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가 하늘의 빛나는 별이 됐습니다.
14일 오전 대전 건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고(故) 김하늘(8) 양의 발인식이 엄수됐습니다. 이날 영결식장은 하늘 양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러 온 가족들과 추모객들로 가득했는데요. 설동호 대전교육감을 비롯해 많은 교직원과 학부모들도 함께했습니다. 하늘 양의 영정사진을 앞세운 유족들은 운구차가 장례식장을 빠
국과수 시신 부검 결과 ‘다발성 예기 손상’교사 주거지 등 압수수색, 체포영장 발부
정부가 대전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교사에 의한 초등생 피살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정신질환 교원에 대해 직권휴직 조치를 할 수 있도록 관련법을 개정한다. 관련법의 약칭도 아예 피해 아동의 이름을 따 이른바 '하늘이법'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12일 이주호
지난 10일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을 살해한 40대 교사 A씨가 “복직 후 3일 만에 짜증이 났다”며 “누구든 돌봄교실을 마치고 나오는 아이와 같이 죽으려고 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11일 육종명 대전서부경찰서 서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A씨가) ‘맨 마지막에 가는 아이에게 책을 준다고 시청각실에 들어오게 한 뒤 목을 조르고 흉기로
尹 40년 지기 석동현 변호사가 단장…탄핵 부당 메시지지지 세력 결집 통로…전한길 고발한 시민단체 맞고발
윤석열 대통령 측이 지지층 결집에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 국민변호인단’ 가입자가 10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 기준 대통령 국민변호인단 가입자는 9만4500여 명이다. 3일 윤 대통령 측이 국민변
홍준표, ‘원조 친윤계’ 소통 늘려오세훈 토론회 집결하는 지도부친윤계, 당내 경선서 중요 역할한동훈, 친한계 모으며 등판 임박
설 연휴 이후 국민의힘 대권 주자들의 움직임이 빨라졌다. 당 지도부는 조기대선 가능성에 선을 긋고 있지만, “탄핵이 선고된 뒤 대선 준비에 돌입하면 늦다”는 주장이 힘을 받으면서다. “당내 경선에서 이기려면 친윤(친윤석열)계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 방해 혐의를 받는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단장 우종수 국수본부장)은 3일 오전 “경호처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기 위해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 13분 기준 압수수색 착수를 위해 대기 중이라고 했다. 경호처 측과
"MBC 측에 강한 유감 표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일 MBC에서 방송된 '손석희의 질문들' 스페셜 편과 관련해 자신의 중요 발언이 편집돼 연결이 잘 안 된다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홍 시장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 측 사람들이 MBC는 절대 나가선 안 된다고 나한테 말을 하고 있었는데 나는 설마 그렇게까지 하겠느냐고 생각하고 출연했는데
1월 코스피 2530포인트대 안착환율 떨어지고 외국인 순매수 전환딥시크 충격에 미국 기술주 조정Fed 금리 동결 변수도 악재
새해 들어 코스피 지수가 2500선을 회복한 가운데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로 인한 충격파와 미국의 금리 동결로 설 연휴 이후 증시에 그림자가 드리웠다. 연휴 중 딥시크 충격으로 미국의 기술주가 큰
[설 연휴 이후 심리 본격화]尹 ‘내란 우두머리’로 26일 기소내달 4일 탄핵 5차 변론 앞두고마은혁 불임명 위헌성 3일 결정재판관들 설 명절에도 기록 검토위헌 땐 임명효력…4일 오전 취임4일 오후 변론부터 ‘완전체’ 예상대통령 보석 신청 가능성 등 변수
설 연휴 이후 재개될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심리가 ‘9인 헌법재판관’을 완성한
계엄 선포 54일만…구속기한 연장 불허에 조사 없이 기소역대 5번째 대통령 법정행 불명예…8월 이전 선고 가능성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현직 대통령이 구속 기소된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은 26일 윤 대통령을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오동운 “尹 가족 접견, 다른 피의자와 똑같이 조치”천대엽, 서부지법 폭동 사태 “국민 저항권 아냐”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은 23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해 국민의힘 의원들과 신경전을 벌였다.
