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처음으로 필수 과목으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에서 오류 논란이 제기됐다.
17일 수능 종료 직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에 열린 이의신청 게시판에는 ‘한국사 홀수형 14번 문제의 복수 정답건’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한국사 영역 홀수형 14번 문항에 옳은 설명이 2개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문항은 대한매
‘일본은 필리핀에 대한 미국의 식민지 통치를 인정하며, 미국은 일본이 대한제국을 침략하고 한반도를 ‘보호령’으로 삼아 통치하는 것을 용인한다.’ 일본이 1905년 11월 17일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강탈하는 ‘을사늑약’의 빌미를 제공한 ‘가쓰라-태프트 밀약’이다. 1905년 7월 27일 도쿄에서 일본 가쓰라 다로(桂 太郞) 총리와 비밀 회담을 한 이가 바로
“나는 양심적으로 민중을 지도하고 또한 민중의 의지를 대표하여 항거할 점은 어디까지나 항론도 사양치 않았으며, 평범한 정치로 민중에 임하고 공정렴근(公正廉謹)을 관계일생(官界一生)의 목표로 삼은 것은 천인(天人)이 공인(共認)하는 바이다.” -반민특위 자수 편지 중에서-
한규복(韓圭復·1875.7.7~1967.9.13)은 일제강점기의 신념형 친일 관료다
천안 독립기념관 추모의 자리 애국시·어록비 공원에 ‘세우자 우리나라 우리 손으로 독립한 정신없이 독립은 없다’라는 독립운동가 한훈의 글귀가 있다. 대한독립을 위해 젊음을 불사른 열혈청년 한훈(1892. 2. 27~1950. 9. 10)은 1910년대 국내의 대표적인 비밀결사인 광복단을 이끌었다.
충남 청양에서 태어난 한훈은 일찍 부모를 여의고 당숙에게 입양
8월 29일은 대한제국이 멸망한 경술국치일(1910년)이다. 이날은 백범 김구의 생일이기도 하다. 1876년 8월 29일 태어난 백범은 1949년 6월 26일 안두희에게 암살당할 때까지 조국 독립을 위해 몸 바쳐 싸웠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흠모해 마지않는 인물이다. 시인 신경림은 저서 ‘백범 김구’에서 “나라에 어려움이 닥치면 언제나 떠올리게 되는 인물”
허성관(전 광주과학기술원 원장)
계간지 ‘역사비평’ 2016년 봄호는 ‘기획1 한국 고대사와 사이비 역사학 비판’이라는 주제로 세 편의 논문을 실었다. 한국일보, 경향신문, 한겨레신문은 이 세 편의 논문을 거의 요약 전재하는 형태로 대서특필했다. 이 과정에서 윤내현, 신용하, 이덕일, 복기대는 졸지에 박사학위를 가진 사이비 역사학자로 일반 대중에게 전달되
“이지러는 졌으나 보름을 갓 지난 달은 부드러운 빛을 흔붓이 흘리고 있다… 짐승 같은 달의 숨소리가 손에 잡힐 듯 들리며 콩포기와 옥수수 잎새가 한층 달에 푸르게 젖었다. 산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붓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이효석(1907.2.23~1942.5.25)의 대표작 ‘메밀 꽃 필 무렵’에 나오는
설현·지민 논란이 아이돌 전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로 퍼지고 있다.
AOA 멤버 설현과 지민은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안중근 의사를 두고 '긴또깡'(김두환 일본식 표현)이라고 오답을 말해 논란이 된 것에 대해 "역사 지식 부족으로 불쾌감 느낀 분들께 사과한다"고 밝혔으나, 비난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네티즌은 설현과 지민이 몇몇 방송을 통해 맞춤법
친일 행적으로 논란이 됐던 안익태의 반일 운동에 관한 자료가 최근 발견됐다.
재미 민간사학자 유광언씨는 11일 안익태에 대한 새로운 기록들을 공개했다. 그는 안익태의 1930년대 미국 유학 시 족적을 제대로 확인하고자 신한민보와 한인학생회보 등 문서를 찾고 안익태가 다닌 것으로 알려진 음악교육기관을 방문해 조사했다.
유씨에 따르면 최근 친일 행적
이런저런 스트레스가 쌓여 명절만큼은 본가에 있는 가족들 품에서 쉬어야 하지만, 또 이런저런 이유로 명절 또한 본가에 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설에도 서울인 서러운 당신, 너무 슬퍼 말지어다. 오히려 많은 사람들이 시골로 내려간 후, 한가한 서울을 누릴 수 있는 기회일지도 모르니.
