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연구팀, 바이오마커·AI 기반 판별기술 활용 연구국제학술지 ‘바이오센서스&바이오일렉트로닉스’ 게재
신장이식은 말기 신부전 환자의 생존율과 삶의 질을 높이는 치료법으로 우수한 성공률을 보이지만 이식 거부가 발생할 위험도 여전히 존재한다. 이에 국내 연구팀이 신장이식 환자의 피 한 방울로 이식 거부반응을 조기진단할 수 있는 가능성을 처음 제시했
국내 의료발전에 기여하고 약자를 위해 헌신했던 故 도헌 윤대원 학교법인일송학원 이사장의 자서전 ‘마이티 닥터(Mighty Doctor)’가 23일 발간됐다.
윤 이사장은 아버지였던 故 일송 윤덕선 학교법인일송학원 설립자를 이어 1989년 2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이후 35년간 한림대학교의료원, 한림대학교, 한림성심대학교,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그리고
인간애와 인술의 가치 강조, 응전과 시대혁신 선도 의료사회복지·화상치료 힘써…병원 스마트화·글로벌 협력 확장 공헌
국내 최초 췌장이식 수술을 성공한 외과의사이자 한림대학교와 한림대의료원 발전을 이끌어온 도헌(陶軒) 윤대원 학교법인일송학원 이사장이 25일 오후 4시 20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9세.
장례는 학교법인장으로 치르며, 빈소는 한림대학교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은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뇌사자 신장 로봇 이식과 생체 신장 로봇 이식을 모두 시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은평성모병원 ‘김수환 추기경 기념’ 장기이식병원 신췌장이식팀은 지난해 하반기 2차례의 뇌사자 신장 로봇 이식을 시행한 데 이어, 최근 40대 딸이 기증한 생체 신장을 로봇 수술을 통해 60대 엄마에게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
만성
세계보건기구(WHO) 및 세계이종이식학회(IXA) 기준을 준수한 이종이식 임상시험이 전 세계에서 최초로 국내에서 진행된다.
김성주 제넨바이오 대표는 8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상반기 내에 이종췌도이식 임상시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넨바이오는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종이식 임상 1상 시험을 승인받았다. 이종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 신장이식팀은 만성 콩팥병 5기로 투병 중인 김모씨에게 지난달 14일 남편의 신장을 성공적으로 이식하며 국내 처음으로 신장이식 7000례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장이식은 신장 기능이 망가져 평생 투석치료를 받아야 하는 말기 신부전 환자들에게 유일한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아산병원이 지금까지 7000번에 달하는 신장이식
지난 2009년 각막 기증으로 생명나눔의 소중함을 알리고 선종한 고(故) 김수환 추기경(1922년~2009년) 탄생 100주년 기념 행사가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에서 열린다.
은평성모병원은 장기이식의 최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학술 심포지엄을 오는 9월3일 은평성모병원 ‘김수환 추기경 기념’ 장기이식병원과 대한이식학회가 공동으
고위험 신장이식 수술 전 사용하는 면역억제제 ‘리툭시맙(rituximab)’이 암 발생 부작용과 관련이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고위험 신장이식 수술은 혈액형이 다르거나 조직적합성이 맞지 않는 신장을 이식하는 것이다. 이러한 고위험 신장이식 수술을 할 때에는 환자 면역 체계가 새로 이식된 신장을 공격하지 않기 위해 ‘수술 전처리’ 과정을 거친다. 이 때
[IMG::CENTER]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혈관이식외과 윤상섭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제 3대 회장에 취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임기는 2019년 5월부터 2년간이다.
대한외과초음파학회는 2012년 12월, 대한외과초음파 연구회로 창립된 이후 현재 1175명이 활동하고 있는 대한외과학회 산하 분과학회다. 외과초음파의 최신 연구와 학술활동 및 교육을
앞으로 주요 부위에 생긴 악성종양도 CI(critical illness)보험금 지급 대상에 포함될 전망이다.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는 27일 직장(直腸) 신경내분비종양 진단을 받은 A씨에게 B생명보험은 CI보험 보험금을 지급하라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A씨는 해당 진단 이후 보험약관상 ‘중대한 암’ 진단을 준용해 B생명보험에 보험금을 청구했
일본과 미국의 공동 연구진이 돼지, 염소, 양 등 동물의 줄기세포를 이용한 이종간 장기 이식에 성공했다. 장기 이식의 새 지평이 열릴 전망이라고 1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이날 일본과 미국 연구진은 미국 오스틴에서 열린 ‘과학 발전을 위한 미국인 협회’에서 염소와 양의 줄기세포를 이용한 장기 이식 수술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연구
오리엔트바이오가 강세다. 국내 연구진이 돼지 장기를 이용한 당뇨병 환자의 췌장 이식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오리엔트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2.99% 오른 12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바이오이종장기사업단이 내년 말 목표로 사람에게 돼지 췌도를 이식하는 시험
서울아산병원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실시하는 ‘2015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종합병원 부문 9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또한 의료기관 최초로 국내 모든 기업을 망라한 30대 우수기업(All Star)에도 2년 연속 선정됐다.
암, 장기이식, 심장병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고난도 수술 및 치료 실력을 의료인과 환자 등 의료계의 모든 이해관
췌장 이식 수술로 당뇨 완치의 길이 열려 주목받고 있다.
스무살에 당뇨 진단을 받아 오랜 시간 고생한 송씨(50·남) 역시 인슐린 치료가 잘 듣지 않자 민간요법에 의지했고 결국 신장 기능이 30% 이하로 떨어져 물 한잔 마음껏 마실 수 없었다. 이틀에 한 번은 혈액 투석을 받아야만 살 수 있었다.
당뇨병과 이로 인한 합병증으로 고통 받던 송씨는 결국
서울아산병원은 당뇨병센터 고은희(내분비내과), 장기이식센터 김영훈(일반외과) 교수를 초빙해 24일 오후 2시 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당뇨합병증 관리와 신장ㆍ췌장 이식’을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의 약 10%에서 발병하고 있는 당뇨병은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망막ㆍ신장ㆍ신경ㆍ혈관에 만성 합병증을 유발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이 국내 처음으로 췌장이식 200례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외과 한덕종 교수팀은 지난 14일 당뇨 환자인 김(여·37)모 환자에게 뇌사자의 신장과 췌장을 동시 이식함으로써 국내 첫 췌장이식 200례에 성공했다.
특히 췌장이식 후 더 이상 인슐린 치료가 필요 없는 건강한 췌장의 상태를 의미하는 췌장의 이식편
국내 췌장이식 건수가 저조해 사회적 관심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2일 서울아산병원 외과 한덕종 교수팀에 따르면 췌장이식의 환자 생존율로 보면 실제 한국과 미국 두 나라 모두 세계 최고의 실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국내 췌장이식 건수는 279건으로 2만6614건의 미국과 큰 격차를 보인다.
췌장이식은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가 안 되거나 분
서울아산병원이 지난해 간이식과 신장이식에서 단일병원으로는 전세계에서 장기이식 최다 기록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동안 장기이식센터가 1969년부터 시작된 국내 장기이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간이식 403건, 생체 신장이식 202건으로 전세계 의료기관 중 최다였다. 간 이식의 경우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이 시행한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