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최헌의 별세 소식에 스타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가수 윤종신은 10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오동잎'을 부르신 최헌 선배께서 별세하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밝혔다.
가수 JK김동욱 역시 "최헌 선배님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으로 가시기를"이라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개그맨 이병진은 "어린 시절 좋아했던 가수 최헌님의 '가
“오동잎 한잎 두잎 떨어지는 가을밤에 그 어디서 들려오나 귀뚜라미 우는 소리 고요하게 흐르는 밤의 정막을~” (노래 ‘오동잎’ 가운데)
“바다가 육지라면 배 떠난 부두에서 울고 있지 않을 것을, 이 몸이 철새라면 뱃길에 훨훨 날아 어데 론지 가련만~”(노래 ‘바다가 육지라면’ 가운데)
청춘이 덧없이 흘렀다는 내용을 담은 노래 ‘오동잎’과 여인의 한을
가수 최헌(64) 씨가 1년여 간의 암투병 중 10일 2시15분께 별세 했다.
최헌 씨는 1970~1980년대를 풍미한 트로트가수로 명지대 경영학과 재학 중 미8군 무대를 시작으로 1960년대 말 밴드 차밍 가이스 등에서 활동했다. 1970년대 그룹사운드 최헌과 검은나비의 보컬과 기타리스트로 활동하면서 대표곡 ‘오동잎’을 히트시켰다. 당시 ‘당신은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