저렴하면서 명절분위기 느낄 수 있는 곳
명절연휴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노동부 총독인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부총리의 노무담당 이사인가.”(새정치민주연합 이인영 의원, 11일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부가 노동 개혁 당당 부처 혼랑 지적하며)
△“이거 도대체 내용을 알고 답변을 하는 거요, 뭐요.”(새누리당 김재원 의원, 11일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이 질문에 답변을
정부세종청사에서 11일 열린 고용노동부 국정감사는 정부의 노동개혁 독자 추진 발표를 놓고 여야가 날 선 공방을 벌이면서 시작부터 파행을 겪었다.
정부가 기획재정부, 고용부, 산업통상자원부 3개 부처 합동으로 이날 오전 8시30분 ‘노동개혁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발표를 하면서 파행은 예고됐다. 이날 오전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이기권 고용부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의 집권 자민당 총재 임기는 2018년 9월까지다. 며칠 전 연임에 성공했으니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앞으로 3년 더 그를 봐야 한다. 참 거시기하고 머시기하다.
많고 많은 일본의 성씨 중에서 아베는 영 기분이 좋지 않다. 한자가 다른 걸 몰라서 그러는지 아베 총리가 조선의 마지막 총독 아베 노부유키(阿部信行·1875~19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세계 랭킹 3위인 스테이시 루이스(30·미국)는 지난해 3승, 통산 11승을 거둔 골퍼다. 그런데 올해엔 우승이 없다. 특히 한국(계) 골퍼들 때문에 우승을 놓친 경우가 많다. 24일에도 연장전에서 리디아 고(뉴질랜드)에게 패했다. 실망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연패연전(連敗連戰)이라는 말이 생각났다. 지고 또 져도 계속 싸운다는
지난 7월 5일, 일본 나가사키에 위치한 군함도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한 때 활발한 탄광산업으로 일본 근대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한 군함도. 하지만 이곳은 일제강점기 시절, 한국인들이 강제징용 돼 강제노역을 해야만 했던 공포의 섬이기도 하다!
당시 강제노역을 했던 김형석 씨(95세)의 말에 따르면 한국인들은 해저 1000m아래, 가장
영화 ‘암살’이 표절 논란에 휘말렸다.
‘암살’의 제작사 케이퍼필름은 최근 소설가 최종림 측이 주장한 ‘코리안 메모리즈’와의 유사성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실 무근임을 밝혔다.
연출과 시나리오를 맡은 최동훈 감독은 이틀 전 기사를 통해 처음 이 소설을 알게 되었고, 최종림이 주장하는 내용은 ‘암살’과 전혀 다른 전개와 캐릭터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위암(韋庵) 장지연(張志淵·1864~1921)은 1905년 11월 17일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황성신문 11월 20일자에 ‘시일야방성대곡(是日也放聲大哭)’이라는 논설을 쓴 언론인이다. ‘이날, 목 놓아 통곡하노라’라는 뜻이다. 위암은 이 글을 통해 국권침탈 조약을 폭로하고, 일제의 침략과 을사5적을 규탄하면서 국민의 총궐기를 호소했다. 체포된 위암은 65일간
영화 ‘암살’의 배우 이정재가 임시정부 대원을 연기하기 위해 노력한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이정재는 22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진행된 영화 ‘암살’(제작 케이퍼필름, 배급 쇼박스)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정재는 극중 두 얼굴의 임시정부 대원 염석진을 연기한다. 15년간 뛰어난 활약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김구의 절대적 신임을 받는 경
영화 ‘암살’의 배우 이정재가 임시정부대원을 연기하기 위해 노력한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영화 ‘암살’(제작 케이퍼필름, 배급 쇼박스)의 제작보고회가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최동훈 감독,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조진웅, 최덕문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정재는 극 중 두 얼굴의 임시정부대원 염석진을 연기한다. 1
‘한서(漢書)’를 편찬한 반고(班固)의 동생 반초(班超)는 후한 명제(明帝) 때 서쪽의 50여 나라를 복속(服屬)시켰다. 그 공으로 지금의 신장성 위구르 자치구에 있던 서역도호부(西域都護府)의 도호(都護·총독)가 됐다. 그가 임무를 마치고 돌아오자 후임 임상(任尙)이 인사차 찾아와 서역을 다스리는 방책을 물었다.
반초는 이렇게 말했다. “그대는 너무 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