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생한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 4건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가 시작됐다. 지난해 정부의 ESS 화재 대책 발표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이다.
ESS 사업 관련 업체들은 어떤 결론이 나올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30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최근 '제3차 ESS 화재 조사위원회'를 꾸리고 관련 조사에 착수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마른번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일주일째 산불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국립기상청(NWS)은 ‘적색기(red flag) 경보’를 발령했다.
23일(현지시간) USA투데이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동안 캘리포니아에 1만2000번이 넘는 마른번개가 내리쳐 600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마른번개란 비가 오지 않는데 번개만 내리치는 것을 말한다.
“국민이 시한폭탄을 끼고 사는 상황입니다.”
7일 진행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가 도마 위에 올랐다.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필수 요소인 ESS가 연이은 화재에 ‘시한폭탄’이라는 오명까지 뒤집어썼다.
ESS는 신재생에너지의 성장에 따라 급속히 확산했으나 2017년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태양광 발전시설과
9일 오후 의정부의 한 모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42분께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의 한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이날 의정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의정부 화재 신고를 접수 받고 소방차 20여 대와 소방대원 70명을 보내 1시간 만에 진화했다. 불길
경기도 고양시 저유소에서 발생한 화재가 17시간 만에 진화됐다.
8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오전 3시 58분께 고양시 저유소 휘발유 탱크 화재의 진화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유류 화재용 폼액 등을 투입해 불을 질식 진압시키는 방법으로 진화 완료 1시간 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추가 화재 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추정되나 안전조
이번 주 호주 시드니 지역에서 삼성전자 세탁기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3차례가 접수됐다고 22일(현지시간) 호주언론들이 보도했다.
시드니모닝헤럴드와 채널7 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시드니 서부 세인트 메리스의 한 주택에서 사용 중이던 삼성 세탁기 제품에서 불이 났으나 인근에 있던 사람들의 도움으로 진화됐다.
언론은 지난 20일에도 2대의 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