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일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 5주년을 맞은 가운데 한·캐나다 FTA 수출활용률이 전체 FTA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이 발표한 '한·캐나다 FTA 발효 5주년 교역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한·캐나다 FTA의 수출활용률은 95.2%에 달했다.
FTA 활용률은 FTA 상대국으로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이 2015년 1월 발효된 이후 양국 간 무역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리나라는 전기자동차, 석유제품, 휴대폰 등에서, 캐나다는 금, 항공기 등에서 수출이 대폭 늘었다.
2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캐나다 FTA 발효 이후 양국의 상품교역 규모는 2015년 86억 달러, 2016년 97억 달러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전인 2014년 우리나라의 캐나다 수입물품의 24위인 랍스터가 4년만인 지난해 8위 품목으로 뛰어올랐다. FTA로 20%의 관세가 사라져 수요와 공급이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같은 기간 대 캐나다 수출품 24위인 차량용 이차전지는 8위로, 30위권 밖에 있던 LED는 16위로 각각 올라왔다.
관세청은 한-
지난해 캐나다와의 교역 규모는 97억 달러로 전년 대비 1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은 47억 달러, 수입은 50억 달러 규모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캐나다 외교통상부는 발효 4년차를 맞은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제2차 공동위원회를 27일 오전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캐나다 FTA는 2014
한·중·일을 포함한 아시아 순방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철저하게 국익 우선주의 세일즈 외교에 나서고 있다. 먼저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일본을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는 7일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 정·재계 인사와 함께하는 만찬 등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
유럽연합(EU)과 캐나다가 8일(현지시간) 자유무역협정(FTA)인 포괄적경제무역협정(CETA)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이날 공동 성명을 내고 “우리는 독일 함부르크에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만나 국제무역체제에 대한 공동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오는 9월
한국과 중미 간 자유무역협정(FTA) 가서명이 완료됐다. 한국과 중미 측은 빠른 시일 내 정식 서명을 거쳐 조속한 발효를 위해 함께 노력키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기술협의, 법률검토 등을 거쳐 지난 10일 한ㆍ중미 5개국과 FTA 가서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가서명은 권혁우 산업부 FTA협상총괄과장과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니카라
미국, 인도, 아세안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이 해당 국가의 낮은 시장 개방과 우호적이지 않은 관세 행정으로 국내 수출기업들의 활용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기업의 FTA 수출 활용률을 전반적으로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국회입법조사처가 2일 FTA 활용률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기준 수출 활용률은 한·캐나다 FT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프 리건 캐나다 하원의장과 만나 한ㆍ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 성과와 양국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산업부가 밝혔다.
주 장관은 이날 면담에서 지난해 1월 발효돼 2년차에 접어든 한ㆍ캐나다 FTA가 순조롭게 순항 중이라고 평가했다. 이는 7월 기준 양국 교역량이 상승세로 돌아선 데 따른 판단이다.
실제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30일 제1차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원회가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한-캐나다 FTA 발효 후 처음 개최되는 이번 공동위원회에서는 우리 측에서 김학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 캐나다 측에서는 커스틴 힐만 글로벌부 통상차관보를 공동위원장으로 나선다. 양국은 그간의 FTA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원산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물품에 해외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금액 기준이 기존보다 낮아진다. 또 앞으로는 공공기관 용역에도 해외 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기획재정부는 18일 정부조달계약의 국제입찰 대상금액을 개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개정 정부조달협정(GPA) 및 한-뉴질랜드 FTA 발효에 따라 추가ㆍ변경된 사항을 반영해 기존 국제입찰 대상금액을 변경ㆍ고
정부는 5일 공개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협정문에 대해 “시장 접근과 규범분야 모두 전반적으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유사한 수준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TPP 협정문 분석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해 세부내용 분석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학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TPP는 한미 FTA를
올해 들어 유가하락, 중국경제 침체 등 대외악재로 수출입 부진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서도 자유무역협정(FTA)이 그나마 무역성장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관세청이 발표한 FTA 발효국과의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와 FTA가 발효되지 않은 국가의 교역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17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 “조속한 한·중 FTA 비준동의안 처리를 위해 ‘한·중 FTA 여·야·정 협의체’를 구성할 것을 야당에 제안한다”고 말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이 밝히고 “지난해에도 한·캐나다 FTA 비준 동의를 앞두고 협의체를 구성해 비준동의안을 처리한 바 있다”면서
2015년 세법개정안에 따라 농업인에게 주어지는 세금 감면 혜택이 총 1조55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5 세법개정안’에는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 한-캐나다 FTA와 올해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으로 합의됐던 사항이 반영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세법개정안에 따르면 올해 말 종료 예정이던 △농업용 석
다음달 1일부터 축사 등을 활용한 신재생발전사업자의 전력계통 접속비용 부담이 호당 3000만원 가량 줄어들 전망이다. 이에 따라 축산농가와 같이 소규모 태양광발전 사업자의 사업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11월 국회 여ㆍ야ㆍ정이 호주ㆍ캐나다 FTA 추진에 따른 축산농가 지원방안으로 태양광발전의 전력계통 접속비 부담을 줄이기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콘퍼런스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에드 패스트 캐나다 통상장관 및 경제사절단 130여명을 초청해 ‘한-캐나다 FTA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지난 1월 1일부터 한국과 캐나다 간 FTA가 발효된 계기로 마련됐다. 포럼에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에드 패스트 캐나다 통상장관, 에릭 월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