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4대 외자운용원장에 양석준(54세) 현 한은 국제국장을 내정하면서 외자운용원장의 길어진 임기를 두고 한은 내부에서 벌써부터 말들이 무성하다. 자기 사람 챙기기가 지나쳤다며 한은이 사조직이냐는 원성이 터져 나오고 있는 것.
반면, 한은은 지난해 바뀐 정부의 개방형 직위 운영 규정을 준용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작년에 관련 규정이 변경된
“최근 대내외 여건을 감안할 때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 안정성, 유동성을 최우선 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하고 있다. 아울러 가능한 범위 내에서 수익성을 높이도록 하겠다. 어느 때보다 외환보유액 기본취지를 잘 살려야 할 때다.”
한국은행 신임 외자운용원장에 내정된 양석준(사진·54세) 국제국장은 12일 이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이같
한국은행은 12일 신임 외자운용원장에 양석준(사진·54세) 국제국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신임 내정자는 외화자산운용과 관련한 풍부한 실무경험과 세계경제 및 국제금융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 훌륭한 조직관리능력 등을 두루 겸비하고 있다는게 한은 측 설명이다. 실제 그는 외자운용원내에서 운용지원부장, 자금결제팀장, 외환운용팀장, 글로벌정부채팀장을 역임한 바
한국은행은 4대 외자운용원장에 양석준(사진·54세) 현 한은 국제국장을 사실상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한은 인사에 정통한 소식통은 “양 국장을 신임 외자운용원장으로 확정하고 마지막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또 다른 한은 관계자는 “내외부에서 골고루 지원했다. 총재 면접을 거쳐 다음 주 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 국장이
한국은행은 18일 4대 외자운용원장을 대내외 공모한다고 밝혔다.
외자운용원장은 4091억 달러(2020년 2월말 현재)에 달하는 외환보유액을 운용하고, 외자운용원을 통할하는 역할을 한다.
개방형 직책인 외자운용원장은 특급대우로 보수 등 처우수준은 부총재보급이다. 지원자격은 국내외 금융기관 또는 국제금융기구 금융 또는 투자관련 분야에서 근무경력이 10년
세계은행그룹(WBG)은 10월 1일자로 조현찬 국제금융공사(IFC) 아태지역 인프라·자원개발 담당 본부장을 IFC 아태지역 인프라·자원개발 담당 국장으로 승진 임명했다.
조현찬 신임 국장은 가수 신해철 등과 연세대 재학 시절 밴드 ‘무한궤도’를 결성·활동한 이색적인 경력이 있다.
1999년 IFC 입사 이후 IFC 최고 경영자(CEO) 특별보
한국은행은 12일 3대 외자운용원장에 서봉국 현 한은 국제국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서 신임 외자운용원장은 1987년 한은에 입행한 이래 외자운용원, 국제국, 런던사무소 등 주로 외자운용과 밀접한 분야에서 근무했으며 전문지식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축적했다는 평가다. 또 탁월한 조직관리 능력을 갖춘 점도 높게 평가됐다.
신임 외자운용원장은 공모를 통해 확정된
한국은행이 공모를 통해 뽑는 외자운용원장에 내부인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3700억 달러에 달하는 세계 8대 외환보유고를 주무르는 외자운용원장을 개방직 직책으로 두는 게 맞는지 재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한은에 따르면 외자운용원장 공모 1차 서류전형을 마치고 이달 말 2차 면접전형을 실시할 예정이다. 부총재를 제외한 4명의 심사위원들이
한국은행이 6일 제3대 외자운용원장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외자운용원장은 3700억 달러에 달하는 외환보유액을 주무르는 요직이다. 한은 내에서도 특급(부총재보급) 수준의 대우를 받는다. 지난해 경제연구원장이 특1급에서 1급으로 강등되면서 한때 외자운용원장도 한 등급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이번 공모를 통해 그런 소문을 불식시켰다. 외자운용원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김용 세계은행그룹(WBG) 총재와 면담을 하고 WBG 한국 사무소 기능 강화와 WB 내 한국 전문인력 진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용 WBG 총재와 면담을 갖고 한국과 WBG간 다양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유 부총리는 WB 한국사무소가 운영된
추흥식(사진) 한국투자공사(KIC) 부사장이 세계은행 신임 투자운용국장에 선임됐다고 기획재정부가 8일 밝혔다.
