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가 국민투표가 치러진 지 약 1년 만에 유럽연합(EU) 측과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협상을 오는 19일(현지시간) 개시한다. 테리사 메이 영국 정부는 가뜩이나 조기 총선의 패배로 구심력을 잃은 상태에서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런던 아파트 대형 화재라는 악재까지 떠안은 채 국가의 명운을 가를 협상 테이블에 앉게 됐다.
영국은 14일 발생한
검찰이 정광용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회장을 비롯해 '대통령 탄핵무효 국민저항총궐기 운동본부' 핵심 간부들을 구속기소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박재휘 부장검사)는 15일 탄기국 대변인으로 활동한 정광용 박사모 회장과 행사 담당자인 손상대 뉴스타운 대표에게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특수공용물건손상,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
“이게 뭔 짓이고”
매서운 겨울바람이 몰아치던 지난 1월 20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만난 홍준표 당시 경남지사는 헝클어진 머리를 하고 침통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이게 무슨 일이냐’는 짧은 한 마디를 내뱉고는 다시 침묵했다. ‘성완종 리스트’ 2심 현장검증 자리였다.
하지만 70일 뒤 다시 만난 홍 지사는 원내 제2당인 자유한국당의
박근혜 전 대통령의 친동생들에게도 헌재의 탄핵 인용 확정은 충격적으로 다가왔다는 평가다. 태극기 집회에도 나갔던 여동생 박근령 씨는 '치욕적'이라고 말했다.
지난 10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은 헌재의 파면 결정 소식에 침통함을 감추지 못하며 '치욕'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태극기 물결에 참여했던 분들
청와대는 10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선고 직후 한광옥 비서실장 주재로 수석비서관 회의를 긴급 소집하고 관저 퇴거와 대국민 담화 발표 여부 등 향후 절차를 논의했다.
수석 비서관 회의에서 참모들은 박 전 대통령이 대국민 메시지를 낼지, 낸다면 어떤 내용으로 준비할지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박 전 대통령의 퇴거 시기와 행선지, 즉 삼
현대차그룹이 21일 전국경제인연합회를 공식 탈퇴하면서 4대 그룹이 모두 전경련을 떠났다. 차기 회장 선임을 불과 사흘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4대 그룹이 전경련을 탈퇴함에 따라 전경련은 개혁의 추진 동력을 상실하게 됐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대차가 탈퇴원을 제출했다.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현대카드, 현대제철 등 11개 계열사도
3년 째 와병중인 이건희 회장을 대신해 그룹을 이끌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구속되면서, 삼성가(家)가 악재에 몸살을 앓고 있다.
한정석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판사는 17일 "새롭게 구성된 범죄혐의 사실과 추가로 수집된 증거자료 등을 종합할 때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이 부회장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전날 7시간30분에 걸친 구속 전 피의자
“정말 설마설마 했는데… 지금은 참담하다는 생각만 듭니다.”
삼성 전체가 큰 충격에 빠졌다. 서울구치소 앞에서 뜬눈으로 밤을 새운 그룹 관계자들은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 소식을 접하자,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었다. 서초 사옥에 대기했던 미래전략실 관계자들 역시 참담함을 넘어 침통하고 절망적인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삼성 한 관계자는 “그룹 경영이 마비상태
이영일 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사장이 15일 오전 노환으로 별세했다.
이 전 사장은 1976년 호남석유화학(현 롯데케미칼)에 입사해 여수공장 공장장을 거쳐 1998년 호남석유화학의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그는 석유화학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납사크레킹센터(NCC)를 건설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2008년까지 약 10여년간의 대표이사 재직하면서 2
중국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중 강경 기조에 대응해 무력 과시에 나섰다.
