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건설시공이 아닌 건축물로 새로운 문화를 전파한다는 공간철학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현대산업개발이 올해 콘텐츠 융합형 복합개발 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았다. 현대산업개발의 공간철학은 디자인과 스토리의 두 요소로 구현된다.
부산을 명품해양레저신도시로 견인하겠다는 기획의 해운대 아이파크, 섬유와 패션의 도시인 대구의 이야기를 담은 대구 월배 아이파크가
김재식 현대산업개발 사장은 신년사에서 “2016년은 현대산업개발의 새로운 40년을 시작하는 원년으로 ‘종합부동산·인프라그룹’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서울 용산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대외적으로 금년 미국 금리인상과 중국의 경제 불안정 등 불확실성이 크고 구조적인 저성장의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며 “그러나 꾸준히 미래를 생각하며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