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맑은 미소, 귀여운 장난, 의도치 않게 안겨주는 뭉클한 감동까지…
'랜선 조카'들에게 위로를 받는다는 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아이들의 일상을 담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내 인기 콘텐츠는 수만~수백만 조회 수를 기록합니다. 인기 키즈 인플루언서들은 협찬이나 광고도 받고 브라운관까지 진출하는 등 연예인 못지않은 화제성을 자랑하죠.
그런데 이들의 활
대한축구협회(축협)에 대한 국회 청문회장에서 언급된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단골 빵집이 온라인상에서 곤욕을 겪고 있다.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진행한 축협 현안 질의 과정에서 이임생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가 한 홍 감독의 단골 빵집을 언급했다.
이 이사는 감독 면접을 위해 7월 초 홍 감독 자택 근처에 방문한 사실을 알리며 "홍 감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은 8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국회 인사청문회 당시 청문회장 앞에서 후보자 사퇴 촉구 시위를 한 윤창현 민주노총 언론노조 위원장과 노조원,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을 공무집행방해와 국회법 위반, 명예훼손 등 혐의로 9일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당 미디어법률단은 8일 보도자료에서 “윤 위원장과 노조원들은 청문회장 앞에서 불법 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14일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이 법사위 ‘검사 탄핵’ 청문회에서 김건희 여사를 향해 ‘살인자’ 표현을 쓴 것에 대해 민주당의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이와 함께 전 의원에 대한 국회 윤리위원회 제소도 검토할 방침이다.
이들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을 열어 전 의원 발언에 대해 “공직자의 안타까운 죽음을 정쟁으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야당 의원들이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의 아들이 마리화나 흡입 의혹까지 드러났다"며 유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9일 촉구했다.
과방위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소속 의원들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의 공식 입장문을 냈다. 과방위 야당 의원들은 "유 후보자의 장남은 미국 유학 당시 불미스러운 행동에 의해 경찰에 신고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박민수 제2차관 파면을 촉구했다.
전의교협은 4일 성명서를 내고 “26일 국회 보건복지위 청문회를 통해 정부가 의료개혁이라는 미명하에 추진하는 정책이 얼마나 비과학적이고 무모하며 몰상식하게 기획·집행되고 있는지 재확인했다”며 “대책도 없는 무능한 정부는 이제라도 책임자에 대해 엄중히 문책하라”
의사 단체가 의대 증원 결정 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패싱’했다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고소했다.
의료계를 대리해 법률 소송을 진행하는 이병철 변호사는 조규홍 장관과 성명불상자에 대한 고소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접수했다고 1일 밝혔다.
고소장에는 이 변호사 이외에도 의대생 및 전공의 학부모 단체(의학모), 전국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은 21일 “한 사람의 격노로 모든 게 꼬이고 수많은 사람이 범죄자가 됐다”고 했다.
이날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채상병 특검법’ 입법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석한 박 전 단장은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이 채 상병 순직 사건 조사의 경찰 이첩 과정에 대한 심정을 묻자 “참담했다”며 이렇게 답했다.
박 전 단장은 “지난해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0일 “(청문회에서) 행방불명 된 적이 결코 없다”며 청문회장 파행 전후 국회 폐쇄회로(CC)TV 내역을 공개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배포한 입장문에서 “후보자로 지명된 지 20일 만에 저는 행방불명, 코인쟁이, 배임, 주식파킹으로 범죄자가 되고 말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자는 “행방불명 된 적이 결
국회 인사청문회 도중 자리를 떠나 논란이 된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 강행하는 시나리오도 점쳐지는 가운데 10일 국회에선 여야가 각각 ‘김행랑 방지법’과 ‘권인숙 방지법’ 등을 발의 예고하며 공방을 이어갔다.
민주당은 김 후보자가 청문회장을 떠난 것 자체로 장관 후보자로서의 자격을 포기했다는 입장이다.
야당 간사인 신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게 도망자 프레임을 씌우는 횡포를 부리고 있다”면서 국회 상임위원회 상습 파행을 방지하는 법안 통과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인사청문회에서 헌정사상 유례없는 단독 차수 변경을 감행하고서 그 책임을 후보자와 여당에 떠넘
청문회 이탈 논란에 휩싸인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임명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의 고민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야당은 김 후보자에 대한 임명에 반대 의사를 보였고 여권 일각에서도 임명 철회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등 여야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국회 인사청문회 도중 자리를 떠 ‘김행랑’(김행+줄행랑) 논란을 빚은 김 후보자가 윤석열 정부의 19번째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9·19 남북군사합의에 대해 “폐기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 후보자는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영내 육군회관에 마련된 후보자 사무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9·19 군사합의 폐기와 관련해 “국방부 단독으로 처리할 수는 없다”면서도 “개인적으로 반드시 폐기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동관 씨”
“이동관 씨가 뭡니까. 개인 이동관에게 질문하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그렇다.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회의에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이동관 씨’ 발언에 한 대답이 맞다. 과방위 회의에 참석한 그는 개인 이동관 씨가 아닌, 방통위원장 이동관이다.
이날 이 위원장의 대답은 지난달 18일
국회 교육위원회가 31일 예정됐던 정순신 변호사 자녀 학교폭력 진상규명 청문회를 연기하기로 했다. 국가수사본부장 직에서 낙마했던 정 변호사가 청문회에 불출석 사유를 낸데 따른 조치다.
31일 국회 교육위는 정 변호사의 아들 학교폭력 진상조사를 위한 청문회를 내달 14일 다시 열기로 했다.
교육위는 당초 31일 정순신 변호사를 증인으로 불러 청문회를
"없애면 또다시 시장 혼란"여소야대 국회 상황 의식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서 그간 부동산 시장에서 말이 많았던 ‘임대차3법(계약갱신청구권제·전월세상한제·전월세신고제)’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석열 정부는 당장 임대차3법을 폐지하기보다는 개선하는 쪽에 초점을 둘 전망이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3일 윤석열 정부의 국정 비전과 목표를 구현하기 위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이 후보자를 둘러싼 비위 공방이었다. 이 후보자는 윤석열 당선인과 상반된 노동관을 보여줬음에도 민주당의 공세에 애를 먹었다. 국민의힘은 이 후보자를 두둔하며 민주당의 공세에 맞섰다.
이 후보자는 4일 오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진행한 인사청문회 인사말에서 "경제성장 둔화에 따른 양질의 일자리와 노동시장의 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노사발전재단 비위' 공방이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후보자가 비위 의혹에도 해임되지 않은 점을 지적했고, 국민의힘은 이 후보자를 감싸며 노동 정책 수립을 요구했다.
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 이 후보자는 "경제성장 둔화에 따른 양질의 일자리와 노동시장의 이중
정 후보자 아들, 2017ㆍ2018년 같은 서류 제출고민정 “학점ㆍ오탈자까지 동일…명백한 특혜”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아들이 지난 2017년과 2018년 두 번에 걸쳐 경북대 의대 편입에 같은 서류를 낸 것으로 3일 확인됐다. 2017년에는 불합격한 서류가 2018년에는 40점이 오른 셈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김인철, 尹 정부 장관 후보자 첫 낙마 사례민주 "한덕수, 정호영, 한동훈 국민검증 탈락"정의 "한동훈, 정호영, 김현숙 지명 철회해야"국힘 "검수완박 입법독재, 낙마 운운" 반발
3일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를 표명하자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추가 낙마' 압박에 나섰다. 이에 국민의힘은 "새 정부 출범에 발목잡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