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 해 농림축산식품부는 종잡을 수 없는 이상기후로 인한 먹거리 물가 폭등으로 진땀을 흘렸다.
상반기엔 사과, 하반기에는 배추, 귤, 딸기, 가공식품 원료 등의 가격이 줄줄이 오르면서 일일이 해당 품목에 대한 물가 안정 대책 마련에 분주한 한 해를 보냈기 때문이다.
30일 통계청과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엔 사과 가격이 크게 폭등했다. 올해
국민의힘은 26일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자 인선 추인을 위한 전국위원회를 30일에 소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전국위 소집 안건은 이날 상임전국위원 67인 중 45명이 ARS 투표에 참여했으며, 찬성 43명(찬성률 95.56%)로 의결됐다.
국민의힘은 30일 14차 전국위원회를 소집해 권 지명자 비대위원장 임명안을 최종 의결할 예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은 ‘대통령 탄핵 기준’으로 해야”“野 주장처럼 과반으로 탄핵한다면 연쇄 탄핵으로 국정 초토화”
국민의힘은 26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헌법 재판관 후보자 3명에 대한 임명동의안 표결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
24일 의총서 박수 추인…30일 전국위원회서 공식 임명 예정풍부한 정치 경험·옅은 계파색 강점…안정과 화합 기대일각선 ‘도로 친윤’ 비판도…출범 후 대국민 사과 준비
국민의힘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회’가 공식 출범을 앞두고 있다. 다만 비대위 앞에는 탄핵 정국을 수습해야 한다는 거대한 과제가 놓여 있다. 그 과정에서 당 통합과 안정이라는 숙제는 먼저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원내대표 비서실장에 최은석 의원을 지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연합뉴스는 원내대표 비서실장과 원내수석대변인에 각각 최은석, 김대식 의원을 지명했다고 보도했다. 박수민 의원은 원내대변인을 맡는다. 14일에 열릴 예정인 의원총회에서 추인을 거쳐 임명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5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전날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개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등 야6당은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탄핵소추안은 본회의에 보고된 뒤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해야 한다.
민주당은 투표 시점에 대해 지도부가 의원들의 의견 수렴을 거쳤고 취합해서 시기를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에 반대하는 입장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국민의힘은 4일 늦은 시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의총에 참여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윤 대통령의 탄핵에 반대한다는 데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경호 원내대표가 탄핵 반대를 당론으로 추인할 것을 제안했고, 의원들은 박수로 이에 동의한 것으로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안 질의에 참고인으로 출석했던 박문성 축구해설위원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홍명보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감독은 현재 문제에 대해 공감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는 걸 재확인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해설위원은 25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삶의 절반인 25년을 축구 쪽에 있었지만 어제 현안 질의를 통해
신임 자본시장연구원장 서류 접수 마무리…이달께 결론 유력
차기 자본시장연구원장을 뽑는 공모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신진영 원장의 후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간 정부 입김이 닿는 인물이 원장 자리에 올랐던 만큼, 윤석열 대통령과 연이 있는 인물을 중심으로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자본시장연구원 원장후보추천위원회
바이든·오바마·클린턴 등 전·현직 대통령 총출동해리스 22일 후보 수락 연설 민주당 정책강령도 채택할 전망
미국 민주당이 19일(현지시간) 나흘간 시카고에서 전당대회를 연다. 이번 전대에서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를 각각 대통령과 부통령 후보로 공식 추인하는 대선 출정식이 진행된다.
18일 미국 CNN 등에 따르면 19일 전
WP·ABC 가상 양자 대결 49% 대 45%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을 민주당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하는 전당대회를 하루 앞둔 가운데, 해리스 부통령이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소폭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와 ABC방송이 여론조사 업체 입소스와 공동으로 9~13일 197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주요 당직에 '친한계' 인사를 대거 기용했죠. 의총에서는 김상훈 정책위의장이 만장일치로 추인되면서 '친정 체제'가 구축됐습니다.
'정치 일타강사' 박성민 민 대표는 "한동훈이 보수의 가치를 지키고 헌신해야 한다"며 "한동훈의 친정 체제 구축과 정책 의장 교체는 대통령과의 관계에서 권력 이동을 의미한다"고 언급했는데요.
자세한
‘한동훈 체제’ 주요 당직 인선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주요 당직자에 친한(친한동훈)계 인사를 기용해 우군을 확보한 데 이어 중진 의원들과 연쇄 오찬 회동을 가지며 당 장악력을 넓히고 있다.
한 대표는 5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원외 인사인 김종혁 조직부총장을 선임했다. 김 전 부총장은 중앙일보 편집국장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5일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원외’ 친한(친한동훈)계 김종혁 조직부총장을 선임하겠다고 밝혔다. 수석대변인으론 곽규택·한지아 의원을 선임했다.
전략기획부총장에는 전당대회 캠프 총괄상황실장을 맡았던 신지호 전 의원, 조직부총장에는 친한계 초선 정성국 의원이 발탁됐다.
한 대표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은
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정책위의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한동훈 지도부가 임명직 당직자 전원의 사퇴를 요구한 지 하루 만이다.
정 의장은 1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당의 분열을 막기 위해 제가 사퇴하는 게 맞다는 생각을 가졌다”며 “이 시간 이후로 정책위의장직을 사임한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당 의원총회에서 추인을 받아
최형근 법무법인 오라클 변호사
법조 기자들이 모여 우리 생활의 법률 상식을 친절하게 알려드립니다. 가사, 부동산, 소액 민사 등 분야에서 생활경제 중심으로 소소하지만 막상 맞닥트리면 당황할 수 있는 사건들, 이런 내용으로도 상담받을 수 있을까 싶은 다소 엉뚱한 주제도 기존 판례와 법리를 비교·분석하면서 재미있게 풀어드립니다.
버스회사에서 인사 업무를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의료개혁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국민 의견 조사에 나섰다. 교수들은 그간 전공의들의 업무 과중을 묵인했다고 인정하는 한편, 환자들의 병원 이용이 어려워지는 상황에 유감을 표했다.
4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학교병원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성명서를 내고 “의료를 바로 세우는 진정한 의료개혁의 첫 단계로, 먼저 ‘우리가 원하는 의료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전의교협)가 정부를 향해 “탈법적 의과대학 대입 전형시행계획 변경 진행을 당장 중지하라”라고 촉구했다.
26일 전의교협은 9차 성명서를 내고 “교육부는 2026학년도 대입 모집 정원을 4월 30일까지 공표하라는 공문을 보내면서 학칙 개정 등 필요한 절차는 공표 이후 마무리해도 된다고 안내했다”라며 “규정과 절차를 존중해야 할 교
국민의힘 원로들이 4·10 총선 패배와 관련해 정부여당에 “이번 선거의 참패 원인은 대통령의 불통”이라며 쓴소리를 쏟아냈다. 지도부 사퇴로 ‘리더십 진공 상태’인 국민의힘은 다음 주 한 차례 더 당선자 총회를 열어 위기 수습에 나선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17일 오후 여의도 소재 한 식당에서 당 상임고문단과 만나 총선 참패 원인을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