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권 들어 정부·여당이 유독 강조한 내부 방침은 ‘원보이스(one voice)’다. 집권세력으로서 정책의 신뢰성을 확보키 위해 내부 이견을 최대한 표출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물론 허구한 날 자중지란이 일어난다면 국정이 제대로 이뤄질 리 있겠냐만, 원보이스만 지킨다고 능사는 아니다. 배는 사공이 많아 산으로 갈 수도 있지만, 선장의 아집을 말리지 못
지금은 장기플랜 단계, 위기관리ㆍ경제재건 시대정신 담아원내대표 불출마 '4선' 선배로 모범되겠다는 마음였을 뿐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4선·서울 동대문갑)은 SK(정세균)계 좌장격이다. 차기 대권 주자로 부상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지근거리에서 돕고 있다. 21일 이투데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안 의원은 “이제 막 총리에서 퇴임하신 시기라 지금은 장기적인
홍영표, 송영길에 과거 최고위원 내세우자 '친문ㆍ패스트트랙' 우회 공세우원식, '편향' 비판에 "두루두루 다한다는 건 아무도 돕지 않는 것"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들은 21일 서로를 향해 단점을 지적하며 ‘디스전’을 펼쳤다.
당권에 도전하는 송영길·우원식·홍영표 의원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서로의 장단점을 꼽았다.
우선 이들은 스
문재인 정부는 여러모로 노무현 정부(참여정부)와 닮았다. 노무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를 되풀이했다. 임기 마지막 해 부동산 실정을 사과한 것까지 따라 했다. 과반의석을 얻고도 오만과 독주로 민심이반을 부른 것도 판박이다. 노 정부의 실패를 경험한 문재인 정권이 똑같은 역사를 쓰고 있다.
문 정부는 참여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베꼈다. 청와대 정책 사령탑
여권의 잠룡 가운데 여론 조사 지지율이 가장 높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문재인 정부와 명확한 선을 그으며 본격적인 차별화에 나섰다. 청와대는 이 지사의 행보에 대해 굳게 입을 닫고 상황을 주시하는 중이다.
이 지사는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경기도, 청소·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국회토론회’에 참석해 “개혁보다 민생”을 외치며 사실상 문재인 정부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설이 불거지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19일 "제가 법사위원장을 맡으면 하늘이 무너지기라도 합니까"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날 SNS를 통해 "제가 법사위원장이 되면 국민의힘이 많이 손해를 봅니까, 언론개혁할까 봐 두렵습니까"라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이와 함께 '강경파 친문 정청래 법사위원장설에 술렁' 등의 제목으로 보도된
청와대와 내각,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한꺼번에 개편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새 국무총리 후보자에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지명하고, 국토교통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고용노동부·해양수산부 장관을 교체했다. 청와대의 이철희 정무수석과 이태한 사회수석, 기모란 방역기획관, 박경미 대변인도 새로 임명됐다. 민주당에서는 신임 원내대표로 윤호중 의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지도부가 출범한 가운데, 3파전 양상의 당권 레이스에도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18일 민주당은 예비경선을 열어 당대표 후보 3명을 확정했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본선에 송영길, 우원식, 홍영표 의원이 진출했다.
‘친문 핵심’으로 꼽히는 윤 원내대표가 4·7 재보선 참패로 인한 ‘친문 책임론’을 뚫고 압승을 거둔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대권 레이스에 뛰어들면서 여당 내 대권 주자 3파전에 불을 지폈다. 이미 대선 캠프 가동 준비를 마친 정 전 총리가 당으로 돌아가 이른바 ‘친문’ 세력 규합을 꾀할지 주목된다.
정 전 총리는 지난 16일 문재인 대통령이 국무총리를 비롯한 5개 부처 개각을 단행한 직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비공개 이임식을 열었다. 이에 따라 19일부터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국무총리로 내정된 김부겸 후보자에게 일침을 날렸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일부 의원들을 공격할 때 김 후보자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때 형이라고 부르며 함께 학생운동을 했던 점을 상기하며 김 후보자에게 조언을 남겼다.
