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업계의 개량신약 개발 도전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국내 제약사들이 두 가지 이상의 성분을 결합하거나 약의 제형을 변경해 환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개량신약 개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개량신약이란 이미 허가된 의약품보다 안전성이나 유효성, 복약순응도 등이 나아졌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의약품으로, 신약 개발보다 개
보령이 당뇨병 복합제 품목 허가 소식에 장중 강세다.
5일 오후 2시 8분 기준 보령은 전일 대비 8.08% 오른 9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보령은 지난달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세계 최초 조합의 당뇨복합제인 ‘트루버디’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트루버디는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2(SGLT-2) 억제제 성분인 다파글리플로
보령이 지난달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세계 최초 조합의 당뇨복합제인 ‘트루버디’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트루버디는 SGLT-2 억제제 계열의 다파글리플로진 성분과 치아졸리딘디온(TZD) 계열의 피오글리타존을 결합한 개량신약이다. 이번에 품목허가를 받은 제품은 '트루버디정' 10/30㎎‘과 ‘트루버디정 10/15㎎’으로, 두 성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