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서남권 오래가게(노포)를 중심으로 한 관광 코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서울시는 9월 선정한 서남권 오래가게 22곳을 중심으로 대학문화와 옛 철길, 철공소, 다방 등 지역 숨은 명소를 엮어 코스화하는 '오래가게 관광코스'를 13일 소개했다.
관광코스는 각 지역 특성에 따라 총 5개로 구성됐다.
영등포구의 '극과 극이 어우러진 반전
새로움을 뜻하는 ‘뉴(new)’와 복고 감성을 뜻하는 ‘레트로(retro)’가 만난 ‘뉴트로(new-tro)’가 최근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직접 겪어보지 못한 감성을 즐기려는 20ㆍ30세대와 옛 향수를 떠올리는 중ㆍ장년층 모두에게 뉴트로 감성이 인기를 얻고 있다.
서울시가 강서구ㆍ구로구ㆍ영등포구 등 서울 서남권 중심으로 ‘오래가게’ 2
대학이란 공간에는 그때도,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영원히 변치 않을 것만 같은 것들이 있다. 제목은 [요즘대학]이지만, 과거에도, 요즘에도 언제나 모교에서 우리를 기다리며 추억을 선물해 줄 변치 않을 것들을 찾아서.
기자는 이 학교를 나왔다.
아싸라서 그런가. 7년을 다닌 학굔데도 왜 들어가는 것만으로 왜 이렇게 위축되는 기분이 되는 것
대학교 앞 거리는 변화무쌍합니다. 철 따라 유행 따라 한 해에도 수많은 점포들이 문을 열기도, 사라지기도 합니다. 특히 몇 년 전부터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프랜차이즈 카페들이 그렇습니다.
하지만 서울 흑석동 중앙대학교 앞엔 30여년째 변함없이 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카페가 있습니다. 1983년 문을 연 커피전문점 ‘터방내’입니다. ‘집 터’란 뜻으로
대학교 앞 거리는 변화무쌍하다. 철 따라 유행 따라 한 해에도 수많은 점포들이 문을 열기도, 사라지기도 한다. 특히 몇 년 전부터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프랜차이즈 카페들이 그렇다.
하지만 서울 흑석동 중앙대학교 앞엔 30여년째 변함없이 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카페가 있다.
1983년 문을 연 커피전문점 ‘터방내’다. ‘집 터’란 뜻으로 이름을 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