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은 경인 지역 최초로 림프종 환자에 대한 ‘키메라 항원 수용체-T(CAR-T)’ 세포 치료를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은 올해 8월 65세 여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CAR-T 항암 치료를 시행했고, 최근 시행된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CT) 검사에서 환자의 림프종이 완전 관해된 것을 확인했다
“병원 널려도 진료비 비싸서 못 가”일일 1000명 어린이 말라리아로 사망엠폭스 발병 위험에 이차적 악영향도
“우간다에는 풍토병인 말라리아 때문에 동네마다 내과 진료가 가능한 작은 병원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물가 대비 한화로 7000원~2만 원의 비싼 진료비로 병원을 잘 가지 못하고 있어 약만 먹어도 충분히 나을 수 있는 말라리아로 매해 수백 명의 사람이
SK케미칼이 시니어 대상 치매 예방 프로그램 보급을 위해 광주광역시 서구청과 손을 잡았다. SK케미칼은 광주 서구청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치매 고위험군 치매 예방 및 인지 저하 속도 지연을 위한 ‘뇌 나이 청춘 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광주 서구청 나눔홀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을 비롯해 SK
연예인들의 성인 ADHD 고백이 이어지고 있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는 최근 화두에 오른 질환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국내 환자는 10만 명을 넘어섰다. 미국 성인의 4%인 약 1300만 명이 ADHD가 있다. ADHD는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충동성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
집중하기 어려워 일을 끝마치지 못하고,
지난달 30일 명동리 마을 찾아 사회공헌 활동2004년부터 21년째 자매결연…지역과 상생
대한항공은 지난달 30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도 홍천군 명동리 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 및 의료지원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명동리 마을과 지난 2004년부터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2회씩 사회공헌 활동을 펼
의약품 연구개발 전문기업 씨티씨바이오가 칸나비디올(Cannabidiol, CBD) 구강용해필름(Orodispersible Film, ODF) 제제연구 및 생산 공정연구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대마 합법국인 태국 현지 제약사에 기술이전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협의 중이다.
씨티씨바이오는 지난 2017년부터 경북 안동시에 위치한 ‘경북 산업용 헴프
흡연율과 음주율이 2년 연속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27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23만175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30세 이상 고혈압 진단 경험률은 지난해 20.6%로 전년보다 0.8%포인트(P) 올랐다. 당뇨병 진단 경험률은 9.1%로 전년과 같았다. 그나마 혈압, 혈
국민 10명 중 2~3명 ‘비알코올성 지방간’ 어떤 질환? 술 안마신다고 지방간 걱정 없다? 담배도 조심해야
‘건강을 잃고서야 비로소 건강의 소중함을 안다’는 말이 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는 것 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는 의미입니다. 국내 의료진과 함께하는 ‘이투데이 건강~쏙(e건강~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알찬 건강정보를 소
㈜젬백스앤카엘은 “7일 발표한 전립선비대증 3상 임상시험 결과를 새로운 동력으로 삼겠다”고 10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3상 임상시험에서 대조군 대비 치료 효과가 유사하게 나타났고, 국제발기능지수(IIEF)는 더 좋게 나왔다. 젬백스는 “GV1001의 대표적 장점으로 내세우는 약물 안전성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3상 임상시험의 연구책임자인
나이가 들면 잠이 없어진다고 한다. 뇌 사상하부의 노화로 인한 현상이다. 실제로 어르신들의 상당수가 밤에 잠이 안 와 힘들다고 말한다. 그런데 정작 수면제 복용은 꺼린다. 이유는 내성이 생길까봐 약을 먹기가 꺼려진다는 것이다.
불면도 그렇고 우울이나 불안쯤은 정신력으로 혼자 이겨내면 된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기도 하지만 정신과에 대한 오해와 편견으로
공식적인 코로나19 엔데믹 첫날이 드디어 찾아왔습니다. 정부는 1일 0시를 기해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했는데요.
