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쿠팡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13일에도 이어가며 증거 확보에 나섰다. 경찰의 쿠팡 본사 압수수색은 지난 9일부터 5일째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약 8시간 30분간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밝혔다. 압수수색에는 수사관 6명이 투입됐다.
광주 대표도서관 붕괴사고와 관련해 강기정 광주시장이 원인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을 약속했다.
강 시장은 13일 광주 서구 치평동 사고 현장을 찾아 "희생자 네 분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는 말로 표현하기 힘든 슬픔과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슬퍼했다.
이어 강 시장은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관계부서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해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
광주 대표도서관 붕괴 사고로 매몰된 작업자 4명이 사고 발생 이틀 만에 모두 숨진 채 수습됐다.
1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전 11시20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현장에서 마지막 실종자인 김모(58)씨가 숨진 채 발견돼 구조대가 1시간8분 만에 수습했다.
김씨는 다른 매몰 사망자들과 마찬가지로 지하 1층에서 발견됐다.
그는 사고 당시
평년보다 기온 높아 겨울잠 늦어져도토리ㆍ밤 등 먹거리 부족도 원인자위대ㆍ퇴역 경찰 등으로 '헌터' 꾸려
일본 북부 주요지역이 ‘곰 출몰’이라는 때아닌 사회 문제에 휩싸였다. 일부 지역은 비상 경계령을 발령하는 한편, 관계 당국이 자위대를 비롯, 퇴역 경찰 등을 동원해 본격적인 곰 퇴치 작전에 나섰다.
13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ㆍ재팬타임스 등의
2026년 회계연도 예산안, 올해 연말 중 확정
일본 정부가 2026회계연도 방위비를 사상 최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2026회계연도(2026년 4월~2027년 3월) 방위비를 약 9조엔(약 85조 원) 규모로 편성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다. 2026회계연도 예산안은 올해 연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제7차 유엔환경총회가 13일 폐막했다고 밝혔다.
2년마다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리는 유엔환경총회는 유엔 회원국 장·차관이 모여 유엔환경계획(UNEP)의 사업계획과 예산을 논의하고 결의안과 선언문을 채택하는 최고위급 환경회의다.
이번 총회에는 160여 개국, 국제기구, 기업, 시민단체 등 3500명이 참석했다. 우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주(12월 8~12일) 코스피는 지난주보다 67.11포인트(1.64%) 오른 4167.16포인트로 마감했다. 이 기간 외국인이 1조9746억 원어치, 기관은 1조5416억 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홀로 3조6577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이번 주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한 종목은 동양고속으로 한 주간 185.25% 상승했다.
22일 방추위서 사업자 선정 방식 결정할 듯방사청 상생안 두고 업계 시각 엇갈려“정무적 판단보단 전력화 우선해야”
7조8000억 원 규모의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이 2년가량 표류한 끝에 마침표를 찍을지 주목된다. 방위사업청이 이달 중 상세설계·선도함 건조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인 가운데, 사업 추진 방향을 놓고 여전히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거점국립대 9곳, 서울대 교육비 70% 수준까지 단계적 확대‘질문하는 학교’ 200교·서논술형 평가 AI 데이터 2029년 구축국가교육 조직 54명으로 확대…숙의·공론화 기능 강화
교육부가 이재명 대통령의 대표 교육 공약인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본격 추진한다. 서울대를 제외한 지역거점국립대 9곳을 서울대 수준에 따르는 교육·연구 거점으로 육성해
리브스메드(LivsMed)는 12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4만4000~5만5000원)의 상단인 5만500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공모주식 물량은 247만주이며 확정된 공모가 기준 총 공모금액은 1358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조3563억원 규모이다. 리브스메드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청약
대동그룹의 인공지능(AI) 로봇 전문기업 대동로보틱스는 HL그룹과 공동 개발 중인 골프 디봇 보수 AI 로봇 ‘디봇픽스’가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HL디앤아이한라가 CES 2026에 출품한 디봇픽스가 로보틱스와 첨단 모빌리티 두 개 부문에서 혁신상에 선정된 것으로, 골프장 잔디 관리 작업의 자동화 가능성을 높게
최근 멕시코 의회가 자유무역협정(FTA) 미체결국을 대상으로 하는 수입관세 인상안을 통과시키며 현지 무역 장벽이 높였지만 우리 기업에 미치는 실질적인 타격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와 업계가 우려했던 멕시코의 핵심 관세 감면 제도가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이다.