세계은행 투자운용국장은 세계은행그룹의 위탁·자체 자산 약 1300억달러의 운용을 총괄하는 핵심 보직이다.
추 부사장은 한국은행에서 투자운용부장, 외자기획부장, 외자운용원장 등을 역임한 자산운용 분야 전문가로 2014년부터 KIC 부사장으로 재직해
한국은행이 다음달인 4월초 국실장급에 대한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한다. 이주열 한은 총재 취임 2주년을 맞는데다 임기 반환점을 돈다는 점에서 세대교체 등 쇄신가능성이 점쳐진다.
15일 한은의 한 관계자는 “4월초 국실장급 인사가 대폭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지난 1월 정기인사에서 국실장급 인사가 소폭에 그쳤다”고 전했다.
이번 인사는 쇄신에 방
한국투자공사(KIC)가 투자담당이사(CIO), 리스크관리담당이사(CRO) 공개 모집에 들어갔다.
KIC는 7일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통해 CIO, CRO 공개 모집요강 절차를 게재했다. 이는 지난달 19일 김령 경영관리본부장(COO), 추흥식 CIO, 홍택기 CRO가 동시에 사표를 제출한 데 따른 후속 인사 조치다. COO는 김상준 KIC 런던지사장이 내
한국투자공사(KIC) '은성수호'의 윤곽이 나왔다.
26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사표를 제출한 KIC 김령 경영관리본부장(COO) 후임으로 김상준 런던지사장이 내정됐다. 김 지사장은 삼성생명 출신의 투자전문가로 KIC로 이직한 후 투자전략팀, 주식운용팀을 맡았다.
김 지사장의 COO 내정은 은성수 사장 취임 이후 줄곧 강조한 혁신의 첫 걸음으로 해
은성수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이 조직 쇄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IC는 19일 김령 부사장(COO, 경영관리본부장), 추흥식 부사장(CIO, 투자운용본부장), 홍택기 (CRO, 리스크관리본부장)이 동시에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 부사장과 추 부사장은 각각 내년 9월과 내년 3월에 임기가 끝나고, 홍 부사장은 2018년 4월 임기 만료될 예정
한국은행에 몸 담았던 고위직 가운데 20명이 퇴직 후 한은 고유 업무와 연관성이 높은 투자은행(IB) 등 각종 금융기관으로 재취업해 ‘환(換)피아’로 활약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현미 의원은 7일 한은 국정감사에서 “한은 퇴직자 20명의 재취업 현황을 조사해보니 국내외 투자은행, 한국투자공사 등에 모두 각종 금
한국의 720억 달러(약 75조원) 규모 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KIC)가 앞으로 10년간 대안투자를 두 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대안투자는 주식과 채권 등 전통적인 투자대상이 아니라 부동산 등 다양한 부문에 투자하는 것을 뜻한다.
KIC의 추흥식 투자운용본부장(CIO)은 지난 21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이
한국투자공사(KIC)는 추흥식 전(前) 한국은행 외자운용원장을 신임 투자운용본부장(CIO)으로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1982년 한은에 입행한 추 본부장은 한은 투자운용실장(CIO)과 외자기획부장(CRO) 등을 역임했다. 초대 외자운용원장을 맡았던 그는 KIC에 지원하면서 지난달 임기를 9개월 남짓 남기고 사임했다.
KIC 측은 이번 CIO 선
한국은행은 최근 공석이 된 외자운용원장 선임을 위해 내달 19일까지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새 외자운용원장은 3400억달러의 외화자산 국외운용 기획과 리스크 관리, 성과분석, 외화자금결제 등을 담당하는 외자운용원을 총괄하게 된다.
지원자는 대한민국 국적자로 국내외 금융기관이나 국제금융기구에서 금융 또는 투자 관련 분야에 10년 이상 종사한 경력이
추흥식(56) 한국은행 외자운용원장이 사임했다. 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KIC)의 신임 투자운용본부장(CIO)으로 선임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한은에 따르면 추 원장은 한은에 사표를 제출해 수리가 완료됐고 이날 이임식을 가졌다. 그는 지난 2011년 11월 한은 외자운용원장에 선임돼 임기는 올해 11월까지로 9개월여를 남겨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