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 '워낭소리'에 출연했던 이삼순 할머니가 지난 18일 별세했다. 향년 82세.
이삼순 할머니는 부군이자 워낭소리 주인공인 최원균 씨가 2013년 숨진 뒤 6년 만에 할아버지 뒤를 따랐다.
고인의 시신은 오는 21일 경북 봉화군 상운면 하눌리 워낭소리공원 최 씨 무덤 옆에 묻힐 예정이다.
이 할머니는 봉화 한 시골 마을에서 농부
영화 '워낭소리'의 주인공 최원균(85)할아버지가 1일 별세했다. 향년 85세.
고 최원균 할아버지의 유족들은 "고인이 그동안 거동에 큰 불편함 없이 생활했으나, 지난해 11월말부터 통증을 호소해 병원을 찾을 결과 폐암 말기로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고인은 지난 2009년 1월 개봉한 영화 '워낭소리'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워낭소리'는 평생
영화 '워낭소리'의 주인공 최원균(85)할아버지가 1일 별세했다. 향년 85세.
고 최원균 할아버지의 유족들은 "고인이 그동안 거동에 큰 불편함 없이 생활했으나, 지난해 11월말부터 통증을 호소해 병원을 찾을 결과 폐암 말기로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유족들은 "이후 10여개월 동안 암투병 끝에 결국 최근 병세가 악화돼 운명을 달리 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