산업통상부는 1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박정성 통상차관보 주재로 '멕시코 수입관세 인상
“AI·반도체에 50조 투입…與 든든한 추진 파트너 될 것”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2일 "국민성장펀드로 대한민국 미래 산업 전략의 대전환을 열 것"이라며 "어제 국민성장펀드가 공식 출범했다. 이재명 정부가 국민과의 약속을 또 하나 실천했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150조 규모의 투자 계획은 미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0일 전주시 전북사회복지회관에서 국민연금공단·한국국토정보공사 등 이웃 공공기관과 ‘탄소매트 전달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을 위해 진행되는 이 행사는 2014년부터 매년 빠짐없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전기안전공사 등 3개 기관은 600만 원 상당의 예산을 투입해 전북지역 취약계층 80가구에 탄소매트를 전달
12일 오전 인천 부평구의 한 주상복합 건물 지하주차장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해 주민과 이용객 150여 명이 대피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2분께 부평동 14층 규모 주상복합 건물 지하 2층 주차장에서 차량 한 대에 불이 났다. 화재는 소방당국이 장비 20여 대와 인력 60여 명을 투입한 끝에 약 1시간 14분 만인 오전 8시 36분께
서울지하철 1노조 파업철회
서울교통공사 최대 노조인 서울지하철 1노조가 12일 새벽 임금‧단체 협약을 타결하며 예고했던 파업을 전격 철회했습니다. 노사는 밤샘 교섭 끝에 이날 오전 6시께 합의서에 서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하철은 정상 운행됩니다. 이번 협상에서 가장 큰 쟁점이던 인력 충원 문제는 정년퇴직 인원 보충과 결원 인력 확대 채용을 병행하는 방향
경기도 기후위성 발사사업이 핵심 근거와 추진구조를 둘러싸고 도의회에서 강한 문제제기를 받았다.
전석훈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성남3)은 11일 예산안 심사에서 “환경부·기상청이 이미 운영하는 기후데이터 체계가 있는데 왜 경기도만 위성을 쏴야 하는지 납득되지 않는다”며 사업의 명분과 절차를 전면적으로 따져야 한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온실가스·기후
쿼드메디슨인 상장 첫날 급등 출발했다.
12일 오전 9시 2분 현재 쿼드메디슨은 공모가 대비 9250원(61.67%) 오른 2만4250원에 거래됐다.
쿼드메디슨의 공모가는 1만5000원이었다.
쿼드메디슨은 의료용 마이크로니들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쿼드메디슨의 마이크로니들 플랫폼 MAP은 백신, 펩타이드, mRNA 등 다양한 제형과 목적에 맞춤형
경기도의회 김창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남양주5)이 11일 예산심사에서 “경기도의 재정 우선순위가 근본부터 흔들리고 있다”며 청년·여성·가족·창업 분야의 대규모 축소를 정면 비판했다.
김 부위원장은 “도민 삶의 기반과 미래 성장축이 동시에 약화되고 있다. 지금의 예산구조는 재정의 방향성이 완전히 뒤틀린 상태”라고 경고했다.
김 부위원장
수원시가 27년간 방치돼 왔던 영통구 영일초등학교 앞 ‘보행로 공백’을 시민 한 명의 민원에서 출발해 100일 만에 해결했다.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에 접수된 문제를 베테랑팀장과 관련 부서가 직접 뛰며 현실적 해결책으로 연결한 것이다.
12일 수원특례시에 따르면 민원함 운영 첫날부터 접수된 해당 민원에는 “영일초 앞에 인도가 없어 매일 수백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