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 태광산업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약 128억 원 규모의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조기 지급 대상은 246개 협력사다. 당초 예정일보다 일주일 앞당긴 24일에 일괄 지급된다.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소요가 집중되는 중소 협력사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태광그룹은 29일 신규 임원 8명을 발탁하고 7명의 직급을 승진시키는 2025년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그룹의 모기업인 태광산업 오용근 지원본부장(전무)이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공동대표로 내정됐다.
오 대표는 1991년 태광산업에 입사해 석유화학팀장과 기획팀장, 경영기획실장을 거쳤고, 2016년 물러났다가 지난해 10월 기획총괄 전무로 복
“비인격적 막말ㆍ욕설 수시로”…경영비리 지적도
태광그룹의 노동조합 협의회가 13일 김기유 전 경영협의회 의장의 구속과 엄벌을 촉구했다. 김 전 의장은 150억 원대 부당대출을 지시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태광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태광산업, 흥국생명, 흥국화재 노동조합은 이날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 앞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황제주’(주가 100만 원)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일 대비 3.31% 오른 106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당 100만 원대 종목이 증시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2021년 8월(101만4000원) 이후 약 3년 만이다. 코스피 시장에서 황제주의 존재는 2022년 6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부산 금정구의 지역 현안을 해결하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부산 금정구는 사흘 앞으로 다가온 10·16 재·보궐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지역이다.
한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12일) 재·보궐선거가 열리는 부산 금정구를 구민들과 함께 시작부터 끝까지 즐겁게 걸었다"고 적었다.
전날 오후 한 대표는 부산지하철
태광그룹 핵심 계열사인 태광산업은 19일 울산시와 1500억 원 규모의 청화소다 생산 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청화소다란 시안화나트륨(NaCN)을 일컫는다. 시안화나트륨은 도금, 제련, 강철 열처리, 살충제 등에 사용된다.
태광산업은 공
산업부, '제4차 산업투자 전략회의' 열고 국내 설비 투자 점검"투자세액공제 연장·확대 등 투자 지원책 차질 없이 이행"
올해 상반기 10대 제조업 설비투자가 48조4000억 원으로 올해 투자 계획 110조 원의 44% 수준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정부는 어려운 투자 여건 속에서도 양호한 이행 실적을 기록했다는 평가다.
안덕근 산업통상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3년 만에 유가증권시장 ‘황제주’ 자리를 탈환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한 주당 100만 원이 넘는 ‘황제주’는 2022년 6월 태광산업(10일 장중 100만 원)을 마지막으로 자취를 감췄다. 지난해 9월 12일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의 장중 100만 원을 마지막으로 국내 증시에서 황제주 자리는 내내 공석이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3년 만에 장중 100만 원선을 회복하며 유가증권시장 황제주 회복에 성공했다. 유가증권시장 황제주 배출은 2022년 5월 태광산업(9일 100만1000원) 이후 약 2년 만이다.
27일 오전 9시 19분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일 대비 3.64%(3만5000원) 오른 99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장 초반 삼바로직스는 1주당
태광그룹 주력 계열사인 태광산업이 금ㆍ은의 선광이나 전기도금, 의약 제조 원료로 사용되는 청화소다 공장 증설에 나선다. 특히 아크릴로니트릴(AN) 생산 공장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활용하는 기존 방식에서 직접 원료 생산 기술을 도입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태광산업은 13일 서울 장충동 본사에서 개최한 이사회에서 울산 석유화학 청화소
국내 증시서 ‘황제주’가 전무한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차기 황제주 대관식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1주당 100만 원을 돌파할 경우 2022년 태광산업 이후 2년 만에 유가증권시장에서 황제주가 탄생한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1.04% 내린 95만 원에 마감했다. 주가는
태광그룹은 전사 차원에서 임직원의 근무 환경 전반을 개선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장충동 사옥 외부 ‘소통의 장’과 함께 여성 휴게실 리모델링 공사를 지난달 마무리했다. 태광산업은 장충동 사옥 건물 외벽도 새롭게 단장하는 등 추가적인 근무환경 개선에도 나선 상태다.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흥국화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ESG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전일 개최된 이번 교육에는 부서별 ESG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두 부분으로 나눠 진행됐다. ESG 경영의 중요성과 ESG 경영 공시기준 마련에 관한 글로벌 동향을 살펴봤다. 다음으로는 금융권, 특히 보험
태광그룹 섬유ㆍ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은 고품질의 가발 소재 원사 ‘모다크릴(modacrylic)’ 수출 판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모다크릴은 인조가발과 난연재로 주로 사용되는 폴리아크릴계 섬유다. 태광산업은 일본의 화학기업 카네카(Kaneka)에 이어 전 세계 두 번째로 모다크릴 상용화에 성공, 2021년 모다본(Modabon)이라는 브랜드
검찰 검사ㆍ수사관 출신, 최근 연이어 태광 입사이호진 전 회장 등 사법리스크 대응 차원으로 풀이“이 전 회장 사건만 터지면 검찰 출신 영입해와”
최근 경찰과 검찰 수사 선상에 놓인 태광그룹이 검찰 출신 인사들을 잇달아 영입하고 있다.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과 그룹의 각종 사법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
16일 법인등기 등에 따르면 태
태광그룹 섬유ㆍ석유화학 부문 계열사 태광산업ㆍ대한화섬은 차량 내장재용 초극세사 제품인 ‘에이스파인(ACEFINE)’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이스파인은 머리카락 100분의 1 굵기인 0.05~0.2 dpf(필라멘트 당 데니어)급 제품으로 견고하면서도 볼륨감이 뛰어나다. 오염 방지 기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인조 가죽을 대체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다
태광산업·대한화섬은 ‘2024년 상반기 수시 대졸 신입 채용’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석유화학·섬유 부문의 △인사 △구매 △영업 △생산 △공무 △계전 △안전환경 등 7개 부문이다.
지원서는 19일 오후 11시까지 태광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인공지능(AI) 온라인 역량검사(5월)와 실무·임원 면접(6
태광산업은 성회용 대표가 마약 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30일 밝혔다.
노 엑시트 캠페인은 마약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 범죄의 예방을 위해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전개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출구 없는 미로를 형상화한 대표 이미지와 함께 찍은 인증 사진을 공개한 뒤 후속 후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달 주주총회(주총) 시즌을 뜨겁게 달궜던 행동주의 펀드가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대부분의 주주제안이 주총 표 대결에서 무릎을 꿇었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들이 표 대결에서 소액주주들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는 ‘사내 및 사외이사’자리를 꿰 찼다는 점은 높이 평가했다.
22일 본지가 올해 정기주주총회 공시를 분석한 결과 주주제안으로 올라간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이우진 이사장이 마약 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해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전개하는 릴레인 캠페인이다. 출구 없는 미로를 형상화한 대표 이미지와 함께 찍은 인증 사진을 공개한 뒤 후속 후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이사장은 직원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