5일(현지시간) 중국 신경보에 따르면 중국 국방부는 최근 한 매체의 서면질의 답변을 통해 최근 미국에 도달할 수 있는 최신형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시험발사 계획에 따른 것으로 특정 국가나 목표를 겨냥한 것은 아니라고 덧붙
박영수 특검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삼성 측은 “혹시나 했던 일이 역시나가 됐다”며 침통한 분위기다. 삼성은 초비상 사태를 선언하고, 앞으로 법원의 영장실질심사에 집중할 계획이다.
16일 삼성 관계자는 “법원이 법과 사실에 입각해서 현명하고 공정하게 판단을 내려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성과 재계는 국가 경제에
22시간 20분.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꼬박 하루를 특검 수사받는 동안, 삼성 미래전략실 임직원 역시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예상보다 수사가 길어지면서 임원 대부분은 특검 사무실 인근에서 초조한 시간을 보냈고, 일부 직원은 서초동 삼성 사옥에서 줄곧 대기했다.
이 부회장이 13일 오전 7시 50분께 귀가하면서 꼬박 하루의 수사는 일단 마무리됐지만,
1997년 12월 3일. 이날은 한국 경제의 ‘국치일(國恥日)’이다. 아직도 우리 국민들은 당시 임창열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이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미셸 캉드쉬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옆에 앉아 침통한 표정으로 구제금융안에 서명하는 모습을 또렷이 기억한다.
그로부터 20년이 지난 2017년. 경제위기의 공포는 또다시 엄습해 오고 있다. 지
16일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모친 고(故) 김정일 여사의 빈소가 차려진 연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추운날씨에도 정ㆍ재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이날 조양호 회장과 아들 조원태 대한항공 총괄부사장은 오전 7시 반께 장례식장에 도착해 조문객을 맞을 준비에 나섰고 조 회장의 부인인 이명희 여사를 비롯해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조현아 대한항공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9일 국회에서 의결되자 침통함과 허탈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청와대 참모들은 이날 TV로 생중계되는 국회의 탄핵 표결 과정을 지켜봤다. 야 3당과 새누리당 비주류의 동참으로 탄핵안이 가결될 것으로 전망했지만 일부 참모들은 내심 탄핵이 부결되기를 기대하기도 했다. 하지만 압도적인 찬성표가 나오자 침울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동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의 탄핵소추안 발의를 단 하루 앞두고 다시 한번 국민 앞에 머리를 숙이며 사과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불거진 이후 세번째 대국민담화였다. 박 대통령은 정치권 원로에 이어 친박 중진의 ‘명예로운 퇴진’ 요구에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면서 자진사퇴 의사를 밝혔지만 ‘즉각 사퇴’나 ‘하야’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퇴진과 관련한 결정은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당선이 확정된 가운데 할리우드 연예계가 뜨겁다.
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는 대형 경합 지역에서 잇따른 승리를 거두며 제 45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이 확정됐다.
대선을 앞두고 다수의 할리우드 배우, 팝 가수들은 민주당 대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을 공개 지지한 바 있다. 이들은 트럼프의 당선이 유력해지자
'비선 실세' 최순실(60) 씨의 지시를 받고 대기업을 상대로 수백억 원대 후원금을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는 안종범(57) 전 청와대 정책조정 수석비서관이 긴급 체포됐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2일 오후 11시 40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안종범(57) 전 청와대 수석을 긴급 체포했다. 검찰은 다만 안 전 대표가
안종범 전 대통령정책조정수석비서관이 2일 오후 1시50분경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안 전 수석은 대기업을 압박해 미르·K스포츠재단에 800억 원에 가까운 출연금을 내도록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안 전 수석은 두 재단 기금 모금을 위해 전국경제인연합회에 직접 지시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침통한
'비선 실세' 최순실(60) 씨의 지시를 받고 대기업을 상대로 수백억 원대 후원금을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는 안종범(57) 전 청와대 정책조정 수석비서관이 2일 검찰에 출석했다.
안 전 수석은 이날 오후 1시 50분께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모금과 관련해 전국경제인연합회에 지시한 사실이 있는지를 묻는 취재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