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미래에 합류한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은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약속했다가 돌연 입장을 바꿨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 전 부의장은 4일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임 전 실장이 전날 오후 7시까지만 해도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에게 민주당 탈당 및 새로운 미래 합류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그는 “임 전
천하람·이기인 등 이준석계 국민의힘 탈당1월 1일 현충원 참배·신년하례회 예고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측근인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과 이기인 경기도의원이 탈당을 선언했다. 이 전 대표가 주도하는 가칭 ‘개혁신당’ 창당준비위원회는 내년 1월 1일 현충원 참배 후 신년 하례회를 열며 신당 창당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천 위원장은 29일 오전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대전에서 대표적 비명(비이재명)계인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만난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혁신위는 이번 주 화요일(21일) 대전을 방문한다. 대전 유성구에서 5선 중진을 지낸 이 의원을 만나 강연도 듣고 토론도 진행할 계획이라는 게 그들의 설명이다.
김경진 혁신위원은 전날(18일) 공지를 내고 “대전에서 이 의원을 초청해
비명계 의원 모임 '원칙과상식' 출범 임박탈당 시점·여부 이견…세력화 걸림돌 될듯
더불어민주당 비명(비이재명)계가 사실상 당 내 당인 '원칙과 상식'(가칭) 모임을 만들어 친명(친이재명)계를 상대로 본격적인 내부 투쟁에 나선다.
비주류 세력화를 통해 당내 쇄신 바람을 만들겠다는 취지인데, 친명계 내에선 결국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 활로를 찾기
체포동의안 관련 “민주당 주도로 21대 내 개정해야”비위 의혹 탈당...유죄 인정되면 복당 제한 조치 해야비위 의혹 당사자, 조사 협조 의무 부과해야상시감찰, 자산 정기감찰, 시민감찰관제 도입도 제안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회가 21일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의 연장선으로 의원 체포동의안 표결을 무기명에서 기명으로 바꾸는 안과 꼼수탈당 방지 등을
진중권 전(前) 동양대 교수와 정의당이 7년 만에 결별했다.
정의당 관계자는 11일 심상정 대표의 지시로 전날 진 전 교수의 탈당계를 처리했다고 밝혔다. 진 교수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탈당 여부를 묻는 말이 올라오자 “탈당계 처리해 달라고 해놨다”고 답했다.
진 교수의 탈당 시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해 9월에도 조국 전
바른정당 이진복, 김성태(오른쪽부터) 의원을 비롯한 탈당파 의원들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탈당 여부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지지 선언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 한편 유승민 대선후보는 이날 당내의 후보단일화 요구에 대해 "단일화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이동근 기자 foto@
바른정당 탈당파 김성태 의원(왼쪽)과 이진복 의원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탈당 여부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지지 선언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 한편 유승민 대선후보는 이날 당내의 후보단일화 요구에 대해 "단일화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이동근 기자 foto@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는 22일 “현재까지 (검찰에서) 나온 내용을 놓고 볼 때는 탄핵 받는 것이 마땅하다 생각한다”면서 “저는 탄핵에 찬성표를 던지겠다”고 말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현충원에서 열린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모식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께서 검찰 조사를 받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검찰 혐의 내용에 대해 확정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은 30일 가족을 보좌진으로 채용해 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 “저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해 올해 저의 세비는 공익적인 부분에 기탁하겠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를 사랑하고 신뢰해준 국민 여러분과 지역구민 여러분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다 저의 불찰이었고 사려깊지 못했다”며
제20대 총선 후보자 등록이 24일부터 이틀간 이뤄진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4∼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정당의 추천을 받는 지역구 후보자는 추천정당의 당인 및 정당 대표자의 직인이 날인된 추천서를 첨부해야 한다. 무소속 후보자는 선거권자의 서명이나 도장을 받은 추천장을 첨부하면 된다. 정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이 현역 국회의원 평가 하위 20%를 대상으로 컷오프 명단을 통보했다. 유인태, 백군기 의원 등은 당의 결정을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정희 , 김현 의원은 이의 신청에 나섰고 문희상 신계륜 의원 등은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홍창선 위원장·이하 공관위)가 24일 '현역 20%
더불어민주당이 22일 당무위를 열어 선대위 구성을 의결하고 지도부 권한을 김종인 위원장에게 이양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종인 선대위’ 인선도 당무위가 소집되는 이날 함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20일 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문재인 대표 등 당 지도부는 최고위원회의에서 22일 당무위 소집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후 당무위가 선대위 구성안을 통과시
새정치민주연합 김동철 의원은 20일 “새정치연합은 희망이 없다. 창조적 파괴를 통한 야권 재편으로 정권교체의 더 큰 길을 가겠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탈당 이후 문병호 유성엽 황주홍 의원에 이은 4번째 탈당이며 광주에서 현역 의원으로는 처음이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이 밝히며 “이 시대 최고의 개혁인
쥐 한 마리가 구멍으로 머리만 내밀고 요리조리 엿보고 있다. 나갈까 들어갈까, 진퇴와 거취를 결정하지 못하고 망설이는 모습이 탈당 여부로 고심하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어떤 의원들같이 보인다. 수서양단(首鼠兩端)이다.
수서(首鼠)는 머리를 내밀고 있는 쥐, 양단(兩端)은 반대되는 두 끝을 말한다. 사마천의 사기 위기무안후열전(魏其武安侯列傳)에 나온다. 한무제
안철수 의원과 함께 지난 대선 당시 민주통합당을 탈당했던 송호창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탈당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송호창 의원은 15일 한 매체와의 통화를 통해 "(탈당 여부를) 고민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송호창 의원은 "마지막까지 안 의원의 탈당을 만류하고 문재인 대표에게도 탈당을 막을 수 있게 도와달라고 설득했다"며 "중재역할을 해왔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의 13일 탈당 이후 비주류와 호남을 중심으로 한 연쇄 탈당이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높다.
안 전 대표 측에서는 이달말까지 30여명이 탈당행에 몸을 실을 것이라는 말이 나오지만 주류 측은 곤혹스러움 속에서도 찻잔 속의 태풍에 그칠 수 있다며 과대평가할 필요가 없다는 반응도 내놓고 있다.
안 전 대표의 당대표 비서실장을
새정치민주연합이 29일부터 이틀간 2.28전당대회 후보등록을 시작한다.
이번 전대에서는 당대표와 5명의 최고위원을 뽑게 된다. 새 지도부는 2016년 총선의 공천권을 행사하는 등 막강한 권한을 갖고 있어 각 계파 간 전면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당 대표 선거에는 박지원·문재인 의원이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영남 3선인 조경태 의원과 이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