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TS·개브루셀라 공동 대응…부처 칸막이 없는 상시 협력체계검역본부·질병청, 취임 후 첫 공동 주재…원헬스 방역 본격화
사람과 동물 사이를 오가며 확산되는 인수공통감염병을 막기 위해 정부가 부처 간 칸막이를 걷어내고 ‘원팀(One-Team)’ 방역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개브루셀라병 등 주요 감염병을 공통 과제로 설정
‘건강을 잃고서야 비로소 건강의 소중함을 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는 것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는 의미입니다. 국내 의료진과 함께하는 ‘이투데이 건강~쏙(e건강~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알찬 건강정보를 소개합니다.
겨울철 기습적인 한파와 폭설이 찾아오면 노인과 골다공증 환자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추위에
루카스바이오와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대상 항원특이적 기억 T세포 치료제 공동개발 협약을 15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외 최고 수준의 고위험 병원체 연구기관인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국내 최초로 다중 바이러스 T세포치료제를 임상 단계까지 확장한 루카스바이오의 전략적 협
만성질환 입원율과 뇌졸중 사망률 등 전반적인 건강지표 개선에도 정신보건 지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악’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26일 OECD ‘한눈에 보는 보건의료(Health at a Glance) 2025’에 수록된 보건의료 질 지표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의료 질 현황을 분석한 자료를 발표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피부암클리닉이 지난 3일 국내 단일병원 최초로 ‘모즈(Mohs)미세도식수술(모즈수술)’ 5000례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5000번째 83세(여성) 환자 A씨는 좌측 윗입술에 흑색종 진단을 받았다. 고령으로 인한 수술에 대한 부담과 입술변형에 대한 우려가 있어 세브란스병원 피부암클리닉을 찾았다. A씨는 오병호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서울시가 맨홀, 수도관, 공동구 등 밀폐공간 작업 중 발생하는 질식사고를 막기 위해 9월부터 강력한 안전 대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산업재해 중에서도 치명률이 가장 높은 ‘질식 재해’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15년부터 최근 10년간 밀폐공간 재해자는 총 298명으로, 이 중 126명이 사망해 치명률이 42.3%
"한여름엔 잠잠하더니…"
가을의 문턱으로 들어선다는 절기 입추(立秋)와 말복이 지나면서 폭염이 한풀 꺾였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면서 열대야도 나타나지 않은 지역도 숱했는데요. 괴물 폭염이 힘을 잃자마자 찾아온 불청객이 있습니다. 여름이면 열대야와 함께 숙면을 방해하는 '모기'가 그 주인공이죠.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에 시달
‘건강을 잃고서야 비로소 건강의 소중함을 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는 것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는 의미입니다. 국내 의료진과 함께하는 ‘이투데이 건강~쏙(e건강~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알찬 건강정보를 소개합니다.
여름 휴가철에는 높은 기온과 습도로 질병을 일으키는 세균과 바이러스가 활발히 증식한다. 특히 휴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백신 주권에 대한 민·관 주목도가 높아지면서 국내 기업들이 다양한 백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수입 백신에 의존적인 국내 환경이 개선될지 기대감이 모인다.
13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주요 백신 기업들이 수막구균, 탄저균, 조류독감 등을 겨냥한 백신 연구개발(R&D) 사업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ZIKA, NIPAH, MPOX
생전 들어보지 못한 영단어?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해당 이름 학습에 열을 내고 있는데요. 안전과 생존에 필수적인 내용이죠. 특히 동남아 여행을 앞두고 있다면 말입니다.
2025년 현재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니파바이러스, 엠폭스,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 그리고 최근 중국 사례로 떠오른 ‘뇌 먹는 아메바
경기도가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토대로 역학조사관을 확충하고 말라리아 경보체계 도입,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대상 예방접종 지원 등 민선 8기 감염병 상시대응체계를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감염병 상시대응체계 구축의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도는 먼저 코로나19 발생 초기였던 2020년 역학조사관을 6명에서 9명으로 증원해 감염병 연구, 발생 감시, 유행 차단
국내 보건당국이 말레이시아, 인도, 방글라데시 등에서 주로 발생하는 고위험 전염병 ‘니파 바이러스 감염증(Nipah Virus)’이 제1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2020년 1월 코로나19 이후 약 5년 만의 1급 감염병 신규 지정이다.
1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니파 바이러스 감염증을 1급 감염병으로 지정하는 안건이 최근 감염병관리위원회
진양제약이 동남아시아나 인도 등지에서 주로 발생하고 치사율이 최대 75%에 달하는 전염병 ‘니파 바이러스’(Nipah Virus)가 제1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9일 오후 1시 57분 현재 진양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370원(5.95%) 오른 6590원에 거래됐다.
전날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비법정 감염병이던 니파 바이러스 감
야외활동하기 좋은 5월은 등산과 캠핑, 농작업도 늘어나는 시기다. 그러나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진드기로 인한 감염병에 걸릴 수 있어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주로 수풀이 우거진 곳에 존재하다가 사람이나 동물과 같은 부착 대상이 수풀 속을
GC녹십자(GC Biopharma)는 8일 국내 질병관리청과 공동개발한 탄저백신 ‘배리트락스’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10월31일 식약처에 허가신청서를 제출했고, 이번에 국산신약 39호로 시판허가를 승인받았다.
GC녹십자와 질병청은 생물테러 등 국가위기 상황 대비를 위해 배리트락스를 개발했다. 탄저균은 열악한 환경에서
정부가 가축 방역을 정부 주도에서 지역-민간 주도 방역으로 전환을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5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가축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청정 축산 실현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장기 가축방역 발전 대책’을 발표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
1월 박쥐 먹고 죽은 어린이들에서 비롯WHO “사망자 절반 증상 48시간 내 사망”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박쥐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전염병이 확산해 현재까지 50명 넘게 사망한 것으로 보고됐다.
2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세계보건기구(WHO)를 인용해 “원인을 알 수 없는 질병으로 민주 콩고에서 수많은 사람이 죽고 수백 명이 감염됐다”며 “예
코로나19의 치명률이 인플루엔자(독감)보다 높음에도 질환에 대한 인식은 독감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더나는 동아시아·동남아시아 5개국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인식 관련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모더나가 한국, 대만, 싱가포르, 일본, 홍콩 총 5개국의 18세 이상 성인 5032명을 대상으로
차바이오텍 계열사 차백신연구소(CHA Vaccine Institute)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 정부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과제의 기간은 2027년 12월까지며, 과제금액은 총 12억원 규모다.
차백신연구소는 조선대 산학협력단(김동민 의과대 교수 연구팀)과 전남바이오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와 협
아프리카에서 확산 중인 변종 엠폭스(옛 명칭 원숭이두창) 감염 환자가 독일에서 처음으로 발생했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독일 질병관리 당국인 로베르트코흐연구소(RKI)는 18일(현지시간) 확인된 엠폭스 환자에게서 하위계통 1b형(clade 1b)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연구소 측은 이 환자가 외국에서 감염됐다며 “독일에서 확산 위험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