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김재원 전 최고위원의 ‘4‧3기념일은 조금 격이 낮은 추모일’이란 지난 발언에 대해 “다시는 그런 발언을 하지 않도록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인 혁신위원장은 14일 오전 제주 봉개동 ‘제주 4·3 평화공원’에 들러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그분(김 전 최고위원)이 여러 번 자기 잘못을 고백했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이 같이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다음주 제주 4·3 위령제단을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한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인 위원장은 14일 오전 제주에 도착해 4·3평화공원을 방문하고 위령제단에 참배할 예정이다. 도 당사에서 당원들과 간담회도 연다.
김경진 혁신위원은 전날(9일) “제주 4.3과 관련해서 국민통합, 그리고 대한민국 역사의 통합이 필요하기 때문
김웅 “尹, 프로야구 시구행사는 격이 높아서 간 것이냐”
국민의힘 김웅 의원은 4일 “4·3 기념일은 3·1절, 광복절보다 격 낮은 추모일”이라고 발언한 김재원 최고위원을 향해 “추모에도 격이 있냐”며 쏘아붙였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김재원 최고위원이 ‘4·3은 3·1절 광복절보다 격 낮은 추모일’이기에 대통령이 불참한 것을 공격하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제주 4·3 사건과 관련해 한강 작가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를 언급하며 “4·3의 완전한 치유와 안식을 빈다”고 말했다.
28일 문 전 대통령은 “제주 4·3을 앞두고 한강의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를 읽었다”며 “가슴 속에 오래오래 묻어두었다가 가슴에서 가슴으로 전해주는 듯한 이야기를 들으며 4·3의 상실과 아픔을 깊이 공감할
초과 생산된 쌀의 정부 매입을 의무화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야당 주도로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용산 대통령실은 농민단체 등의 입장을 듣고 난 이후 거부권(재의요구권)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6일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대해 "농민분들이나 농민단체 소속된 분들이 여러 입장을 표명하고
정의당은 3일 '제74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일'을 맞아 "4·3의 아픔을 평화로 계승해야 한다"면서 "진영대결과 분열이 아닌 협력과 통합의 정치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동영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제주 4·3 항쟁은 하루의 사건이 아니고 7년 동안 계속된 피의 역사이며 74년 동안 원한과 고통의 시간이었다"며 "이제 분명한 정
과기정통부, '월력요항' 발표내년 빨간날 올해와 같은 67일가장 긴 연휴는 설 연휴 5일
내년도 공식적인 ‘빨간날’은 올해와 같은 67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발표한 ‘2022년도 월력요항’에 따르면 내년도 달력에 빨간색으로 표기되는 날은 총 67일이다.
일요일 52일과 국경일·명절 등 공휴일 19일을 더한 7
내년 공휴일이 올해와 같은 67일이고 3일 이상 연휴는 6번으로 집계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2년도(단기 4355년) 우리나라 달력 제작의 기준이 되는 2022년 월력요항을 11일 발표했다. 월력요항은 국민이 일상생활과 각종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달력 제작의 기준이 되는 정확한 날짜와 절기, 관련 법령 등이 정하는 공휴일 등을 과기정통부가 천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27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겨냥해 "월주스님 영결식에서 120분 내내 졸았다. 지도자 격은 물론 예의도 없다"고 날세웠다.
최 전 수석은 이날 '윤석열 전 총장님 해도 너무했습니다'라는 제목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윤 전 총장이 전날 조계종 전 총무원장 월주스님 영결식에 참석한 상황과 관련, "지난주 120시간 내내 일했나
문재인 대통령이 "73주년 4·3 희생자 추념일, 제주 전역에 봄비가 다녀가고 있는데 생존 희생자와 유가족들의 아픔이 비와 함께 씻겨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국방부 장관과 경찰청장도 함께 자리했는데, 정부에서 주관하는 공식 추념식 참석은 사상 처음"이라고 3일 밝혔다.
