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2년 동안 인천 앞바다에 방치돼 있던 침몰 선박을 인양한다. 그동안은 큰 불편이 없었으나 2027년 개장하는 인천 신항 컨테이너부두의 항로에 지장을 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23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2012년 인천 신항 준설 작업에 투입된 길이 52.8m, 폭 14.7m 규모의 1900t급 준설선 '대영P-1호' 선박은 선사의 도산 이후
침몰 선박을 찾기 위해 외국선박의 어군탐지기로 조사한 행위도 영해 및 접속수역법 위반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영해 및 접속수역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A 씨는 2015년 1월 허가를 받지 않고 맹골수도 해역에서 침몰한 선박 위치
해양생물 보호ㆍ서식지 복원 추진미세플라스틱ㆍ방사성물질 감시
해양환경공단(KEOM)은 올해 해양생태계를 통합·관리하는 5대 해양생태축을 확정하고 해양해양환경 다매체 내 미세플라스틱 분포현황 조사를 확대한다. 또 50개 항만 및 주요 해역 내 침적쓰레기 4000톤을 수거 및 처리한다.
해양환경공단은 2021년 사업계획을 통해 ‘건강한 바다, 풍요로운 미래,
경남 거제시 갈곶도 인근에서 발생한 339t급 대형 선망 어선 127대양호 침몰 사고의 실종자 3명의 신원이 확인됐다.
23일 통영해양경찰에 따르면 실종자는 선장 김 모 씨, 기관장 오 모 씨, 갑판원 김 모 씨다. 구조자는 인도네시아 국적 D 씨 등 총 7명으로, 이들 모두 의식이 있는 채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사고 선박은 현재 바닷속으로
침몰선의 잔존유를 제거하고 이를 활용한 해양생물 서식지 조성 효과가 확인됐다. 해양환경공단(KOEM)은 침몰선 ‘제헌호 서식기반 조성 작업’ 결과 부착 생물 및 어류 서식을 확인했다.
제헌호는 27년 전 부산 다대포 앞바다에서 침몰했다. 해양수산부로부터 침몰선박 잔존유 제거사업을 위탁받아 진행하는 해양환경공단은 지난해 12월 제헌호 선체 내 잔존유
충돌사고를 일으켜 상대 선박을 침몰시키고 조난 선원을 구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필리핀 국적 선장이 벌금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3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업무상과실선박매몰, 해양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필리핀 국적 선장 A 씨의 상고심에서 벌금 3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A 씨는 2013년 7월 부산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 45001) 인증 추진
문재인 정부는 국민안전을 핵심 국정과제로 삼았다. 산업재해예방을 위해 2022년까지 산재사고 사망자 절반 이상인 60%를 줄이겠다는 목표를 내걸고 다양한 안전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높지 않지만 산재는 공공기관도 예외가 아니다. 지난해 공공기관 산업재해 사망자
해양환경공단(KOEM)이 지난 침몰선박 관리사업에 속도를 낸다.
공단은 이달 14일부터 15일까지 침몰 선박(제헌호) 잔존유 회수작업 착수보고회와 침몰선(5척) 실태조사 및 위해도 재평가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
공단은 지난 2014년부터 침몰 선박 관리 사업을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전국 연안의 침몰 선박 위해도 평가와 현장 실태조사
올해부터 침몰선박의 잔존기름을 제거하는 작업이 시작된다. 올해는 우선 33억4700만 원을 투입해 2척의 기름을 제거하고 연차별로 2~3척의 기름 제거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26일 해양환경공단 대강당에서 관련 학계, 산업계 등을 대상으로 침몰선박 잔존기름 제거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해역에는 219
'150조 보물선' 돈스코이호를 발견했다고 주장한 신일그룹이 내외신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일그룹은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돈스코이호 관련 내외신 기자회견을 25~26일께 개최하겠다"고 알렸다. 이어 "자세한 장소와 시간을 추후 공지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신일그룹 측은 "15일 울릉읍 저동리에서 1.3km 떨어진 수심
심각한 해양오염과 해양사고를 불러올 수 있는 국내 해역 미인양 침몰선박이 총 2180척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천안을)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침몰선박 현황에 따르면 2016년 기준 국내 해역 침몰선박은 2723척에 달하지만 현재까지 인양된 선박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세계 어디서든 아름다운 제주도의 바다 속을 가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해저로드뷰 서비스(http://www.khoa.go.kr/seaVr/vr.html?type=type0)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육상의 경우 길을 찾거나 실제 가보지 못하는 곳을 가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로드뷰, 항공뷰 등의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지만
6월 8일 검색어 순위
▲ 바이두(Baidu)
1. 18개성, 가오카오 실시
- 7일(현지시간)부터 중국 18개의 성에서 중국 대학입시시험인 ‘가오카오’가 시행돼
- 올해 응시자는 942만명으로 전년 대비 3만명이 증가
- 이번 시험에서는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온갖 수단이 동원돼 시험장에 입실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얼굴확인, 지문
중국 양쯔강에서 침몰한 둥팡즈싱호가 완전히 인양된 가운데 선내 실종자 수색작업이 전개되고 있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현지시간)경 시작된 마지막 수색구조 작전에 선박 전문가와 군부대 소속 의료인력, 방역대원, 시신수습팀 등이 동시에 투입됐다. CCTV는 6일 오전 2시 현재까지 수습된 시신이 154구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전날 오후 7
6월 2일 검색어 순위
▲ 바이두(Baidu)
1. 베이징공항, 메르스 환자 접촉자 출국 금지
- 1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출입국관리국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관련해 공항 검역을 강화 방침을 밝혀
- 이어 메르스 감염자와 접촉했던 사람들의 출국을 금지하겠다고 발표해
- 한편, 중국 출장 중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한국인 남성
아시아 선주협회 모임인 아시아선주대표자회(ASF)의 총회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제주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이번 총회에는 한진해운, 현대상선, SK해운, 흥아해운, 고려해운, 장금상선, KSS해운 등 국내 대표 선사 CEO들을 비롯해 COSCO, NYK, K-LINE, MOL, 에버그린, 차이나쉬핑, 양밍, OOCL, APL
지브롤터 해협, 사상 최대 보물 담긴 고선박 발견…한국은 태안 마도
지금처럼 교통수단이 발달하지 않던 시절. 각종 물자와 금은보화는 선박을 통해 운송됐다. 간혹 예측하지 못한 난류, 폭풍에 휩쓸린 배들은 바닷속에 수많은 보물과 함께 수장됐다. 이들은 보물선이란 이름으로 탐험가와 뱃사람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과학기술이 발달한 후 수장된 보물을 찾으려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