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 유통에 필요한 서류들을 간소화하고 디지털화하면서 거래 투명성은 물론 자원 절감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산물을 유통하기 위해 꼭 필요한 증명서 중 하나는 '축산물등급판정확인서'다. 우리가 고기를 사는 정육점에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등급판정을 하고 발급해주는 축산물등급판정확인서가 있다.
확인서에는 등급판정 결과뿐만 아니라 유통
앞으로 스마트폰 전자지갑을 통해 부동산·법인 등기사항증명서를 확인하고, 제출까지 가능해진다.
행정안전부는 16일부터 부동산·법인 등기사항증명서, 축산물 등급판정 확인서 및 4대 사회보험 가입자 가입내역 확인서 등 24종 증명서를 모바일 전자증명서로 발급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전자증명서는 주민등록등·초본, 예방접종증명서 등의 각종 증명서를 스마트폰으로
앞으로 소비지가 쇠고기를 고를 때 마블링 수준을 수치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 등급 쇠고기의 표시사항에 근내지방도(마블링)를 함께 표시하는 '소·돼지 식육의 표시방법 및 부위 구분기준' 일부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 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1++등급 쇠고기의 경우 축산물등급판정확인서에 표기된 근내지방도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축산물품질평가원이 휴가자ㆍ출장자 직원 명의로 매년 수백 건의 축산물등급판정확인서를 발급하는 등 축산물 품질 관리가 엉망인 것으로 드러났다. 해마다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등 가축 질병이 계절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상황에서 축산물 품질 관리에 심각한 구멍이 났다는 지적이다.
7일 축산물품질평가원 감사실의 올해 상반기 종합감사
남양유업은 즉석조리식품인 ‘맘스쿠킹’ 한우쇠고기죽 일부에서 육우성분이 미세하게 검출돼 이 제품을 자진 회수한다고 28일 밝혔다.
회수대상은 지난 3월 11일 생산된 ‘맘스쿠킹 한우쇠고기와 두부’ 520박스(박스 당 16개, 유통기한 2016년 3월 10일)와 올해 2월 12일 생산된 ‘맘스쿠킹 한우쇠고기와 양송이’ 484박스(유통기한 2016년 2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