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벽두부터 주요 대형마트 간 ‘할인 전쟁’이 뜨겁다. 신년이 다가올 때마다 12월 31일, 이듬해 1월 1일 주요 연말연시에 이틀, 사흘간 세일 행사를 벌여온 특별 이벤트의 일환이다. 특히 코로나바이러스가 한창이던 지난해 초 이와 같은 대규모 할인행사를 취소한 바 있는 업계는 올해 이마트 ‘초탄일’, 롯데마트 ‘통큰절’, 홈플러스 ‘빅딜데이’ 등의
코로나19 상황에 오프라인 매장 집객이 어려워진 가운데 백화점들이 신년 세일 행사 일정을 확정짓지 못하는 가운데 대형마트 3사도 1월1일 대규모 할인 행사를 취소했다.
대형마트들은 올해 1월 1일 벽두부터 △이마트 초탄일 △롯데마트 통큰절 △홈플러스 빅딜데이 등 대규모 할인전을 실시했다. '초저가 전략'이 생존 키워드인 대형마트지만 3사가 1월 1일을
이마트가 대형 할인 행사로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으로 발길을 돌린 소비자 잡기에 나섰다.
이마트는 6일과 7일 주말 이틀간 대대적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바구니 핵심 상품군에 대한 대대적인 1+1,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해 소비자 혜택의 폭이 넓어 알뜰한 소비를 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이마트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경자년 새해 벽두를 뜨겁게 달군 대형마트업계의 '초특가 경쟁'에서 3사 모두 눈에 띄는 매출 성과를 기록했다. 그간 온라인 쇼핑에 밀려 매출 부진을 면치 못했던 대형마트 3사가 신년부터 대대적인 가격 공세를 벌여 오프라인 매장으로 소비자의 발길을 돌리겠다는 전략이 통한 셈이다.
이마트가 1월 1일을 맞아 기획한 '초탄일' 행사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
“단 하루, 오늘만 세일합니다.”
대형마트가 1월 1일 신년 벽두부터 ‘초특가’로 손님맞이에 나섰다. 이마트는 이날 ‘초특가 탄생일’의 줄임말인 ‘초탄일’이라는 이름을 붙여 ‘쓱데이’ 행사에 준하는 대규모 물량을 신선식품부터 가전까지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내놨다. 이날 점심 무렵 방문한 이마트 영등포점에서는 판촉 사원들이 너도나도 “단 하루 세일
올 한 해 대형마트업계를 달군 ‘초특가 경쟁’이 신년 벽두부터 활활 타오를 전망이다. 롯데마트가 2020년 1월 1일 ‘단 하루, 대한민국을 널리 이롭게 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대한민국 ‘통큰절’ 행사를 예고한 데 이어 이마트 역시 ‘쓱데이’에 맞먹는 대규모 초특가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홈플러스까지 ‘빅딜데이’로 가세한다. 그간 온라인 쇼핑에
경자년 새해 첫날부터 대형마트업계의 ‘가격경쟁’이 다시 불붙는다. 롯데마트가 2020년 1월 1일 ‘단 하루, 대한민국을 널리 이롭게 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대한민국 ‘통큰절’ 행사를 예고한 데 이어 이마트 역시 초저가 전략을 내세운다. 다만 롯데마트는 통큰치킨 1+1 행사, 신선식품, 인기 생필품 초저가 판매 등에 그치지만, 이마트는 ‘쓱데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