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협력사의 자금 운용을 돕고자 추석을 앞두고 470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은 아모레퍼시픽그룹 8개 계열사에 원부자재, 용기, 제품 등을 공급하는 750여 개 협력사다. 24일까지 예정이던 470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앞당겨 13일부터 순서대로 지급한다.
아모레퍼시픽그룹
롯데쇼핑이 추석을 앞두고 중소 파트너사의 자금 유동성 지원을 통한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해 납품대금 3500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납품대금은 15일까지 모두 지급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e커머스 등 롯데쇼핑 계열사의 4600여 개의 중소 파트너사가 대상이다.
롯데쇼핑은 파트너사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
GS리테일은 추석을 맞아 GS25 가맹 경영주와 파트너사에 총 1200억 원 규모의 정산금과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GS리테일은 내달 6일과 11일에 GS25 가맹경영주의 정산금 600억 원과 GS리테일에 상품을 공급하는 파트너사의 물품 대금 600억 원을 각각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가맹 경영주는 기존보다 6일,
BGF리테일이 오는 추석을 맞아 중소협력업체와 전국 가맹점을 대상으로 정산대금 및 가맹점 수익금 1446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
BGF리테일은 상품 및 물류를 거래하고 있는 중소협력업체 200여 곳을 대상으로 정상 지급일보다 일주일 앞당긴 12일에 정산대금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추석 대금 조기 지급은 명절 기간 동안 협력업체의 원활한 자금
롯데그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내수 경제 활성화를 위해 파트너사들에게 8000억 원의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 122억 원어치를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롯데그룹은 명절 전 자금 순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만300여개의 중소 파트너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롯데
홈플러스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회사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상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 대상회사는 대기업을 제외한 중소협력회사 중심의 4700여개사로 약 2710억원 규모의 대금이 조기 지급된다.
정상적인 지급일은 업체별로 오는 25일부터 10월 5일이지만, 추석 연휴 등을 감안해 평균 1주일 이상 단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