이어 "국가가 국가폭력의 역사를 더욱 깊이 반성하고 성찰하겠다는 마음"이라며
지방자치단체가 법정 기념일 중 해당 지역에서 특별한 역사적 의의가 있는 날을 ‘지방 공휴일’로 지정할 수 있게 됐다. 또 이공계 출신 1인 창업주도 정부의 연구개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3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지자체가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서 정한 법
가수 이효리가 제주 4.3 사건 추념식 내레이션을 맡은 가운데, 추모시로 읽은 이종형 시인의 '바람의 집'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주 4.3 사건 희생자 추념식은 3일 오전 10시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열렸다.
이효리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의 추모에 이어 국기에 대한 경례 직전 블랙 정장을 입고 등장해 추모시를 낭독했다. 이효리는
[카드뉴스 팡팡] ‘4.3 공휴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주 4.3 사건 '공휴일' 지정 원점
미국뉴욕 ‘링컨 탄생일’메사추세츠 매년 4월 첫째주 ‘애국의 날’ 독립전쟁 당시 영국군에 희생된 이들을 기리는 날하와이 ‘카메하메하왕 기념일’, ‘쿠히오 왕자 기념일’ 하와이 원조 왕과 왕자를 기념하는 날
호주서호주 ‘서호주의 날
가수 이효리가 제주 4·3항쟁 추모식 해설자로 참여한다는 소식에 희생자 유가족이 반대 의사를 밝힌 가운데 이를 두고 찬반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청와대와 제주도청에 따르면 이효리는 4월 3일 제주 4·3평화공원에서 열리는 4·3 70주년 추모식에서 내레이션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가수 루시드 폴이 추모식 기념 공연을 맡는다. 대중
제주도는 '제주4·3 희생자 추념일'인 4월 3일을 '지방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20일 제주도의회에서 '4·3 희생자 추념일의 지방공휴일 지정에 관한 조례안'을 재의결해 도로 이송함에 따라 이 조례를 즉시 공포하고 조례 제4조에 따라 '4월 3일을 지방공휴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지방공휴일이 지정된 것은 이번이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3일 “제주 4·3사건 추념일이 국가기념일로 정해진 뒤 3년이 됐는데 최고 통치자인 대통령이 한 번도 참석 안 하는 것이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제주 4·3사건 희생자 추념식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4·3사건이 난 지 벌써 68년이 경과했지만 아직까지 완전히
4,3 국가기념일 지정
정부가 4월 3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이날은 제주 4.3 사건이 일어난 날로 관련 역사에 대한 궁금증도 커졌다.
안전행정부는 18일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이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안행부 관계자는 “4.3사건 희생자인 민간인과 군경, 유족들을 위로하고 4.3특별법 정신인 화해와 국민 대통합을 도모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오전에 주재하는 첫 화상 국무회의를 통해 ‘제주 4·3희생자 추념일’을 국가기념일로 정하는 내용의 ‘각종 기념일 규정’ 개정안이 최초로 의결됐다. 이날 첫 대통령 화상 회의는 본격적인 정부 부처들의 세종청사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청와대에서는 박 대통령과 세종시로 이전하지 않은 부처의 국무위원이 참석했고, 정부세종청사에는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24일 오후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박찬식 고문에 대한 해촉을 의결하고 출당, 제명키로 만장일치 결의했다고 밝혔다.
박 고문은 앞서 지난 19일 지역 언론사에 보낸 기고문을 통해 국가가 4월3일을 추념일로 지정한다면 이는 공산주의자들을 추념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국가가 4월3일을 추념일로 지정한다면 국가 공권력에
안전행정부는 ‘제주 4·3희생자 추념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는 내용의 입법예고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민간 차원에서 이뤄지던 4·3 관련 행사가 올해부터는 정부 주관으로 열리는 국가적 차원의 위로 행사가 된다.
제주4·3위원회는 2003년부터 정부에 4·3사건 추모기념일을 지정해줄 것을 건의해 왔다.
이에 박근혜 대통령은 대통령 후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