원 지사는 18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처럼 형이라고 해야 할지 아니
더불어민주당이 4·7 재보궐 선거 패배로 쇄신론이 제기됐음에도 기존 주류인 친문(문재인)의 윤호중 의원을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했다. 이에 내달 2일 정해지는 당 지도부도 친문일색이 될지 주목된다.
큰 폭 쇄신보단 안정적 친문 택한 의원들
16일 민주당은 국회에서 원내대표 경선을 열었다. 총 174명 중 169명의 의원이 투표에 참여해 윤 의원이 104표를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신임 총리 후보자에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지명하고 5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등 개각을 단행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유임됐다.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러한 내용의 중폭 개각을 발표했다.
김부겸 후보자는 경북 상주 출신으로 대구초, 대구중, 경북고, 서울대 정치학
16일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에 윤호중 의원이 104표를 받으며 당선됐다.
친문(문재인)이 4·7 재보궐 선거 패배에도 재차 원내지도부를 차지함에 따라 그간 보인 입법독주 양상도 지속될 전망이다.
경쟁자인 박완주 의원은 재보궐 패배 반성과 야당과의 협치를 위해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제외하고 독차지하고 있는 상임위원장들을 분배하겠다고 공언했는데, 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친문(문재인) 초선 김영배 의원과 비문 재선 백혜련 의원이 15일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김 의원은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행사기획비서관과 문재인 정부 청와대 민정비서관을 역임하고 친문 싱크탱크 민주주의4.0 연구원 멤버기도 한 친문 인사다. 백 의원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대권가도를 지지하는 이낙연계로 분류되는 비문 인사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원내 사령탑에 출마한 윤호중(4선·경기 구리) 의원과 박완주(3선·충남 천안을) 의원이 마지막 토론회에서 현안을 두고 엇갈린 입장을 드러냈다. 개혁과 협치의 우선순위를 놓고도 현저한 입장차를 보였다.
친문(친문재인) 핵심인 윤 의원과 비주류인 비문(비문재인) 박 의원은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을 하루 앞둔 15일 합동연설회에서 마지막
더불어민주당 4·5선 중진 의원들은 15일 최근 강성 당원들이 자성 메시지를 낸 초선 의원들에 문자폭탄을 보내 논란이 인 데 대해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입장을 내고 “최근 인신공격적 표현까지 쓰며 ‘권리당원 일동’ 명의 성명서가 돌고 있다”며 “이는 전체 권리당원 명의를 사칭해 당헌·당규 및 실정법에도 저촉될 수 있는 행위로서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인 홍영표 의원이 친문(문재인) 강성 지지층 표심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홍 의원은 대표적인 친문 인사로 꼽힌다.
홍 의원은 지난 14일 국회에서 첫 차례로 출마선언을 했음에도 15일 광주에서 5·18민주묘지 참배 후 별도로 재차 출사표를 던졌다. 강성 지지층 권리당원 숫자가 많은 텃밭인 광주에 특별히 공을 들이는 것이다.
홍 의원
더불어민주당 비주류 5선 중진 송영길 의원은 15일 당권 도전을 선언했다. 2016년과 2018년에 이어 세 번째 도전이다.
송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를 성공시키고 정권재창출을 위해 ‘민주’라는 이름 빼고 다 바꿀 수 있어야 한다”며 차기 당 대표 후보로서 개혁 의지를 밝혔다.
그는 4·7 재보궐 선거 패배 관련,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당 대표 출마선언을 했다.
범(凡) 친문(문재인)으로 묶이는 우 의원은 최다 의원 모임 더좋은미래와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에 속해 당내 여러 세력과 접점이 있다는 강점이 있다. 이런 장점을 부각시키려는 듯 친문·비문으로 갈리는 전당대회를 치르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서울 청계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연 우 의원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