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까지 포토라인에 섰다. 일명 ‘물벼락’ 갑질이 촉발된 지 한 달 반 만의 일이다. 조현아·현민 자매를 겨누던 사정당국의 칼날이 조 회장으로 옮겨 가는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사정기관의 칼날이 조양호 회장 일가에 집중되면서 그룹을 둘러싼 ‘오너 리스크’도 갈수록 커지는 모습이다.
일하면서 가장 힘든 경우는 사람과의 관계에 금이 갔을 때다. 일한 것만큼 돈을 많이 받지 못해도 괜찮다. 야근을 밥 먹듯이 해도 감내할 수 있지만, 매번 얼굴 맞대고 일해야 하는 사람과의 트러블은 그야말로 사람을 지치게 한다. 몇 번이고 대화를 시도하고 설명을 하면서 달래도 보고 화도 내보지만 관계는 쉽사리 호전되지 않는다. 나 혼자만 스트레스를 받으니,
자유한국당은 19일 민주당원 댓글 추천수 조작 사건과 관련해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을 항의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원내 지도부는 ‘드루킹 사건을 왜곡 수사하지 말라“고 질타했다. 이에 이 청장은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답했다.
한국당은 이날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경찰청을 찾아 약 80여 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위대한 유혹자' 우도환, 김민재가 문가영을 위해 또 나섰다.
13일 방송된 MBC '위대한 유혹자'에서는 부모님의 결혼 발표에 당황하는 권시현(우도환)과 최수지(문가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세주(김민재)를 포함한 친구 3인방은 허탈하고 분노하며 연회장 한 중간에 서 있었다. 그 사이를 파고든 건 눈치 없는 이기영(이재균)이었다.
자신
김문수 위원장이 대북 특사단 기념 촬영을 두고 "모욕감을 참기 힘들다"고 말했다.
김문수 자유한국당 대구시 수성갑 당협위원장은 6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수석으로 하는 대북 특별사절단이 기념 촬영한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리며 이를 비판했다.
김문수 위원장은 "1984년생 김정은이 저보다 38살 더
여야는 17일 문재인 대통령의 첫 방중 외교와 관련해 엇갈린 평가를 내놨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한중 양국의 신뢰 회복과 미래지향적 협력관계의 초석을 다진 것”이라고 높게 평가한 반면 야당인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등은 “청와대가 굴욕외교 이후 자화자찬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비판하고 있다.
우선 민주당에서는 박완주 수석대변인이 서면 브
‘채용 비리’로 온 나라가 떠들썩하다. 급기야 정부는 모든 공공기관에 대한 전수조사를 예고했다. 최근 5년간 입사자 기준으로 대상자만 총 12만 명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슬로건은 ‘무관용(無寬容), 발본색원(拔本塞源)’이다.
금융권에 돋보기를 대보자. 최근 금융권에는 고위공직자 등이 개입된 권력형 인사 청탁이 판을 치는 부끄러운 민낯이 드러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다. ‘적폐청산’이라는 여당의 입장과 ‘정치보복’이라는 야당의 입장이 맞서다 보니 국감장이 조용할 리가 없다. 고함과 삿대질이 오가면서 항간에선 더러 ‘국회의원 갑질’이라는 평이 나오기도 했다. 이런 갑질 앞에서는 곤욕을 치르는 사람이 있을 수밖에 없다. 따져 묻는 사람은 할 말을 다 해놓고서는 답변을 하는 사람더러는 거두절미하고 ‘예
사노라면 때로 급격하게 절벽에 떨어지듯 우울할 때가 있다. 자신감이 바닥을 치거나 나는 아무 쓸모없는 인간이라는 자학까지 겹치면 그런 순간 내 안에서 울고 있는 아이의 존재가 불쑥 커진다. 분명 나 자신이면서 어색하고 낯선 이 아이는 어린시절 누군가에게 상처받은 그 아픈 못이 본인은 성장했음에도 자라지 않고 내면(內面)에서 울고 있는 아이로 살고 있는 존재
박근혜(65) 전 대통령이 지난 4월 재판에 넘겨진 이후 처음으로 법정에서 심경을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은 "이제 정치적 외풍과 여론의 압력에도 오직 헌법과 양심에 따른 재판할 것이라는 재판부에 대한 믿음이 더는 의미가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향후 재판은 재판부 뜻에 맡기겠다"라며 변호인단 사임 의사를 전했다.
