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평원, 인증 기준 마련하고 심사원 양성…이력 번호로 모든 단계 한눈에 확인올해 50여 개 농가 인증 전망 …소비자 인식 확대 숙제
탄소 중립(Net-Zero)이라는 단어가 어느새 익숙하게 자리 잡으면서 이제 우리 먹거리, 축산물까지 '저탄소 인증'을 받는 시대가 됐다. 농가는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축산물을 생산하고 소비자는 믿고 먹을 수 있는 저탄소 축산
사료비 상승과 한우가격 하락 등으로 송아지 거래가 줄어들면서 정부가 입식을 지원한다. 마리당 5만 원으로 모두 1만 마리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축산농가가 젖소 수컷 송아지를 육우용으로 입식하면 우유자조금과 육우자조금을 통해 마리당 5만 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젖소 송아지의 경우 수컷은 우유를 짤 수 없기 때문에 고기용으로
돼지도 소처럼 개체별로 관리가 가능하도록 하는 이력관리제가 시범운영된다. 생산성 향상과 수급관리, 질병관리 등에 효과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으로 정부는 참여 농가에 융자지원금 상향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7월부터 '어미돼지(모돈) 개체별 이력관리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9일부터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
현재 돼지는 20
악취를 유발하고 질병 발생을 증가시키는 기준치 초과 '밀집사육' 농가가 2000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개선 조치를 하지 않은 농가에 과태료를 부과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상반기 전국 가축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적정 사육 마릿수 기준 초과 여부를 점검한 결과 대상 가구 9789곳 중 2011곳이 기준을 위반했다고 27일 밝혔다.
점검은
정부가 여름철 축산 악취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현장점검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축을 초과 사육하거나 악취가 발생하는 축사 농가를 중점 관리한다고 29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축산업 규모가 커지면서 가축분뇨 발생량이 늘어나고, 일부에서는 적정사육두수 기준을 초과해 분뇨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민원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축분뇨는 2
소 이력제를 통해 축적된 농장별 사육현황, 출생, 폐사, 이동, 도축 등 관련 빅데이터가 민간에 공개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부터 소 이력제 세부정보를 공개한다.
농식품부는 2008년 12월부터 농장에서 개체별로 관리하고 도축·유통되는 축산물을 추적·관리하는 소 이력제를 실시 중이다. 방역 효율성을 높이고 축산물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다.
올해부터 ‘달걀 이력제’가 시행됐다. 기존 달걀 껍데기에 산란 일자를 표시하던 것에 더해 사육, 도축, 포장, 판매 등의 단계별 이력을 확인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 소·돼지에 대해서만 시행되던 축산물 이력제를 이를 닭, 오리, 달걀까지 확대 적용했다고 이해하면 쉽다. 소비자는 닭, 오리, 달걀의 포장지에 표시된 12자리의 이력번호를 축산물 이력제
설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집중 단속이 이뤄진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축산물 수요가 증가하는 설 명절을 맞아 축산물 유통업체의 축산물이력제 준수사항 이행 여부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축산물이력제는 가축의 출생부터 도축·유통까지의 정보를 기록·관리해 축산물 유통의 투명성 확보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 특별단
내년 1월 1일부터 소·돼지에 대해 실시하던 축산물이력제를 닭·오리·계란까지 확대해 시행한다.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취지이지만 업계에서는 무리한 제도 시행을 두고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축산물이력제는 2008년 국내산 소부터 도입했다. 이어 2010년 수입산 쇠고기, 2014년 국내산 돼지, 지난해 수입산 돼지 등으로
앞으로 소고기 위생 및 안전문제가 생겼을 때 10분이내로 축산물 이력을 추적하고 대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블록체인과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한 축산물 이력관리 시스템을 오는 12월까지 도입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에 발표한 ‘블록체인 기술 발전전략’의 핵심 추진과제인 ‘6
구제역 등 질병을 사전 예측할 수 있는 가축용 바이오캡슐 전문기업 ㈜유라이크코리아가 일본 ‘와규’시장 진출 성공에 이어 지난 19일 덴마크 정부와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19일 주한 덴마크대사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이사와 토마스 리만 주한 덴마크 대사가 참석해 덴마크 외교
축산물의 원산지와 유통 이력을 속인 음식점과 판매업소 459곳이 적발됐다. 특히 육류 소비가 많은 휴가철 관광지 부근에서 부정 유통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축산물 부정유통 합동 일제 단속을 시행해 459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농관원은 축산물 소비가 느는 휴가철을 맞아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4일까
정부가 육류 소비가 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축산물이력제 준수 여부를 단속에 나선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16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식육판매업소,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 등을 대상으로 축산물이력제 준수 여부를 일제 단속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축산물품질평가원(축평원)과 합동으로 시행한다.
농관원과 축평원은 효율적인 단속을 위해 관련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