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북한군 송전선 제거 모습 포착
북한이 경의선·동해선 육로 폭파에 이어 개성공단에 전력을 공급하고자 남측이 지어줬던 송전탑을 철거하려는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이 추진 중인 남북관계 단절 조치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26일 군 당국에 따르면 24일부터 북한군 수 명이 경의선 주변 송전탑에 올라가서 송전선들을 제거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철탑 형
10일 용산 합동참모본부 국정감사지난해 12월부터 차단조치“정당성 확보 위한 조치”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은 10일 북한이 전날 남북 연결 도로‧철길을 완전 차단 및 방어 구조물 요새화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북한은 실질적으로 8월에 남북 연결 통로 전체 차단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합참 청사에서 진행된 국회 국방위원회 국
반가운 추석이 곧 다가온다.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을 지낸 곡식들을 수확하듯 수고로웠던 한 해의 잠시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다.
마침 임시공휴일이 지정돼 징검다리 휴일이 아닌 온전히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긴 연휴가 시작된다.
해외여행 같은 특별한 일정과 계획을 세우지 못했더라도 괜찮다. 환한 보름달을 바라보며 가족의 건강과 화합 등 소원을 빌고, 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우크라이나 측과 재건 복구 사업을 논의했다는 소식에 철도 시공 현장에 쓰이는 콘크리트·시멘트 등을 공급하는 부산산업 주가가 강세다.
16일 오후 2시 29분 현재 부산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14.29% 오른 8만320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15일) 부산 벡스코 제2 전시장에서 개최된 제50차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장
‘철근 담합’ 7대 제강사, 매출 10% 폭리 취해6700억대 국고손실…소비자엔 가격부담 전가공공조달서 담합근절 땐 20% 이상 가격절감‘자진신고제’ 효과적 운영…공정위와 정보공유
약 2조3200억 원 규모의 신축 아파트 빌트인 가구 입찰과 관련, 투찰가격을 공유하고 낙찰예정자를 미리 지정하는 등의 방법으로 입찰 담합해 아파트 분양가를 상승시킨 사건이 수
지난해 7월 1일 경부고속선 상행선 대전조차장역 인근에서 발생한 SRT 고속열차 궤도이탈 사고 원인은 서로 다른 레일을 잇는 중계레일 부분의 선형변형 때문으로 나타났다. 또 사고 발생 전 선행열차들이 선로변형을 발견했으나 보고체계 미흡으로 제때 적절한 통제나 보수가 이뤄지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이하 사조위)는 지난해 7월 1일
이달 16~18일 일반 시민에 공개…총 270명 모집1966년까지 존재한 일제 ‘전차 철로’ 직접 확인
광화문 월대 복원 조사 과정에서 1917년 일제강점기 때 설치된 전차 철로가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서울시는 16일부터 18일까지 발굴 현장을 공개하고 유구 보존과 정비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16일 서울시와 문화재청에 따르면 광화문 월대
올해 1월 5일 경부고속선 하행선 대전~김천구미역 사이(충북 영동군 영동읍 관내)에서 발생한 KTX 궤도이탈 사고의 원인은 미세균열 등에 따른 바퀴 파손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이하 사조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KTX 궤도이탈 사고에 대한 조사결과를 26일 공표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역에서 출발한 사고열차는
입찰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사전에 합의한 방식으로 담합해 처분을 받았더라도 재량권을 벗어나면 위법이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제재에도 선행처분과의 형평성이 중요하다고 봤다.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재판장 신명희 부장판사)는 침목, 콘크리트침목 등 철도 구조물을 생산하는 A사가 경남지방조달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입찰참가 자격제한 처분취소 청구를 받아들였다고
코스피는 지난 한 주(11월 14~18일)간 38.68포인트(1.56%) 내린 2483.16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 기간 개인은 8610억 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1870억 원, 6800억 원 순매도했다.
1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 주간 유가증권 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일동홀딩스로 지난주 대비 56.91% 오른 3만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부산산업, KC코트렐 등 2개다. 하한가는 없었다.
이날 KC코트렐은 전 거래일 대비 29.98% 오른 3035원에 거래를 마쳤다.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는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회담을 했다.
대통령실은 빈 살만 왕세자가 수소에너지 개발, 탄소포집기술, 소형원자로
“9년 담합으로 낙찰가격 22.5% 올라…국민 혈세 낭비”
2000억 원대 철도용 침목 입찰 담합을 벌인 5개 업체 대표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이정섭 부장검사)는 태명실업‧아이에스동서‧제일산업‧삼성콘크리트‧삼성산업 등 5개 회사 오너 4명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태명실업 법인도 함께 재판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착공식에 참석해 강원 지역의 ‘괄목할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속초 엑스포 잔디광장에서 개최된 착공식에서 기념사에 나서 “다양한 교통망이 촘촘히 연결되면 강원 지역은 관광·첨단산업의 거점으로 괄목할 성장을 하게 된다”며 “중앙정부 차원에서 이를 적극 지원해 진정한 지방시대, 강원
삼표그룹 계열사 삼표레일웨이가 국내 철도기술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수출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대만에서 경쟁사인 일본 철도기업을 제치고 점유율 90%를 달성했으며, 최근에는 처음으로 인도 시장에 진출하는 등 해외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삼표레일웨이는 분기기, 철도궤도용품, PSTS 궤도시스템 개발 및 생산과 철도궤도공사 시공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일 선로 유지보수를 위한 ‘굴삭기 다짐유닛’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작업자가 직접 들고 선로 자갈을 다지는 개인형 장비인 핸드타이탬퍼(Hand Tie Tamper)의 성능을 개량한 제품도 선보였다.
국내 중소기업과 공동 개발한 신형 굴삭기 다짐유닛은 굴삭기의 팔에 해당하는 암(Arm)에 장착하는 장비로 간편한 조작으로 선로 자갈
임진강역은 2000년 남북철도연결 기공식을 거쳐 2001년 9월 30일 운전간이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다. 전력선 없는 단선철도로 하루 한 번 DMZ 평화열차가 오가던 작은 역사였지만, 2020년 경의선전철이 연장되면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어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역명이 유래한 임진강은 함경남도 덕원군 마식령산맥에서 발원하여 한강을 거쳐 황해로 흘러가는 강
사단법인 희망래일은 1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남북철도 운행과 현대화 및 국제역 되찾기'를 주제로 한 국회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허영·진성준·이용선 의원이 함께했다.
이번 토론회는 남북교류협력의 동력 재활성화를 통해 한반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남북철도 운행의 당위성은 물론 해양 일변도의 국제운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