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등 투수 부문 3대 핵심 타이틀 1위를 달리고 있는 선수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주인공은 모두 다르지만 모두 외국인 선수라는 점이다.
29일 종료 현재 다승 1위는 유먼(13승롯데 자이언츠), 평균자책점 1위는 찰리(2.53NC 다이노스), 탈삼진 1위는 리즈(147개LG 트윈스)다. 1위를 달리는 부문은 없지만 SK 와이번
삼성 라이온즈가 26일 새 외국인투수 에스마일린 카리다드와 계약했다.
카리다드는 한국을 떠난 아네우리 로드리게스의 대체 용병으로 뛰게 되며 한국야구위원회(KBO) 등록명은 ‘카리대’로 결정됐다. 카리대는 계약금 없이 연봉 12만달러로 입단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카리대는 신장 177.8cm, 체중 88.5kg의 체격을 갖춘 우완투수다. 최고 시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