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주요 20개국(G20) 일정 등 남미 순방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귀국 후 인적쇄신 작업에 본격 착수할 전망이다. 윤 대통령은 인적쇄신 카드를 통해 민심을 수습하고, 임기 후반 정책의 키워드인 '양극화 완화'를 펼칠 적임자를 전진배치해 국정운영 동력의 고삐를 죌 것으로 보인다. 현재 4 ·10총선 직후 사의를 표명했던 한덕
영국 사립학교, '교사 없는' AI 교실 도입일본 교육부, 종이·디지털교과서 통합 모색
AI 디지털교과서(AIDT)가 내년 3월부터 학교 현장에 도입되는 가운데 미국 구글과 중국 알리바바 등 해외 유수 기업에서도 학교 현장에 AI 교육을 위한 투자에 나서고 있는 추세로 파악됐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에 AIDT가 성공적으로 안착하려면 적절한 교육 콘텐츠와
디지털기기 과의존·문해력 저하 등 교육현장 ‘우려’교육부, 12월 중 AIDT 관련 체크리스트 마련할 것이주호 “우려 등 직접 듣고 소통해 정책 추진할 것”
'AI(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를 두고 교육계에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단체들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했다.
전국교
최상목 경제부총리, 외환시장 개장 3시간 전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 개최최 부총리 “변동성 과도하게 확대될 경우 적극적 시장안정조치” 발언시장안정화 의지 메시지가 ‘구두개입’ 발언으로 해석…4월 공식 구두개입 때와 달라
‘구두개입성 발언’으로 해석될 만큼 정부가 시장안정화 조치 의지를 강하게 밝혔으나 외환시장 반응은 시큰둥했다. 원·달러 환율
12.31 보신각 타종 행사 참여할 시민 대표 추천받아우리 사회 희망 준 국민 누구나 가능…내달 초 선정
서울시가 2025년의 문을 열 시민 대표를 공개 추천받는다.
서울시는 오는 12월 31일 자정 보신각에서 열리는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 참여할 시민 대표를 이달 30일까지 공개 추천받는다고 14일 밝혔다.
1953년부터 이어져 온 ‘제야의
한덕수 국무총리가 윤석열 정부의 임기 후반기 국정운영 키워드로 제시된 '양극화 타개'에 대해 서민-중산층 강화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양극화 해소 대책은 민생 대책이자 내수를 끌어올릴 대책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트럼프 2기 정부가 북핵 문제 해결 과정에서 한국을 패싱할 가능성은 낮게 봤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43차 백브리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출입기자단 간담회“AIDT 통해 한국이 디지털 인재양성 선두주자 나설 것”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의대생들과의 소통 실패 지적에 대해 “국민들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의대생의 내년 3월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소통할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내년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앞두고는 한국이 디지털 인재
강훈 전 대통령실 정책홍보비서관이 8일 한국관광공사 사장 지원을 자진 철회했다.
이날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강 전 비서관은 이날 대통령실 출입 기자단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대통령님의 국정 운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국정 쇄신의 디딤돌이 될 수 있다면 그 길을 걷겠다”며 “사장 지원을 자진 철회한다”고 밝혔다.
강 전 비서관은 정치권 일각에서
김완섭 환경장관, 출입기자단 간담회"기후대응댐 반대 4곳 중 협의 중인 지역 있다""2035년까지 온실가스 60% 감축?…인프라 의문"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4일 전기차 판매 부진과 관련한 정부의 보조금 인상 여부에 대해 "다른 계기가 없다면 연말까지 올리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전
예정처 보고서에 "환경부, 댐 적정성 자료 국회 미제출" 환경부 "보고서 공개 5일 전 자료 제출…사실과 달라" 예정처 "9월부터 요청…이미 늦어" 환경부 "양해 구했는데"
국회의 정부 사업 예산 심사를 위한 자료 제출 여부를 두고 국회예산정책처와 환경부가 신경전을 벌였다. 예정처는 환경부가 신설 예고한 기후대응댐 후보지(안) 선정 자료의 국회 제출이 늦
지난달 5대 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가 두 달 연속 확대됐다.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기조에 따라 은행들이 대출금리를 일제히 올리면서다.
31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달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정책서민금융(햇살론뱅크·햇살론15·안전망대출)을 뺀 신규취급액 기준 평균 가계예대금리차는 0.73%포인트(p)로 전월(0.57%p) 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0일 "31일 5대 대형마트(홈플러스ㆍGS마트ㆍ이마트ㆍ롯데마트ㆍ하나로마트)에서 배추 한포기당 3000원대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판매한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출입기자단 정례 간담회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배추 도매가격 대비 여전히 높은 배추 소매가격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전날 배추 평균 소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최근 아이폰에서 인공지능(AI) 통화 녹음 서비스를 시작한 애플을 두고 필요할 경우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구글, 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를 상대로 한 소송이 늘며 예산 부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자 내년에는 빅테크 소송비를 증액하고 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30일 최장혁 개인정보위 부위원장은 서울 종로구
11월 초 밸류업 ETF 출시 예정…짧은 시간에 부정적 평가 말아야밸류업 정책 모멘텀 되는 세제 혜택 등 법안 통과 노력할 것일반주주 보호 방안 연내 마련…상법 개정 대해선 "더 논의해야"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30일 “투자자들의 불확실성을 끝낼 수 있도록 국회가 조속히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결론을 내려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의대협회)의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환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출입 기자단에 보낸 입장문에서 "앞으로 현재의 의정 갈등을 극복하고, 의료 개혁이 한 걸음 더 진전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두 단체가 협의체 논의 현안으로 제시한 의대생 휴학
연세대 논술 유출 관련 수험생 상당수가 재시험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인 가운데 교육부는 “재시험 여부는 정부가 판단할 수 없다”며 “대학이 판단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연세대는 '재시험은 고려하지 않는다'는 입장으로 교육부가 연세대의 입장을 받아들인 셈이다. 다만 교육부는 대학별고사의 관리·감독 부실에 대응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과 재발방지 대책을
그룹 뉴진스 하니(20·본명 하니 팜)가 15일 국정감사에 출석하는 가운데 국회가 현장 안전 관리에 나섰다.
하니는 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국감에 참고인으로 출석한다. 소속사 내 따돌림 논란 등에 대해 증언하기 위해서다.
국회는 전날 출입기자단 공지에서 이날 오후 예정된 환노위 국감에 대해 "회의장 질서 유지 및 증인, 참고인의 신변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