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으로부터 지원을 받고 관제시위를 벌인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추선희 전 어버이연합 사무총장의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국가정보원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추 씨의 상고심에서 국가정보원법상 정치관여죄로 징역 10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공갈죄 등 나머지 혐의에 대한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도 확정됐
▲오전 10시 '국정원 특활비' 이재만 전 청와대 비서관 외 2, 특경가법 상 뇌물 등 항소심 첫 공판. 서울고법 형사4부, 403호
▲(선고)오후 2시 '횡령 사기' 이장석 넥센 히어로즈 구단 대표 외 1, 특경가법 상 사기 등 항소심 선고 공판. 서울고법 형사7부, 404호
▲오후 2시 ‘관제데모’ 추선희 어버이연합 사무총장 외 1 명예훼손 등 공판
▲오전 10시 ‘블랙리스트’ 김기춘 외 8 직권남용 18차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28부, 510호
▲오전 10시 30분 '롯데 경영비리' 신동빈 회장 외 8, 특경가법 상 횡령 등 항소심 9차 공판. 서울고법 형사8부, 312호
▲(선고)오후 2시 ‘총선넷 낙선운동’ 안진걸 참여연대 사무처장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 선고 공판. 서울고법 형사7부, 40
국가정보원 지원을 받아 관제 데모를 벌인 혐의를 받는 추선희 전 대한민국어버이연합 사무총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은 추 전 총장을 국정원법 위반과 명예훼손, 공갈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추 전 총장은 2010~2013년 원세훈 전 국정원장 등 국정원 직원
관제 데모를 주도한 추선희 전 어버이연합 사무총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법원 국정감사에서 여당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열린 법원 국감에서 "추 전 총장 영장 기각에 대해 사람들은 수긍할 수 없다"며 "영장 기각 기준이 국민에게 설득되지 않으면 문제가 있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추 전 총장은 검찰 조사과정에
이명박 전 대통령 재임 당시 국가정보원과 공모해 '관제 시위'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는 추선희 전 대한민국어버이연합 사무총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오민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0일 "범죄 혐의는 소명되나 추선희 씨의 신분과 지위, 수사 경과 등을 볼 때 도주나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히며 영장을 기각했다.
추
이명박·박근혜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에서 국내 정치 공작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추명호 전 국정원 국익정보국장이 구속을 면했다.
서울중앙지법 강부영 영장전담판사는 20일 국가정보원법상 정치관여와 직권남용 등 혐의로 청구된 추 전 국장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강 판사는 "전체 범죄사실에서 피의자가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 피의자의 주거 및 가족관계 등을 종
보수단체인 어버이연합과 엄마부대가 문재인 정부 들어 단 한 건의 집회도 개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당 이용호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어버이연합·엄마부대 집회 신고 및 개최 현황'에 따르면 어버이연합은 최근 3년간 총 1897건의 집회를 신고해 71건의 집회를 열었다.
엄마부대는 같은 기간 484건의
검찰이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박원순 서울시장을 공격하는 온ㆍ오프라인 활동을 벌인 것과 관련해 20일 수사에 착수했다.
박 시장은 전날 당시 국정원의 불법활동과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 원세훈 전 원장과 민병주 전 심리전단장, 민병환 전 2차장 등 10명을 명예훼손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함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20일 “어버이연합 추선희 사무총장의 동생이 김수남 검찰총장 부속실에 근무한다. 이는 검찰이 왜 어버이연합을 1년이 다 되도록 제대로 수사하지 못하는지에 대해 일정 정도 해명하는 근거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1989년 검찰에 사무보조원으로 고용된 (동생) 추 모 씨는 2014년 서
[카드뉴스 팡팡] ‘촛불의 힘’을 뭘로 보고… 치졸한 망언들
폭력, 연행자, 쓰레기 '0''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외치는 시민들의 성숙한 평화 집회에 극찬이 쏟아졌습니다.그런데, 이 100만 촛불을 폄훼하고 찬물을 끼얹는 '막말' 또한 끊이지 않고 있죠.
"여러분이 시위에 나가 있을 때 참여하지 않은 4900만 명은 무엇인가를 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어버이연합에 관재시위 대가로 불법 자금을 지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이 검찰에 출석해 조사받았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심우정)는 지난 주 이 부회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8일 밝혔다. 검찰은 전경련의 자금 지원 과정에서 횡령이나 배임,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금융실명법)
어버이연합이 서울 종로구 인의동 건물에서 나간다.
어버이연합 관계자는 30일 이투데이에 “건물주가 오늘까지 건물에서 나가 줄 것을 요구하며 두 차례의 내용 증명을 보내와 건물에서 나가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새로 입주할 어버이연합의 사무실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면서 “많은 어르신들을 수용할 수 있는 곳이 적고, 자금도 부족한 상태”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의 자금 ‘우회 지원’과 ‘관제 시위’ 의혹을 받고 있는 보수단체 대한민국어버이연합 사무총장 추선희씨가 검찰에서 16시간의 조사를 받았다.
지난 24일 오전 9시20분께 검찰에 출석한 추씨는 16시간에 걸친 고강도 조사를 받고 이날 오전 1시30분께 귀가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심우정 부장검사)는 추씨를 상대로 어버이연합의 활
어버이연합 사이트가 접속자 폭주로 마비됐다.
12일 어버이연합을 풍자한 유병재를 어버이연합이 고소한 사실이 알려지며, 접속자 폭주로 인해 서버가 다운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어버이연합의 자유게시판에는 '어버이연합 조롱 영상 방송작가 피소'라는 제목으로, 유병재에 대한 고소장이 첨부돼 올라왔다. 고소인은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의 추선희 사무총장으로 되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이 방송인 유병재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지난 7일 유병재는 자신의 SNS에 ‘고마워요, 어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는데요. 이 영상에는 아버지가 군복을 입고 가스통을 들고 나가거나, 일당 2만원을 받고 시위를 벌이고 있지만 왜 시위를 하고 있는지 이유를 묻는 질문에 답을 하지 못하는 내용 등이 포함
대한민국어버이연합 측이 풍자 동영상을 만들어 게제한 방송작가 유병재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앞서 어버이연합은 2012년 '나는 꼼수다'의 진행자 김어준을 시작으로 안철수 의원, 일베 회원 등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11일 관련업계와 오마이뉴스 [단독]보도에 따르면 추선희 대한민국어버이연합 사무총장은 최근 어버이연합 풍자 동영
가수이자 방송작가 유병재가 대한민국어버이연합 측으로부터 고소당했다. 유병재 유튜브에 올린 어버이날 풍자 동영상이 문제가 됐다. 그러나 영상을 접한 네티즌의 반응은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의 이같은 움직임에 의아함을 나타냈다.
11일 유병재의 동영상을 접한 Mag Ma****이라는 아이디의 네티즌은 "이렇게 좋은 콘텐츠를 고소하다니... 고마워요 소리를 듣기 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