 서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안이비인후과병원에서 KT-세브란스 청각재활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KT-세브란스 청각재활센터는 기존 공간을 검사와 진료 등 환자 중심으로 세분화하고 의료장비를 업그레이드하는 등 전면 리모델링해 선보였다. 특히 센터 내 재활치료와 언어치료 전문 공간인 ‘KT 꿈품교실’을 새롭게 구축한 것이 특
뇌간이식술이 인공와우로도 치료가 힘든 난청환자에게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은 인공와우센터 이원상, 최재영 교수와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팀이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뇌간이식술을 시행 받은 11명의 환자를 조사한 결과, 10명이 청각재활에 도움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를 담은 논문은 이비인후과 최고 권위 학술지
SPC그룹의 비알코리아는 연세의료원과‘가족의 소리와 빛을 찾아주는 동그라미 후원금’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가족의 소리와 빛을 찾아주는 동그라미 후원금’은 경제적인 사정으로 치료를 받지 못해 시력을 잃을 위기에 있는 환자들에게 빛을, 수술 후 지속적인 치료를 받지 못해 청력 회복이 더딘 환자들의 소리를 찾아주자는 취지의 사회공헌 캠
국내 최대 수준의 귀 전문병원인 '소리이비인후과 The Future Center'가 3일 서울 군자역에 개원했다.
소리이비인후과 The Future Center는 인공와우, 중이염, 외이도폐쇄증 등과 같은 고난이도의 귀 수술이 가능한 국내 몇 안 되는 귀 전문병원으로 20년 경력의 전영명 원장(이비인후과 전문의)이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