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아파트 공급이 줄어들면서 대체재로 주거용 오피스텔이 뜨고 있다.
통계청 등에 따르면 2018년 국내 1~2인 가구는 1129만4285가구다. 전체 가구(1997만9188가구ㆍ56.5%) 중 절반 이상이 1~2인 가구다. 통계청은 2028년이 되면 전체 가구(2178만5425가구) 가운데 64.4%(1403만3496가구)가 1~2인 가구로 재편될
20평형대 아파트 같은 투룸 오피스텔이 신분당선 역세권에서 잇따라 분양되면서 신혼부부 등 젊은 층을 중심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들 지역은 지하철로 30분 정도면 서울 강남을 갈 수 있어 강남이나 분당의 전셋값 수준으로 내집 마련을 기대하는 수요를 겨냥하고 있다. 요즘 투룸 오피스텔은 1~2인 가구뿐만 아니라 신혼부부 또는 어린 자녀 한 명 딸린
부동산 앱을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들이 아파트 매물을 취급하며 영역 확대에 나선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테이션3가 서비스하고 있는 ‘다방’은 올 하반기 아파트 단지 정보 서비스를 론칭할 계획이다. 원룸과 투룸, 오피스텔 거래에 집중하던 다방은 그동안 사용자의 요구에 맞춰 아파트 단지 정보 서비스를 준비해 왔다. 사용자의 부동산 경험을 늘리기 위해
직방이 기존 원룸 중개 서비스 중심에서 향후 아파트 관련 사업까지 영역을 확장할 수 있을까.
직방은 다음달 1일부터 아파트 정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직방은 원룸ㆍ투룸ㆍ오피스텔을 위주로 중개 서비스를 제공해왔는데, 아파트 관련 서비스는 이번이 처음이다.
아파트 정보 서비스 대상을 서울ㆍ경기지역 330만 세대다. 직방은 지난해 하반
2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부동산 앱 시장 내 업체들이 정부기관 및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신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29일 부동산 중개앱 ‘다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테이션3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방’은 지난 2013년 5월 서비스를 시작하며 원룸부터 투룸, 오피스텔, 아파트 등 다양한 전·월세
◇직방 특장점=1000만 다운로드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직방은 지난 2012년 1월 처음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만 4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직방은 매물 정보를 꼼꼼히 살펴봐야 하는 서비스 특성상 일평균 이용시간이 10분에 달해 주요 O2O 서비스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주 매물은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해 전월세 주거용 오피스텔부터 원룸, 투
미디어윌그룹은 1990년 생활정보신문 ‘벼룩시장’을 창간하며 첫 사업을 펼친다. 현재 벼룩시장을 비롯해 벼룩시장구인구직, 포포투, 테니스코리아, 알바천국, 스마트폰을 통한 부동산 매물 관리 및 광고 플랫폼인 다방, 파인드잡, 강사닷컴 등 9개의 미디어 사업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인쇄·유통·외식사업 등 포트폴리오를 확장시키면서 총 16개 계열사를 거느린 중
모바일 부동산 앱 ‘직방’이 경쟁업체 ‘다방’ 등에 대해 불공정행위를 저지르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 가운데, 직방 측이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하고 나섰다.
10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병두(서울 동대문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직방의 불공정행위 문제점을 제기하며 공정거래위원회의 처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스타트업계가 잇따라 유명 연예인을 모델로 TV광고를 내보내며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배달의 민족, 배달통, 요기요 등 배달앱 3사가 이미 지상파 광고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옐로모바일의 ‘쿠차’와 채널브리즈의 ‘직방’이 가세하며 스타트업 TV광고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15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원룸 등을 구하는 부동산 애플리케이션(앱
포항시 남구 해도동에 포항 최초의 호텔식 주거형 오피스텔인 ‘포항 엘리시움’이 투룸 오피스텔 143실을 분양중이다.
엘리시움 오피스텔은 총 지하 5층~지상 15층으로 건축되며 지하 1층~지하 5층 부분은 주차장으로 만들어지며, 1층과 2층은 상가가 자리한다.
오피스텔은 3층~15층에 자리하며, 전용면적 26~39㎡ 원룸․투룸형 총 286세대로 구성되며
소형주택 시장에 투룸형 오피스텔이 실수요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2~3인 가구가 부쩍 늘어난데다 전세가격이 급등하면서 상대적으로 주거비가 저렴한 투룸이 주거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 자료에 따르면 2~3인 가구(790만1034가구)는 45.5%로 전체 가구(1735만9333가구)의 45.5%
오피스텔 시장에서 2인 거주가 가능한 틈새면적 오피스텔이 인기를 얻고 있다.
국토교통통계누리의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2012년기준) 1인 가구의 비율은 전체가구 중 15.1 % 에 불과한 반면 2인 가구 26.0%, 3인 가구는 21.2%로 2~3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절반에 가깝게 나타났다.
특히 오피스텔 주 수요층이 학생과 직장인 등 1인 가
투룸형 오피스텔이 인기몰이 중이다. 기존에 오피스텔은 원룸 구조가 주를 이뤘지만 최근 들어 방과 거실이 분리돼 2인 이상이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는 투룸형 구조가 각광을 받고 있는 것.
실제 지난 4월 송도에서 분양된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는 방과 거실(주방)이 문을 통해 분리된 투룸 구조의 58㎡(전용면적)가 높은 인기 속에 청약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