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대통령 선거 마지막 후보자토론회를 앞둔 가운데 대선 후보들이 소득자산 양극화를 해소하겠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특히 사회분야를 주제로 진행되는 마지막 토론회인 만큼 복지 정책과 재원 조달 방안 등을 두고 공방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 복지 정책을 두고도 성장이냐 분배냐는 해묵은 논쟁이 오갈지도 관전포인트다. 후보자들이 양극화 해소를 강조하고 있지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16일 현재 만 18세 이하 아동 청소년에게 연간 120만 원을 지급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학계에선 전 국민 기본소득보다 낫다는 평가가 나온다.
선대위 정책본부와 포용복지국가위원회는 이날 발표한 아동권리보장 7대 공약 중 하나로 아동·청소년 수당 지급을 제시했다.
현행 만 7세까지만 지급하는 아동수당을 단계
"기본소득 지지자들이 기대하던 이재명 아니다""이재명, 왜 민주당 후보가 돼야 했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신년 기자회견에 기본소득당이 4일 "이재명은 민주당 후보일지 몰라도 기본소득 지지자들이 기대하던 이재명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대표 공약인 '전국민' 대상 기본소득 의지를 드러내지 않았다는 지적에서다.
이날 오준호 기본소득당 대선후보는
"G5 위해 실용주의 바탕으로 인재ㆍ정책에 진영ㆍ이념 가리지 않을 것""코로나 완전 극복할 것…소상공인 지원 대규모 추경 편성해야""비정규직, 정규직보다 보수 더…아동청소년수당 확대, 청년ㆍ농민기본소득""부동산 정책, 실수요자ㆍ1주택자 보호 목표…재건축ㆍ재개발 규제 완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4일 집권시 세계 국력 5위(G5)와 국민소득 5만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16일 모든 시민이 최저소득 100만 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겠다고 공약했다.
최저소득 100만 원을 보장하기 위해 생계급여, 자활급여, 근로장려금 등을 통합한다는 구상이다.
심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위소득 100% 이하 시민을 대상으로 설계하므로 거의 시민 절반이 받는 사회임금"이라며 "현금급여를
여성가족부는 9일 청소년의 시각에서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정부에 제안하는 '2020년 청소년특별회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여가부는 2005년부터 매년 '청소년특별회의'를 구성해 청소년들이 전문가들과 함께 토론과 다양한 활동을 하고, 이를 통해 직접 정부의 청소년 정책을 점검하고 제안하도록 하고 있다.
5월에 출범한 올해 청소년특별회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