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TK 공천 가장 늦어질 수도”29일 쌍특검 재표결 후 발표
서울 강남, 대구·경북(TK) 등 국민의힘 ‘텃밭’ 공천이 3월로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공천이 곧 당선'으로 연결되는 지역이기에 경쟁이 치열하고 현역 물갈이 비율도 높게 나타나 이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27일 서울 강남, 대구·경북(TK) 등 보수 ‘텃밭’
권성동·이철규·강승규·조지연 단수공천강남 4구·TK 상당수 공천 보류우세지역에 ‘국민추천제’ 방식 도입 검토공천 3월 초까지 더 미뤄질 수도
22대 총선 공천을 이어가고 있는 국민의힘이 친윤 핵심 인사들과 현역 지역구 의원들을 대거 본선에 올렸다. 관심을 모았던 영남권 경선 결과는 발표되지 않았다.
국민의힘은 26일 13차 공천관리위원회를 열어 이철
국민의힘이 부산·경남(PK) 중진인 서병수(부산진갑·5선)·김태호(산청함양거창합천·3선) 의원에게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의 지역구로 출마할 것을 요청했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6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치 신인이 이기기 힘든 지역에 당 중진이 가서 희생해준다면 선거에서 또 하나의 바람이 될 수 있다”며 “서 의원에게는 부산 북강서갑, 김 의원에게는
김장연대 두고 엇갈리는 찬반 의견 김기현 의원 낮은 지지율 때문국민의힘 지지층서 최소 15% 지지율 더 끌어올려야“윤심 확실해질 때 지지율 요동칠 것” vs “당원 80만, 결과 알 수 없어”이준석 “새우 두 마리 모인다고 고래가 되지 않아”
최근 국민의힘에서 빼놓을 수 없는 단어를 하나 꼽으라면 단연 ‘김장연대’다. 김장연대는 차기 당권주자인 김기현
한나라당 비례대표 초선인 원희목 배은희 의원이 31일 4·11 총선에서 서울 강남을, 용산구에 출마하겠다고 각각 밝혔다.
한나라당이 이번 총선에서 비례대표 의원들에 대해 ‘강세지역 공천배제’ 원칙을 세웠지만 이에 뜻을 굽히지 않고 출사표를 던진 셈이다. 한나라당은 그러나 아직 ‘강세지역’을 구체적으로 발표하진 않았다.
◇ ‘강남을’ 도전 원희목, 오픈
19대 총선 지역구 출마를 준비 중인 한나라당 비례대표 의원들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당 비상대책위원회가 9일 현역 비례대표 의원에게 서울 강남과 영남권 등 당 강세지역에 공천을 배제하겠다고 결정했기 때문이다.
당내 비례대표 22명 가운데 지역구 출마의지를 밝힌 이는 16명 정도. 이 중 대다수는 당 방침에 수긍하는 분위기지만, 총선을 불과 석
한나라당은 9일 전체 지역구의 80%를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 방식으로 경선을 치르고, 20%를 전략 공천하는 내용의 19대 총선 공천기준안을 확정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상대책위 전체회의를 열고 △전체 지역구 80% 오픈프라이머리 경선 △지역구 20% 전략 공천 △현 비례대표 의원 텃밭 공천 배제 △여성 정치신인에 가산점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