약 3년 4개월, 1195일이라는 오랜 기간. PCR검사, 격리, KF94 마스크, 화이자·모더나 백신 등 평생 들어보지 못한 단어들이 일상 속에 깊이 박혔던 날들이었죠.
그 모든 터널의 끝, ‘코로나
‘구미호뎐1938’ 김소연이 사라졌다.
21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구미호뎐1938’ 6회에서는 사라진 류홍주(김소연 분)를 찾아 나선 이연(이동욱 분)과 천무영(류경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6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8.1% 최고 9.5%, 전국 가구 평균 6.9% 최고 7.9%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
국민의힘과 정부는 16일 가축 전염병 방역대책을 논의하며 살처분하지 않는 방법을 강구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고물가에 추가 부담을 얹지 않겠다는 의지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가축질병 재선충 관련 당정협의’ 결과브리핑에 나서 “AI(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나 구제역 같은 경우 살처분이 최선인지, 살릴 수 있는 과학적 방법이 없
세계적인 등반가가 강조한 이야기이다. 자신은 세계 어디를 가든 약 7m 정도의 비상용 ‘밧줄’을 가지고 다닌다는 것이다. 돌돌 말면 주먹만 한 크기가 되는 밧줄이다. 이 밧줄만 있으면 세계 어디서나 어떤 상황에도 죽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해외여행을 갈 때나 국내 출장 시에도 항상 가방 속에 넣어 다닌다. 사무실에도 비치해 두며 자신의 생명을 지켜주는 ‘생명
스포티파이가 가입자 증가에도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26일(현지시간) 스포티파이는 뉴욕거래소에서 전날보다 13.01% 하락한 84.42달러에 장을 마쳤다.
미국 씨넷에 따르면 스포티파이의 3분기 유료가입자는 지난 분기보다 700만 명 증가했지만. 영업이익률은 같은 기간 2%포인트 하락했다. 가입자 증가에도 실적 부진에 주가가 하락한 것이다.
펩타이드 기반 신약개발 기업 HLB사이언스는 프랑스 식약처(ANSM)가 패혈증 및 그람음성 슈퍼박테리아 감염증 신약개발을 위한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임상 1상은 프랑스 유로핀스 옵티메드(Eurofiins Optimed)에서 72명의 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HLB사이언스는 이번 임상을 통해 세균살해는 물론 내독
임신부와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의 경우 여드름 치료제에 사용되는 ‘이소트레티노인’ 성분의 의약품을 절대 복용하면 안된다. 또한 이 성분을 포함해 피부질환 치료제인 ‘레티노이드계’ 의약품을 사용할 경우 반드시 임신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이유는 해당 성분 의약품에 노출된 상태에서 가임기 여성이 임신을 할 경우 태아에게 심각한 기형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
잎의 혈당 억제 성분을 극대화한 고추 품종이 개발됐다. 열매는 일반 고추처럼 먹을 수 있어 농가의 새로운 소득 작목이 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은 잎에 혈당을 떨어뜨리는 성분이 많은 잎 전용 고추 품종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당뇨병 치료제 중 하나인 '알파글루코시데이즈 인히비터(AGI)'는 탄수화물을 흡수하는 효소인 알파글루코시데이즈를 막아 혈
“치료 약 없는 상태…다른 바이러스 치료제 사용”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격리 입원해 있는 인천의료원은 “환자의 건상상태는 양호하다”고 22일 밝혔다.
조승연 원장은 “첫 확진자 A 씨는 뾰루지 등 피부 병변 증상 외에 발열은 없고 건강한 상태”라며 “공기 순환이 차단된 음압 병실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원숭이두창은 특별
HLB는 항암신약 '리보세라닙'을 개발 중인 엘레바(Elevar Therapeutics)가 리보세라닙의 생산·판매를 위해 다국적 제약사 출신의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상업화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엘레바는 2019년 종료한 리보세라닙 위암 임상과 함께 최근 선양낭성암, 간암에 대한 글로벌 임상도 종료함에 따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