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ESG 규제 대응 현황과 정책과제’ 조사ESG 수출규제 관련 국내 기업 인식수준은 42점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 대한 부담 커규제대응 위한 교육‧가이드라인 제공 필요
최근 유럽연합(EU)을 중심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수출규제가 확대되고 있지만 국내 기업들의 인식 및 대응 수준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국
최첨단 탄소 저감 설비를 도입하고 싶지만,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이 30억 원의 탄소 설비 설치 정책 자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 산업의 저탄소 전환을 촉진하는 '2024년도 탄소중립 선도 플랜트 구축 지원' 사업의 참여기업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 효율 개선, 연·원료 전환, 순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에 미세 녹조류 활용해 탄소를 줄이는 시설이 들어선다.
한국필립모리스는 경상남도 양산시청, 한국환경공단,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함께 양산공장 내 미세 녹조류를 활용한 친환경 탄소저감 실증화 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윤희경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와 나동연 경상남도 양산시장,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미세조류를 활용한 탄소저감 신기술 실증화 시설이 문을 연다. 100% 태양광 발전전력으로 가동되는 이 시설은 연간 2.1톤의 이산화탄소(CO2)를 줄일 수 있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13일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에서 미세조류를 활용한 탄소저감 신기술(탄소포집활용·Carbon Capture Utilization) 실증화시설 준공식을 연다고 11일
대한상공회의소는 26일 상의회관에서 친환경 설비 전환, 에너지신산업, 지속가능성 연계대출 등 ESG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일대일 상담을 제공해주는 설명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중소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고, 관심 분야별 일대일 맞춤 상담회도 진행했다.
먼저 첫 번째 발표에 나선 한국에너지공단의 지원사업이 소개됐다. 공단 측은 에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이사장이 중소기업의 신사업 전환 등 구조 혁신과 ESG 경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20일 서울 목동 서울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구조혁신 지원사업 △탄소중립 생태계 조성 △매출채권 팩토링 등 3대 신규 사업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가장 먼저 제시한 '구조혁신 지원사업'은
코로나19에 따른 고강도 방역지침 지속과 원자재 가격, 물류비 폭등 등으로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겪은 한 해가 저물어가는 가운데,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 회장이 내년에는 ‘중력이산(衆力移山)’의 마음으로 성공시대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중력이산은 ‘많은 사람이 서로 힘을 합하면 태산도 옮길 수 있다’는 뜻을 지닌 사자성어다.
30일 중기중앙회는 이러한
“중소기업들 대부분이 자사 탄소배출량이 얼마나 되는지 파악조차 하지 못한다. 탄소중립 정책이 제대로 실현되려면 중소기업 전용 전기요금제와 납품단가 연동제 같은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김동우 한국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정부가 탄소중립을 선언한 지 1년을 맞았지만 탈 탄소 정책에 대한 중기업계의 인지도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정부 정책 취지엔
“탄소 중립 계획의 문제점은 국제 동향을 선택적으로 수집했다는 점이다. 기술적 타당성이 있어야 하는데, 과연 단기간에 기술 개발이 될지 의문이다. 해외에서 진행 중인 원전 논의는 배제됐고, 비용 추산 역시 안 되고 있다. 탄소 중립을 위해 비용을 치러야 하는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입장 역시 듣지 않았다.” - 정범진 경희대학교 원자력공학과 교수
중소기업중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2일 ‘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중소기업인 간담’을 개최하고 탄소 중립 및 환경 정책 관련 중소기업 현안 과제 6건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권혁홍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조시영 한국동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박평재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688만 중소기업 성장시대를 열기 위해 차기 정부가 혁신전환ㆍ성장촉진ㆍ인프라 구축 등 중소기업형 ‘3축 체계’를 통해 정책을 펼쳐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추문갑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2021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2일 차인 17일 ‘위드 코로나 시대, 중소기업 정책 방향과 해법을 제시하다’ 정책토론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와 2050 탄소중립위원회가 중소기업계와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중기중앙회는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중소기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중소기업계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탄소중립위원회는 임성진
21대 국회에 계류된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관련 법안이 97개에 달하며, 그중 직접 관련 있는 조항은 244개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6일 21대 국회 개원 이후 올해 8월까지 국회에 계류된 법안을 국제통화기금(IMF) 분류 기준에 따라 전수조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체적으로 E(환경)에 관련된 법안은 14개(14.4%)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려면 원자력 발전을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경련은 27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미국, 영국 등 선진국처럼 소형모듈원자로(SMR)와 같은 원자력 발전을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SMR은 증기발생기, 냉각재 펌프, 가압기 등 주요 기기를 하나의 용기에 일체화한 소형원자로다. 공장 제작과 현장
발전용 가스도입과 도매시장 분야를 시작으로 가스산업에 대한 진입 장벽이 낮아진다.
또 소프트웨어(SW), 콘텐츠 등 지식서비스 업종의 자유무역지역 입주를 허용하고 경제자유구역내 외국의료기관에 대한 영업제한도 완화된다.
지식경제부는 1일 정운찬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규제개혁 추진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일자리 창출과 투자확대를 위한 기
지식경제부는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 지원 한도를 현행 사업자당 270억원에서 500억원으로 올리는 내용 등이 포함된 에너지이용합리화법 지경부 공고 개정안을 관보와 웹사이트에 게재했다고 11일 밝혔다.
지경부는 올해 에너지이용합리화사업을 위해 5118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ESCO 사업 활성화를 위해 신재생 에너지설비와 이
정부가 10년 이상 된 공공기관과 대학의 노후 건물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설비 사업을 우선 추진한다. 지식경제부는 2일 역삼동 한국기술센터에서 ESCO(에너지절약전문기업) 업계 간담회를 갖고, 'ESCO 산업 활성화 방안'을 설명했다.
ESCO는 제3자의 에너지절약시설에 투자한 후 이 투자시설에서 발생하는 에너지절감액으로 투자비를 회수하는 기업이다. 1
녹색산업에 대한 자금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기술 또는 프로젝트가 녹색분야인지 여부를 인증하는 '녹색 인증제'가 도입된다.
또한 녹색기술을 보유하거나 녹색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면서 일정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을 녹색기업으로 확인하는 '녹색기업 확인제'도입방안도 검토된다.
정부는 6일 이명박 대통령이 주재한 제4차 녹색성장위원회에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