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총선에서 탈북민 출신 최초의 지역구 국회의원에 당선된 태구민 미래통합당 서울 강남갑 당선자가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김평일의 존재"라고 말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과 관련해 주목해야 할 인물로 김평일을 지목한 것이다.
23일 태구민 당선자는 KBS 라디오 ‘최강시사’에 출연해 "김여정 체제의 첫 번째 변수는 현
21대 국회 당선인 300명 가운데 3분의 1이 전과 기록을 보유한 것으로 16일 나타났다.
당선인 300명의 전과 기록 횟수를 분석하면 5건(1명), 4건(6명), 3건(6명), 2건(28명), 1건(59명), 0건(200명) 등이다. 1건이라도 전과가 있는 당선인은 전체의 3분의 1(100명)에 달했다.
전과 기록이 가장 많은 당선인은
태구민(태영호)이 탈북자 출신 최초로 지역구에 당선됐다.
태구민(태영호) 후보는 4.15 총선 미래통합당 강남갑 후보로 출마, 16일 오전 개표결과 더불어민주당 김성곤 후보를 꺾고 당선이 확실시됐다.
태구민(태영호) 후보는 탈북 외교관 출신으로, 탈북한지 4년에 불과한 인물로 유명하다. 특히 선거 유세 당시 18억 재산을 신고한 것이 알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4·15 총선)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15일 오후 11시 53분 현재 서울 강남구갑 개표에서 태구민 미래통합당 후보가 김성곤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앞서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53분 현재 4·15 총선 서울 강남갑 개표가 20.3% 진행된 가운데, 태구민 후보는 56.2%(1만1843표)의 득표
지상파 3사 21대 국회의원 선거 출구조사 결과 서울은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로 나타났다. 종로에선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의 승리를 예상했다.
15일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이낙연 서울 종로 후보가 53%를 얻을 것으로 예상했다. 미래통합당 황교안 후보는 44.8%를 획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서울 내 주요 격전지인 광
"투표, 해야 할 것 같아서 나왔습니다", "오전부터 투표하는 줄이 끊이질 않네요."
4·15 총선 마지막 날인 11일 강남구갑 지역구의 사전투표소는 유권자들의 투표 열기로 후끈했다. 코로나19(코로나 신종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해 투표율이 감소할 것이란 우려와 달리 사전투표소에는 유권자가 몰려 '사회적 거리 두기'가 불가능할 정도였다.
미래통합당이 31일 선거대책위원회의 주요 구성을 공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경제 위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비상경제대책위원회를 포함시키면서 눈길을 끈다.
통합당은 31일 황교안 대표와 김종인 대한발전전략연구원 이사장을 총괄선대위원장으로 하는 선대위 구성을 발표했다. 총괄선대위원장 비서실장으로는 김 총괄선대위원장 측근인 최명
제21대 총선 후보자 등록이 27일 마감된 결과, 서울에서는 49개 선거구에 229명이 등록하며 경쟁률 4.7대 1을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정치 1번지'로 꼽히는 종로구에서는 12명의 후보자가 등록해 12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종로에서는 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를 지낸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와 박근혜
전통적 보수 텃밭인 서울 강남구가 4·15 총선에서 새로운 격전 무대로 떠오르고 있다. 고학력, 고소득층이 다수 거주하는 강남갑은 부동산과 세금 등 경제 현안에 가장 민감한 지역으로 꼽힌다.
16대부터 19대 총선까지 민주당 인사들의 불모지였던 강남갑은 20대 총선에선 연고가 없는 김성곤 전 의원(득표율 45.18%)과 당선자인 이종구 의원(5
미래통합당 소속 태영호(태구민)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가 3일 서울 강남갑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공식 출마 선언을 했다.
태 전 공사는 이날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강남이 개인의 자유와 창의가 보장되는 상징적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제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선거전에 나섰다.
태 전 공사는 '태영호'와 함께 법률상 이름인 '태구민'이
4ㆍ15총선 출마를 준비하는 미래통합당 소속 태영호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는 17일 북한과 연관됐다고 추정되는 조직이 자신의 스마트폰을 해킹한 것과 관련해 "이번 해킹 건을 통해 드러났듯 지난 몇 년 간 저에게 한국에서의 삶은 결국 김정은과의 싸움이었다"고 밝혔다.
태 전 공사는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이번에 보도된 해킹은 통신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