오 처장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된 서울서부지방법원 폭동 사태와 관련한 긴급 현안질문에서 “내란 우두머리 피의자를 체포함에 있어 적법절
공수처, 중앙지검에 윤석열 대통령 사건 공소제기 요구조사 불응에 유의미한 진술 못 얻어…기한보다 빨리 송부
윤석열 대통령의 신병을 확보했지만 대면조사에 거듭 실패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검찰에 공소제기 요구와 함께 사건을 넘겼다.
공수처는 23일 “현직 대통령인 피의자 윤석열의 내란 우두머리 등 피의 사건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에 공소제기를 요구했다”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윤석열 대통령의 ‘싹 다 정리하라’ 지시에 처음엔 국내 간첩단 사건을 적발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홍 전 차장은 이후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과 통화한 뒤에야 정치인 체포 지시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했다.
홍 전 차장은 22일 국회 ‘내란 국조특위’(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
공수처장 출근길 도어스테핑…“지위고하 막론 엄정수사”“이의 있으면 법질서 내 절차 따라야…尹 행보 매우 유감”검찰과 사건 송부 시점 협의 중…“28일 전 넘기도록 노력”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22일 “윤석열 대통령 측에서도 사법부의 결정을 존중할 필요가 있다”며 “오늘 강제구인을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오 처장은 이날 정부과천청사 출근길에서
“감귤 따기 알바 하실 분” “○○아파트 전세 7억” “○○레 ○파크 LT 스페셜 에디션 직거래”
‘새로운 주인(구직자)’을 찾는 다양한 문구. 모두 한곳에서 볼 수 있는데요. 단순 중고거래 플랫폼이 지역과 동네의 모든 것을 아우르는 플랫폼이 됐죠. 심지어 요즘 뉴스를 점령한 ‘시위’도 이곳에서 발견되는 등 그 영향력을 발휘 중인데요. 그야말로
동네 세탁소 사장님이 은퇴를 선언했다. 거창하게 얘기한 것은 아니고, 맡겨놨던 셔츠와 바지를 건네주며 넌지시 말을 얹었다. 집에서 가장 가까운 세탁소라 3년 동안 이용했는데 대화를 길게 나눈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사장님은 이 공간에서 27년을 일했다고 한다. 직업병으로 오른쪽 어깨 통증이 극심해지면서 더는 오른팔을 들 수 없다고 했다. 권리금 없는 상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약 6개월 만에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질렀다. 비상계엄 사태로 윤 대통령이 탄핵소추돼 직무가 정지된 이례적인 상황에서도 정권연장론이 힘을 받았다. 그 배경엔 보수층의 결집이 깔려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윤 대통령의 옥중 메시지를 통한 장외여론전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16~17일(1월
공수처 “尹, 연락 없이 조사 불응…강제구인 유력 검토”尹 1차 구속기한 이달 28일까지…檢 송부 시점 협의 중尹측, 준항고‧구속적부심 등 고심…“대통령 눈과 귀 막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구속 이후 조사를 불응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강제구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 측은 여전히 공수처 수사를 부정하며 구속적부심 등 법적 절차를 고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서부지법 난입·폭력 사태를 조정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예고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윤상현 의원의 서부지법 폭동 교사 조작 논란이 일고 있다”며 “윤 의원이 서부지법 사태 당시 17명이 담을 넘어갔던 상황에서 ‘훈방될 것’이란 발언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헌정사 첫 현직 대통령 신분으로 구속됐다. 정치권과 법조계에선 12·3 비상계엄 선포의 위법성과 줄곧 '버티기'로 일관하며 수사기관에 불응한 것이 이번 판단에 불리하게 작용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서울서부지법 차은경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3시께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에 대해 "피의자가 증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