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오후 2시부터 약 30분간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단 대표와 관계자들을 접견하고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러시아가 여러 가지 어려운 사정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규모 선수단을 보내줘서 깊이 감사한다”며 “동계스포츠의 강국인 러시아의 참가는 우리 평창 동계올림픽을 더욱 빛내줬을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오후에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한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단 대표와 관계자들을 접견하기로 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올림픽 참가 타 국가 선수단과 문 대통령이 직접 격려하는 것은 러시아 선수들이 처음이다. 이번 만남은 문 대통령이 올림픽 주최 대통령으로서 국가 대표로 올림픽에 참가하지 못하는 러시아 선수들 격려와 남북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을 1년 여 앞두고 기념주화가 출시됐다.
기념주화 판매권자인 풍산화동양행은 최근 서울 중구 서소문로의 주한 러시아 대사관에서 알렉산더 티모닌 러시아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주화의 실물을 공개했다.
이번에 국내에 출시되는 기념주화는 러시아 연방중앙은행이 발행한 기념주화 1차분 가운데 러시아 내에서 판매되고 남은 잔량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7일 “강력한 대북제재와 압박을 통해서 북한이 자신들의 셈법을 바꿀 수 밖에 없도록 계속 국제사회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항 권한대행은 이날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주한 외교단 대표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올해도 국제정세 불확실성과 불가측성은 결코 덜하지 않은 상황으로 판단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리나라와 미국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가 북한의 핵실험 감행에 대해 긴급 논의키로 했다.
북한은 6일 기습적인 수소탄 핵실험을 감행했다. 이에 우리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미국의 성 김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이날 오후 전화통화 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의 조치 등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황 본부장
알렉산드르 티모닌 신임 주한러시아대사가 오는 25일 서울로 부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입국 이후 이르면 내주 중 외교부에 신임장 사본을 제출하고 외교부 고위 당국자를 예방할 예정이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22일 “티모닌 신임 대사가 25일 (서울에) 온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티모닌 대사 내정자에 대한 아그레망(주재국 임명동의)을 부여한 것으로
주한 러시아 대사로 임명된 알렉산드르 티모닌(63)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가 이달 하순 부임한다고 9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정부의 한 소식통에 따르면 티모닌 신임 주한 러시아 대사는 이달 23일께 서울에 온다. 티모닌 대사는 2012년 5월 북한주재 대사로 부임하기 전 러시아 외교부에서 남·북·러 3각 협력사업 담당 특명대사로 수개월 일했다. 그전에
북한 최룡해 노동당 비서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러시아 방문 길에 올랐다.
17일(현지시간)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의 특사로 최룡해 동지가 러시아 연방을 방문하기 위해 17일 특별비행기로 평양을 출발했다"며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 노광철 군 총참모부 부총참모장, 리영철 노동당 부부장, 리광근 대외경제성 부상이 함께 떠났다고
북한의 새 지도부가 러시아에서 북한을 경유해 한국으로 이어지는 천연 가스관 건설 사업이 차질없이 계속될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연합뉴스는 27일 모스크바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세르게이 슈마트코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은 전날 취임 인사 차 에너지부를 방문한 러시아 주재 위성락 한국 대사와의 면담에서 “북한 새 지도부가 이 프