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중국 연안에서 우리 바다로 대량 유입돼 해양환경을 훼손하고 양식장 시설을 파손하는 불청객 괭생이모자반에서 노화 방지 효능 성분이 발견됐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중국에서 유입된 괭생이모자반에서 노화 방지 등에 효과가 있는 항산화 효능 성분을 발견하고 17일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바다의 불청객으로 불리는 괭생이모자반은 수거돼 농가에서 퇴비로
해양에서 사는 동물과 식물, 미소생물 등은 고염, 저온과 같이 육지와 다른 특수 환경에 서식해 산업적으로 활용 가치가 높은 유용한 물질을 보유하고 있으나 서식지가 바다라는 이유로 자원 접근이 어려워 산업화 연구 활용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사업'의 일환으로 확보한 해양생명자원 1370종의 유용 효능등급을 확인하
정부가 116종의 해양바이오 소재를 민간에 공개한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미생물 및 미세조류 120종에 대한 효능을 분석한 결과 해양세균 69종, 해양균류 28종, 해양미세조류 19종 등 총 116종을 선별해 해양바이오뱅크를 통해 연구자를 비롯한 국민에게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해양수산부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 사업 중 해양생명자원
낙지에서 희귀 유전 질환인 윌슨병(Wilson`s disease) 치료 후보물질이 발견됐다. 기존 치료제보다 체내 흡수 효율성 증가 및 합성 비용이 절감돼 바이오의약산업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낙지로부터 윌슨병 치료 후보물질을 발굴해 국내 특허 및 PCT 출원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PCT 출원은 자국 특
해양수산부는 15일 자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제3대 관장에 최완현 전 국립수산과학원장을 임명했다.
최 신임 관장은 1964년 부산 출생으로 부산공업고, 부산수산대(수산경영학사)를 졸업하고 부경대에서 수산해양학석사, 해양수산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5년 공직에 입문(기술고시 30회)해 해수부 국제원양정책관, 어업자원정책관, 수산정책관, 수산정책실장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은 조재호 총장이 생활 속 '탈(脫) 플라스틱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8일 밝혔다.
고고 챌린지는 환경부가 진행하는 생활 속 친환경 실천 운동으로 일상에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와 '해야 할 한 가지' 실천을 약속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조 총장은 최완현 국립수산과학원
한국농수산대학과 국립수산과학원이 미래 수산업을 이끌어갈 청년 수산 인재 양성을 위해 12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재호 한농대 조재호 총장과 최완현 수과원 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농대와 수과원은 수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현장 실습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관한 협력을 강화하고, 한농대 학생들의 실습 교육을
“올해는 바이오플락양식기술(BFT)을 이용한 아쿠아포닉스 기술의 산업화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소득창출형 친환경 양식모델 개발에 나선다.”
최완현 국립수산과학원장은 16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수산과학원은 매년 1건 이상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품종)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BFT는 물고기가 배출하는
천일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행사가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천일염 주산지인 전라남도, 신안군, 영광군과 함께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C홀(3층)에서 ‘2019년 소금박람회’를 개최한다.
소금박람회는 천일염 우수성 홍보를 통한 소비 활성화와 판로 개척을 위해 2009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2019년 소금박람회는
정부가 '충남 천수만, 전남 함평만 해역'에 올해 처음으로 고수온주의보를 발령했다. 해양수산부는 수산정책실장을 반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반을 설치하고 양식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해수부는 장마 소멸 후 이어진 폭염의 영향으로 일부 해역의 수온이 고수온주의보 발령기준인 28℃에 도달했거나 도달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8일 오후 2시부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ㆍ중 고위급 인사들이 만나 서행에 치어를 방류하는 행사를 갖는다.
해양수산부는 25일 중국 칭다오에서 ‘제9차 한·중 수산고위급회담’, 26일에는 ‘제2차 한‧중 공동치어방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5일 수산고위급회담에는 한국측 수석대표인 해수부 최완현 수산정책실장과 국립수산과학원, 어업관리단, 외교부 담당자 등이 참
올 여름 노무라입깃해파리가 남해를 중심으로 대량 출현할 가능성이 커서 비상에 걸렸다.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은 13일 동중국해에서 노무라입깃해파리가 대량 출현함에 따라 6월 하순께 우리나라 남해연안으로 대량 유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노무라입깃해파리는 중국 해역에서 발생해 해류를 타고 우리나라 연안으로 유입되는 독성해파리로 1m 이상
올해 여름 수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되면서 7월 중하순께 해파리 주의보가 발령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정부는 해파리 피해방지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사전예방을 강화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2일 수온 상승으로 연근해에 출현하는 유해생물 해파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19년 해파리 피해방지 종합대책’을 마련ㆍ발표했다.
국립수산과학
올해 우리나라 연안 수온이 평년 대비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고수온ㆍ적조 피해가 예상된다. 이에 정부는 대응장비 등 보급에 68억 원을 투입하고 해양수산부 장관이 직접 대응상황을 챙기기로 했다.
정부는 23일 오전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제78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고수온‧적조 피해 최소화 대책'을
정부가 굴, 전복, 어묵을 차세대 수출 유망품목으로 육성해 1억 달러 이상 수출품목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아세안 시장과 온라인 마켓 진출을 확대하는 등 수출 채널을 다변화한다. 이를 통해 올해 수산물 수출을 지난해 23억8000만 달러에서 25억 달러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4일 제9차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제8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4일부터 어선 불법 증‧개축 등 어선안전 위협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
해양수산부는 어선 불법 증‧개축 등 어선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어선법 위반행위 지도‧단속 전담반’을 구성하고 4일부터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선 불법 증‧개축 등의 행위는 어선 복원성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쳐 어선 전복사고의 직·
어획량 상한선을 설정하고 이를 지키면 어업인들이 원하는 어구·어법 사용이 허용된다.
해양수산부는 엄격한 총허용어획량(TAC, Total Allowable Catch) 및 모니터링 체계를 자발적으로 수용하는 어업인단체에 어업 관련 규제를 일부 완화시켜주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참여 어업인단체 공개모집 기간은 28일부터 4월 1일까지다
‘2019 한국국제낚시박람회’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한국국제낚시박람회는 낚시 관련 업계와 낚시에 관심이 있는 국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다.
특히 최근 낚시레저 인구(2016년 기준, 767만 명 추정)의 증가와 더불어 예능 프로그램의 인기 등으로 낚시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