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24일 “150만 명이 받는 국가장학금 신청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제공 동의를 받아 취업 여부를 확인하고 밀착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청년 취업지원 대책 관련 당정협의회에서 “교육부와 협업을 통해 졸업 후 미취업 청년 발굴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직 과정에서 단기적
수험생들의 수도권 대학 쏠림 현상에 따라 지방대 위기가 심화하고 있다. 2023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전형에서 지방 소재 130개 4년제 대학의 2023학년도 수시 미등록 인원이 3만3270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년 전(3만2618명)보다 652명 증가한 수치다.
1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지방 소재 4년제 대학에 합격했지만 등록을 포기한 수험
청년에 고용ㆍ주거ㆍ복지 지원 집중...30~40대 지원책 안보여30~40대 고용악화...전문가 "재취업 강화 등 맞춤형 지원해야"
정부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고용을 중심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들을 잇달아 쏟아 내고 있다. 이러한 지원책이 만 15~34세에 속하는 청년들에게는 희망의 불씨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다행이지만 청년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3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이 취업할 수 있도록 정부가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인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일자리위원회에서 열린 '국민취업지원제도'관련 사전 브리핑에서 "저소득 구직자 등에 대한 고용안전망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
국토교통부가 올해 '군 운전 우수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사업'을 통해 군 운전인력을 1200명 이상 버스회사에 취업시키겠다고 했지만 실제 26명만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인천 연수구을)에 따르면 군 운전인력 가운데 총 26명(10월말 현재)만이 버스회사에 취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내 120
청년 장병 10명 중 5명은 제대 후 취업, 창업 등 일자리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결하고자 지난달 6일부터 17일까지 육군 31사단 청년장병 811명을 대상으로 '청년장병 취업지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1.4%가 제대 후 일자
권오갑 전 현대중공업 대표 등이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소당했다.
현대중공업 등 조선3사 하도급 갑질 피해 하청업체 대책위원회는 11일 오후 3시 서울중앙지검에 업무방해 및 배임중재 혐의로 권오갑 전 대표 등 3명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날 대책위는 고소장 접수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대중공업이 자신들을 와해시키기 위해 대표
“단지 지난해 성과가 좋아서가 아니라 지난 5년간의 지속적인 성과에 따른 사회적 기여로, 청년 실업에 공감하고 정부의 일자리정책에 중점을 둔 계획입니다.“
박현종 bhc 회장은 13일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2018 성과 공유 경영’ 기자 간담회를 갖고 “bhc의 성과들은 끊임없는 혁신과 투명경영, 원칙경영의 결과라 생각한다”며 “이러한 성과를
중소기업 10곳 중 7곳이 상반기 채용 계획이 없거나 미정이라고 밝힌 가운데 청년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추경) 논의마저 공회전을 거듭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3일 발표한 ‘청년 일자리 대책에 대한 중소기업 의견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68%는 상반기 청년 채용 의사가 없거나(28.3%) 미정(39.3%)이라고
정부와 새누리당은 25일 한진해운의 미주노선과 아주노선 영업망을 국내 해운사에 매각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김광림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25일 국회에서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임종룡 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물류ㆍ해운 관련 당정협의를 주재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알짜로 통하는 미주ㆍ아주노선은 지난 14일 매각공고를 냈으며, 내달 1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국정감사 대상이 되는 주요 부처로 환경부와 고용노동부가 있다. 환경부는 최근 가습기 살균제 피해와 미세먼지, 4대강 수질악화 등 전에 없던 난제들이 산적한 상황이다. 노동부 역시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청년일자리 확보 등의 쟁점을 둘러싸고 환노위의 검증이 진행될 예정이다.
◇환경부, 가습기살균제 피해·미세먼지 등 난제 산
여성 일자리 대책은 중소기업 취업 여성의 경력 단절을 막는데 중점을 뒀다. 이에 따라 대기업에 월 5만∼10만원, 중소기업에 월 20만원 주던 육아휴직 지원금을 중소기업에만 주기로 했다. 또 지원금도 월 30만원으로 올린다. 출산 이후에만 쓰던 육아휴직은 임신 때부터 쓸 수 있도록 했다. 고령·고위험 산모를 보호하기 위해서다.
특히 출산휴가·육아휴직을 주
정부가 청년·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위해 일자리를 발굴하고 직접 재정지원을 해주기로 했다. 이를 통해 최대 7만명이 취업할 수 있게 한다는 정부의 설명이다.
이번 일자리 창출 대책의 핵심은 ‘청년취업내일공제’다. 이 제도는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청년이 매달 12만5000원(25%)을 저축하면 정부와 기업이 각각 25만원(50%), 12만5000원(25%)를
박근혜 정부가 27일 발표한 청년ㆍ여성 일자리 대책의 핵심은 일자리 사업을 기업 위주가 아닌 구직자 중심으로 재편한 데 있다. 정부가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 직접 지원을 늘린 것에 대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격차를 해소한다는 측면에서 바람직하나 ‘대졸 백수’들이 넘쳐나는 현실과 괴리돼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가 내놓은 대책은 조기 취업을 유도하고,
50대가 노후준비에 대한 불안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한국사회의 사회 심리적 불안의 원인분석과 대응방안’ 보고서(이상영 선임연구위원 등)에 따르면 19세 이상 성인이 최근 1년간 가장 크게 불안을 느꼈던 개인 문제로는 조사대상자의 25.3%가 노후준비를 들어 가장 많았다. 2위는 18.4%가 꼽은 ‘취업 및 소득문제’
# 지난 2013년 한양여자대학교 ‘싱가포르 호텔 실무자 취업과정’에 참가한 장혜정씨는 우리나라 호텔에 취업하게 되면 수습직부터 캡틴까지 최소 6년이라는 시간이 걸리지만, 풀러턴 싱가포르(The Fullerton Singapore) 호텔에서 1년도 채 안 돼 캡틴으로 초고속 승진했다. 국내 5개월 연수과정과 싱가포르 현지 호텔의 요구 사항에 따라 직무ㆍ어학
정부가 해외 취업 일자리의 질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해외취업촉진 대책을 발표했지만 정책의 일관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는 27일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2017년까지 연간 1만명의 청년 일자리를 해외에서 만들겠다며 ‘청년 해외취업 촉진대책’을 발표했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해외취업 대책에서 국가별ㆍ직종별 접근방식을 차별화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
인문계 대학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복수전공과 이공계 융합교육을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인턴 프로그램 등이 이공계에 편중된 점을 고려해 인문계 특화 일 경험 프로그램도 지원키로 했다.
정부는 2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인문계 전공자 취업촉진 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 대학 저학년부터 진로지도 강화 ▲이공계 융합교육·훈련 확대 ▲종합적인 취업
기획재정부는 19일 세월호 사고 피해자와 가족의 개별상황을 감안해 일자리 지원을 검토할 방침이다.
기재부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현안보고를 통해 "신속한 사고 수습과 구조 활동을 위해 소요경비는 이미 편성된 예산을 활용해 즉시 집행하겠다"며 "부상자와 피해자 가족 등에 대한 치료비와 장례비, 긴급생계비, 생활안정자금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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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료원 폐업
경남도가 29일 10시 진주의료원 폐업을 공식 발표한 가운데 네티즌들이 당국을 비난하고 나섰다.
29일 경남도는 103년 역사의 공공의료기관인 진주의료원의 폐업을 공식 발표한다고 밝혔다. 홍준표 지사가 지난 2월 26일 폐업 방침을 밝힌지 3개월만이다.
경남도는 이날 발표에서 적자누적과 '강성노조'에 따른 경영난 등 종전의 입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