박 전 대통령은 16일 서울중
‘어금니 아빠’ 이영학의 여중생 딸 친구 살해 및 시신 유기 사건의 전말이 하나둘 밝혀지며 충격을 주고 잇다. '어금니 아빠' 사건은 성기능 불구자인 이영학의 비뚤어진 성의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12일 ‘어금니 아빠’ 사건을 조사하는 수사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이영학이 수면제를 먹여 자신의 집에서 잠이 든 피해 여중생 A 양
최근 소설이 원작인 영화가 잇따라 개봉하며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4일 현재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살인자의 기억법’은 누적관객 수 157만9884명을 기록했고, 개봉 이후 꾸준히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이다. 스티븐 킹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공포영화 ‘그것(IT)’ 역시 개봉 9일 만에 69만 명 이상
일본 상공을 통과해 지정학적 긴장을 고조시켰던 북한의 미사일이 중거리탄도미사일인 화성-12형인 것으로 밝혀졌다.
3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전날 중거리 탄도미사일 화성-12형 발사 실험을 시찰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김정은은 발사를 명령하고 나서 “이번 훈련은 침략의 전초기지인 괌을 견제하기 위한 의
사람에게는 천성(天性)이라는 게 있는지 제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는 것이 있다. 그것이 나에게 있어서는 애교라는 것이다. 남성들이 여성에게 가장 바라는 것이 애교로 나와 있는 통계를 본 적이 있는데 내가 남성들에게 인기가 없다는 것을 다른 곳에서 고민할 필요가 없다.
남자에게는 물론이지만 내가 나에게 애교를 피우는 것도 하지 못한다. 소위 자기애(自己
“앞으로 경기회복세가 지속되는 등 경제상황이 보다 뚜렷이 개선될 경우 통화정책 완화정도의 조정이 필요할 수 있다. 이런 가능성에 대한 검토를 면밀히 해나가야 할 것이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2일 한은 본관에서 열린 창립 제67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한 말이다. 실로 오랜만에 긴축을 시사한 발언이 아닐 수 없다. 이를 반영하듯 채권시장도 오랜만
지난 2월 27일 한국고등교육재단 콘퍼런스홀에서는 ‘중국석학 초청강연’이라는 제목 아래 중국 상해 복단대학의 갈조광(葛兆光) 교수의 강연이 있었다. 강의 주제는 ‘조선통신사를 통해서 본 동북아 3국’이었다. 갈 교수는 강의 내내 조선을 표현할 때 ‘이씨조선’이라고 했다. ‘다른 나라를 그리다: 이조조선 한문연행문을 읽고(想象異域:讀李朝朝鮮燕行文箚記’(20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시 보호무역주의 정책에 열을 올리는 모양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외국산 철강 자국의 안보를 침해하는지를 조사하라는 내용의 행정각서에 서명한 후“캐나다와의 불공정무역으로 인해 미국의 낙농업자들과 목재기업들이 큰 타격을 입고 있다”면서 “상대가 멕시코든, 캐나다든 나프타(NAFTA·북미자유무역협정)는 미국에
'귓속말' 이상윤이 마침내 자신의 재임용을 가로막은 전국환에게 복수를 성공했다.
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에서는 이동준(이상윤 분)이 자신의 재임용을 가로막은 장현국(전국환 분) 대법원장을 끌어내리기 위해 신영주(이보영 분)와 힘을 합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귓속말'에서 이동준은 장현국 대법원장의 아들과 아내의 비리를 언급해 압박하
뉴스, 특히 정치 관련 뉴스를 시청하다 보면 더러 “이제 명분 찾기의 수순으로 접어든 게 아닌가 한다” 혹은 “어떠한 명분으로도 그런 말을 해서는 안 된다”느니 “명분보다는 실리를 추구하는 외교” 등의 보도를 들을 때가 있다. 다 ‘명분’을 부정적 의미의 단어로 보고 하는 말들이다. 즉 명분을 구실이나 핑계, 혹은 허세나 허울이라는 의미로 보고 하는 말들
추운 겨울이 지나면 ‘노랑’이 가장 먼저 봄을 알린다. 자연에서는 유채꽃이 피고, 백화점에서도 겨울을 밀어내기라도 하듯 화사한 노란색 의상이 내걸린다.
노랑은 생명의 4원색 중 태양의 빛을 표현한다. 밝기도 밝거니와 다른 색과 혼합하여 만들 수 없는 일차색(一次色)이다. 다른 색상이 섞이면 갈색, 주황, 녹색으로 쉽게 변하기 때문에 불안정한 색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