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전국 17개 시·도당위원장들에게 "시대적 흐름에 맞춰 민주당이 당원 중심 정당, 민주적 대중정당으로 확실하게 체질을 바꾸는 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당대표·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에서 "당원들이 (스스로를) 민주당의 주인으로 인식하고 책임감과 효능감을 느끼면서 당의 민주
한동훈, 14일 오후 ‘충남도당 신년인사회’ 참석한동훈 “어릴 적 충청인으로 살았다…서울에 와서도 충청인의 마음”‘특권 포기’ 거듭 강조…野에 ‘불체포 포기·세비반납’ 재차 제안
전국을 순회 중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충청남도에 들러 ‘중원 민심’을 청취하고 총선 승리 의지를 다졌다. 그는 충청권이 ‘스윙보터’임을 강조하며 “충남인의 마음을
충남의 대표 격전지 천안은 이번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정치 신인들의 맞대결이 주목을 받고 있다. 천안 3개 선거구는 여야 후보 6명 가운데 5명이 초선에 도전장을 내밀었고, 젊은 패기와 참신성을 앞세우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대면 선거운동에 제약이 있고, 이 때문에 정치 신인들로서는 낮은 인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에 반발한 한국당이 장외투쟁을 통해 대여 공세의 수위를 끌어 올렸다. 패스트트랙 저지에는 실패했지만 여론전에 불을 붙여 향후 정국 주도권을 잡겠다는 의지로 분석된다.
장외투쟁의 첫 수순은 이날 오전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였다. 이후 황교안 대표를 포함한 한국당 지도부는 경부선을
자유한국당이 25일 금강과 영산강의 5개 보 가운데 3개를 해체 혹은 부분 해체한다는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 기획위원회’ 제안에 대해 ‘문명 파괴 행위’라고 반발했다.
김병준 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4대강 보 해체 논란과 관련해 “보를 해체하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짓으로서 탈원전 정책과 함께 대한민국의 문명
국민의당은 25일 당 비상대책위원회 사령탑이 된 박주선 국회부의장을 포함해 비상대책위원으로 이찬열·김관영·김중로 의원 등 총 9명을 임명했다.
당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위원회를 열어 박 비대위원장을 선출한 데 이어 당무위원회를 열어 비대위원들을 선임했다.
이들 외에도 지역 안배 등의 차원에서 배준현 부산시당 위원장과 조규선 충남도당 위원장, 김정
새누리당 8.9 전당대회 대표 경선에 출마한 정병국·김용태 의원은 28일 “당을 위기로 몰아넣은 특정 계파 패권주의를 배격하는 개혁 세력의 구심점을 만들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하며,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두 의원은 이날 오후 천안 세종웨딩홀에서 열린 충남도당위원장 이·취임식 참석해 이 같은 합의 내용을 발표했다. 이들은 “여론조사 결과에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27일 당 대변인에 김성수 대변인을 유임시키고,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에는 박수현 의원을 선임했다.
김 대변인은 MBC에서 30년을 근무한 정통 언론인 출신의 원외 인사로, 도쿄특파원, 정치부장, 보도국장을 거쳐 2008년에는 뉴스데스크 앵커로 활약했고, 목포MBC 사장을 끝으로 방송계를 떠났다.
2014년 5월 같은 MBC
故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은 작년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시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지원유세에도 나섰던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성 전 회장은 작년 지방선거 운동기간인 5월 24일 인천시 부평 롯데백화점 앞에서 열린 대규모 유세에서 새누리당 충남도당위원장 자격으로 유정복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지원 연설을 했다. 이 자리에는 이인제·나경원 새누리당
영장 실질 심사를 앞두고 유서를 남긴 채 잠적한 성완종(64·사진) 전 경남기업 회장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자원외교 관련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임관혁 부장검사)는 지난 6일 성 전 회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성 전 회장은 2006년∼2013년 5월 회사 재무상태를 속여 해외 자원개발 사업에 지원되
검찰이 이명박 정부의 자원외교 실패 논란과 관련해 경남기업의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광산 프로젝트 지분투자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경남기업은 현재 자본잠식 상태로 채권단의 지원이 절실한 상태에서 검찰 수사를 받아야 할 상황이어서 경영 정상화에 상당한 어려움이 따를 전망이다.
특히 최근 경영일선으로 복귀한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의 향후 행보에 관
장하나 양승조
장하나 의원에 이어 민주당 양승조 의원이 돌발 발언을 내놔 정국이 급속도로 냉각되고 있는 가운데 양 의원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양승조 민주당 최고위원은 9일 오전 최고위 회의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은 '중정'이라는 무기로 공안통치와 유신통치를 했지만, 자신이 만든 무기에 의해 암살당하는 비극적 결과를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라면서 "박근혜
김태흠 새누리당 의원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26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김 의원은 "이들이 무기 계약직이 되면 노동3권이 보장 된다"면서 "툭 하면 파업하려고 할 텐데 어떻게 관리하려고 그러는가"라고 말했다.
이에 우원식 민주당 의원은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원내대변인은 즉시 국회 청소용역업체 소속 노동자들에게 사과하고 국회 노
김종률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이 한강에 투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김 위원장을 둘러싼 검찰 수사 내용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김종률 위원장은 알앤엘바이오 회계부정 관련 뇌물 전달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었다.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기업 알앤엘바이오는 2010년 시가총액이 1조원에 달하는 등 주목받았다. 개인투자자 비중이 시가총액의 80%를 넘는 등
한강에 뛰어든 김종률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이 투신 전 심경을 담은 글을 SNS에 남겼다.
김종률 위원장은 12일 오전 3시쯤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향과 지역주민으로부터 큰 사랑과 은혜만 입고 보답도 못했다”며 “지역의 산하,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 그렇게 소중할 수 없다”고 글을 시작했다.
그는 “이 땅의 서민, 농민, 어렵고 소외받는 분들 눈물
당선무효형을 선고받고 재판이 진행 중인 일부 새누리당 의원이 도당위원장으로 선출돼 물의를 빚고 있다. 당 최고위원회도 이들을 그대로 승인했다.
임기 1년의 도당위원장은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도당 공천심사위원회가 구성되면 공천심사위원장을 맡을 가능성이 높은데다 기초·광역의원 등에 대한 공천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자리여서 뒷말을 낳고 있다.
새누리당 박근헤 대선후보 측 이인제 공동선대위원장은 17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향해 “국민이 걱정하는 이상한 교육관을 가지고 있는 그런 후보를 내세워 손 잡았다”며 이수호 서울시교육감 후보와의 연대를 비난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충남 천안시 이마트 앞 찬조연설에서 문 후보와 이수호 후보의 지난 합동유세를 언급,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이 정치의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5일 김대중·노무현 정부에서 장관을 지낸 인사들로 구성된 정책자문기구인 ‘국가비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김-노 정부의 장관급 인사를 영입하면서 민주당 적통을 강조, 무소속 안철수 후보와 차별하겠다는 것이다.
국가비전위원장에는 전윤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이 선임됐고 권기홍 전 노동부장관, 박봉흠 변양균 전 기획예산처장관, 이재정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선거캠프의 전국 시·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서울에는 노웅래 의원이 부산에는 조경태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전남지역 상임고문을 맡았다.
문 후보 캠프 측은 12일 이 같은 인선을 담은 전국 시·도 선대위원장 선임현황을 발표했다. 시도당위원장인 당내 인사로 임명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에서 신망이 높은 시민사회 대표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