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농원은 미래 농업의 청사진으로 스마트팜을 점찍고 10억 원을 투자하며 사업에 공들이고 있다. 정식 오픈인 9월 1일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상하농원 연구원 및 임직원들은 분주했다.
약 1500평 부지에 세워지는 상하농원의 스마트팜은 지난해부터 차근히 준비해온 상하농원의 역점사업이다. 물을 재사용하고 노동력을 효율화하는 등 푸드 마일리지를 한층 더 단축
장맛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11일 전라북도 고창의 상하농원을 찾았다. 끈적이던 공기는 40피트 규모의 냉동 컨테이너에 들어서자 삽시간에 시원하고 상쾌해졌다. 내달 정식 오픈을 앞둔 스마트팜 사업 '버섯동'이다. 양 옆 선반에는 울긋불긋한 적록색 조명 아래 버섯 배지 1000개가 자라고 있었다.
이승표 상하미래연구소 식물연구팀 과장은 “내부온도는 4~8도를
해상 운송용 냉동컨테이너를 버섯 재배용 스마트팜으로 개발한 주식회사 '도시농사꾼' 농업회사법인이 농림축산식품부의 'A-벤처스'에 선정됐다.
A-벤처스는 농식품 벤처(Agri Venture)와 농식품 산업을 이끌어갈 '어벤저스'라는 의미로 우수 벤처·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농식품부가 선정하고 있다.
2018년 창업한 도시농사꾼은 컨테이너형 버섯 스마트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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